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1 >> 뉴욕시장이 3월을 마무리 했습니다. 기분 좋은 한 달 이었죠?
아시는 것처럼 뉴욕증시, 3월 한달은 기세좋게 급등했던 한달이었습니다. S&P500지수의 경우 3월 한달에만 무려 8.5%가 상승했습니다. 무엇보다 금융위기의 불활실성이 많이 해소됐다는 점에 기인했습니다. 금융기관의 부실 자산 처리계획이 발표되면서 신용경색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직접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는 정책도 시장에는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습니다. 하지만 분기별로 보면 S&P500지수가 12%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랠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주택과 소비지표 등 일부 경제지표들도 하락이 주춤하면서 긍정론들이 봄날처럼 비추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할 자금들이 시장주변에서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라도 호재성 재료들은 주가 상승을 견인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월 한달, 좀 더 지켜봐야는 하겠지만 투자자들의 인식은 많이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2 >> 경기지표 하락에도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어제의 반등, 현지에선 어떻게 분석하고 있습니까?
다우지수, 86.90포인트, 1.1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기대감도 작용했습니다. 오늘 시장은 케이스 쉴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나 하락했지만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주택가격의 하락이 멈추지 않는 한 경기침체를 막을 수가 없겠지만 반대로 주택시장이 이제 사실상 바닥에 왔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허약했던 시장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단초를 발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많았습니다. 상승 가도를 달리기 위한 ‘다지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4월의 주가 향방이 중요한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실물경제의 개선 없이는 동력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각종 경기부양책과 통화정책도 결국엔 펀더멘털 개선이 목표지만 그 효과가 언제쯤일까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 보입니다.
질문 3 >> 오늘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우선 공급자 관리지수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업부분도 무기력한 모습들이 수그러들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급자 관리지수는 소폭 상승했을 것으로 전문기관들은 예측했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량도 집계됩니다. 큰 기대는 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기로에 서 있는 뉴욕시장을 4월 첫날에서 가늠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에서 하성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