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28일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 증권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증권시장에 유동성을 최대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금융경제 불안이 실물경제 위축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겠다"며 "1000억달러 규모의 은행 대외채무지급보증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거치식펀드나 근로자 장기주식저축에 대한 세제혜택 부과와 같은 증시부양책을 한 총리에게 건의했다.
그 외에도 거래세를 한시적으로 면제시켜 달라는 요구나, 3년 이상 된 주식형펀드 간접투자자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12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려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법령과 관련된 것은 시간을 요하지만, 관계부처에게 검토를 하도록 해서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