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가요제 기존 가요제와 어떻게 다른가

청계천가요제 기존 가요제와 어떻게 다른가

김경원 기자
2008.11.10 09:35

11월 8일 성황리에 본선을 마친 청계천가요제가 개최 첫 해부터 가요제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면서 많은 음악예술인들과 일반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청계천가요제가 제1회부터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백 여 가수지망생 및 음악애호가들이 지원하여 열띤 경연을 펼칠 정도로 단기간에 국내 대표적인 가요제로 급성장 하는 데는 여러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한국의 새 상징이자 세계적 관광명소 '청계천'에서, 5월(상반기예선) 10월(하반기예선) 11월(연말본선) 연중으로 열린다는 점이다. 청계천을 관장하는 서울시설공단과 문화 음악예술 공연활동을 특히 중시하는 머니투데이가 공동주최 하기에 매년 안정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

↑박소현(오른쪽) 방명호(왼쪽) 앵커가 문병환 부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박소현(오른쪽) 방명호(왼쪽) 앵커가 문병환 부장을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의 새 문화예술 중심지에서 행사가 열리다 보니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들이 몰림으로써 대부분의 지역 가요제와 달리 청계천가요제는 시작부터 전국적인 규모의 가요제로 자리잡은 점도 특색이다. 이번 1회 대회에는 전국 십수 개 지역에서 수백여 명이 지원했다.

머니투데이 직원들이 진행과 밴드 등에 직접 참여하는 점도 이채롭다. 지난 10월 1일 개국한 머니투데이방송(MTN)의 박소현 방명호 두 앵커가 사회를 맡아 매끄럽게 진행하면서 청계천가요제의 품격이 높아졌다. 또 청계천가요제 총괄기획자인 머니투데이 문병환 중기벤처부장은 10인조 국제사회공익밴드 '월드에이드'를 직접 이끌면서 청계천가요제 본선팀의 반주 및 특별공연 등을 맡는 등 가요제의 안정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청계천가요제 수상팀 중 일부는 월드에이드 밴드 멤버로 영입되어 서울광장 청계천 등 서울의 요지에서 사회공익적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행사 주최측에선 청계천가요제 수상팀이 희망시 장차 가수 등 음악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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