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무료 보급
인터넷 음란물 노출, 게임 중독 등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대해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일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전용 홈페이지(www.greeninet.or.kr)를 통해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청소년의 유해정보 노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도교육청 및 민간 업체와 공동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 보급에 나섰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정은 그린아이넷 홈페이지에서 10여개 프로그램 가운데 마음에 드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PC에 설치하면 청소년 유해사이트 차단, 사용시간 제한설정, 프로그램 차단, 필터링 등급 선택, 차단 소프트웨어 보호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유해정보 접촉시 SMS 문자서비스, 접근한 웹사이트 기록 제공, 주기적 컴퓨터 화면 저장 기능 등과 같은 부가기능도 무료로 쓸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청소년의 유해매체 이용률이 3년 연속 25% 이상 증가하는 등 PC 악용 문제가 심각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수시 지도와 유해정보로부터의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