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10선 회복...외국인 매수세 지속

코스피 1210선 회복...외국인 매수세 지속

방명호 기자
2009.02.06 19:28

< 앵커 >

코스피가 오늘 1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는데요. 전기전자와 철강금속업종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환율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오늘 코스피는 미국증시의 훈풍 속에 20p 넘게 상승 출발했습니다.

장중에 외국인의 매수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맞서면서 1200선을 두고 오르내림을 반복했지만 프로그램 순매수가 2300억원 유입되면서 121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32.38p, 2.75% 상승한 1210.2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42%% 오른 378.79을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1계약이 1분 동안 6%이상 하락하면서 '하락 사이드카'가 발동돼, 코스닥 사이드카 유용성에 논란이 일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철강 업종, 운수 등이 4%이상 급등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철강을 경기부양 사업에 사용 가능하도록 하는 바이아메리칸 법안 수정안이 상원을 통과한 것이 철강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오는 9일 발표되는 미국 금융구제법안에서 시가평가 유보조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과 은행주들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편, 오늘 정부가 줄기세포 연구 허용에 대해 '승인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주들은 급락했습니다.

에스티큐브는 하한가를 기록했고 마크로젠과 디오스텍은 10%정도 폭락했습니다. 메디포스트, 알앤엘바이오, 조아제약 등 이른바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4% 이상 하락했습니다. /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

"금융구제 법안 발표를 앞두고 있는가운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번주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한율은 70전 내린 1383원3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주식시장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환율이 방향성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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