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장철의마켓온에어]미국증시 마감시황
<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급락하다가 장 막판 낙폭을 만회했는데, 보도국 연결해서 그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대호 기자~!!
질문1. 결국 혼조세였지만 장 막판에 강했죠?
네,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7,700포인트를 위협받다가 장 마감 40분을 앞두고 200포인트 이상 반등하는 등 오늘 뉴욕증시는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6.77포인트, 0.09% 하락한 7,932.76을, 나스닥은 11.21포인트, 0.73% 오른 1,541.71을, S&P500지수는 1.45포인트, 0.17% 오른 835.19를 기록하며 보합권에서 혼조된 모습이었습니다.
경기부양법안이 상하원을 거치면서 7,890억 달러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고 이틀 전 금융구제안도 나왔지만 시장은 오히려 그 발표 이후 정책적인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택가격과 실업 상황이 다시 한번 심각성을 보여주며 투자 심리를 끌어내렸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 정부가 주택관련 모기지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품으며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주당 4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한 코카콜라는 한 해 전보다는 악화된 실적이지만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는 평가에 7.6% 급등했습니다.
질문2. 실물경제 지표와 국제유가도 집어주시죠.
미국의 지난달 소매 판매는 12월과 비교해 1% 증가했습니다. 최근 6개월 연속 하락하던 소매판매가 7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실업수당을 새로 받는 사람은 한 주 전과 비교해 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당초 전망보다는 만명 이상 많았습니다.
실업수당을 계속 받는 사람은 481만명에 달해 또다시 사상 최다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독자들의 PICK!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주택가격은 평균 12%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전역 153개 대도시 가운데 88%인 134개 지역에서 집값이 떨어진 것입니다.
국제유가는 닷새째 하락하면서 어느새 배럴당 33달러대까지 내려왔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1.96달러, 5.5% 급락한 33.98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작년 12월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가격이고 이 흐름이라면 사상 최저가를 기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