가톨릭의대 만성골수성백혈병연구소는 7일 차세대 백혈병치료제로 꼽히는 '보수티닙(bosutinib)' 임상시험에 참여할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첫 진단을 받은 지 6개월 이내인 18세 이상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단 기존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에 한한다.
임상시험에 참가하면 8년 동안 혈액 및 골수 검사, 진찰료 걱정 없이 이 약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미국 와이어스에서 개발한 보수티닙은 현재 2상까지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기존의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이 암 단백질 BCR-ABL과 SRC 중 하나만 억제하는 데 비해 두 가지 모두를 선택적으로 억제한다는 점에서 차세대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