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위원장-은행장 워크샵 '은행 자본확충펀드도 활용'
< 앵커멘트 >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중소기업 대출금 160조 원의 만기가 1년간 연장됩니다. 은행들의 자본확충펀드 참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돼 기업의 자금난이 해소되기까지는 해결돼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오상연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국민은행을 비롯한 신한, 우리, 하나, 산업, 기업, 씨티은행 등 9개 시중은행들이 은행자본확충펀드를 활용하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자본확충펀드를 통해 중기대출을 늘릴 수 있도록 은행들의 체력을 키우자는 취집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취임 20여일 만에 가진 시중은행장들과의 워크샵 자리에서였습니다.
[인터뷰]진동수 금융위원장 :
"위원회, 은행 당국자간 정책적 파트너로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효율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여러 지혜를 짜내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이같은 결정에 따라 앞으로 은행들은 크레딧 라인, 즉 일정 한도에 따라 그 범위 안의 금액을 필요할 때마다 펀드에서 찾아쓰는 방식으로 은행의 건전성을 관리하게 됩니다.
지난 주 발표된 영세자영업자 보증 전액연장 등의 파격적인 중소기업 지원 대책의 합의안도 나왔습니다.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신동규 은행연합회장 :
"정부 당국이나 국회, 국민들의 눈에는 여전히 은행의 위기 극복 노력이 미흡하다는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은행들은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160조원 가량의 중소기업들의 은행 대출금은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해 주고 실업자와 저소득층의 근로자들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상품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본확충펀드에 참여할 경우 부실은행 딱지가 붙을 우려가 있고 정부의 간섭도 함께 들어온다는 점이 부담인데다 중소기업 대출 규모에 대해서도 은행들의 입장이 달라 논란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는것으로 보입니다.
MTN 오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