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올림픽 후원사 중 '가장 성공한 브랜드'

삼성電, 올림픽 후원사 중 '가장 성공한 브랜드'

김진형 기자
2008.11.06 12:06

[2008 대한민국 글로벌마케팅 대상]-스포츠마케팅대상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삼성전자(189,600원 ▲22,400 +13.4%)는 1997년부터 올림픽을 후원해 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년간의 차별화된 올림픽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가치는 5배 이상, 휴대폰 판매량은 9배나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삼성브랜드는 특히 올림픽 후원으로 '가전' 중심의 저가 이미지에서 탈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베이징올림픽 기간 동안 '그린(Green)'과 '사회적책임(CSR)', '무선통신' 등 3대 테마로 한 차별화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했다. 친환경 소재로 설계된 삼성홍보관은 최고의 명소로 손꼽혔으며 역대 최다인 7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또 'CSR 올림픽' 실천을 위해 '一心一村'(중국 내 1개 법인이 1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희망소학교' (중국 내 소외된 지역에 100개의 희망소학교 건립 중), '삼성 사랑의 빛 운동'(매년 2000명의 백내장 환자 수술) 수혜자들을 올림픽 현장으로 초청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했다. 이와 함께 '하이테크 올림픽'실천을 위해 독자적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WOW(Wireless Olympic Works)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활동에 힘입어 KOTRA는 지난 9월 베이징올림픽 65개 후원사 중 삼성전자와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등만이 실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버그 IOC 마케팅위원장은 중국 CCTV에 출연해 "브랜드와 매출 측면에서 삼성이 올림픽을 통해 가장 성공한 브랜드"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 삼성올림픽광고로 랩핑한 버스가 베이징 시내 곳곳을 누비는 모습.
▲베이징 올림픽 기간 삼성올림픽광고로 랩핑한 버스가 베이징 시내 곳곳을 누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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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금융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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