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개인 '팔자' 공세… 이틀째 ↓

[선물마감]개인 '팔자' 공세… 이틀째 ↓

김진형 기자
2009.10.13 15:22

외인 이틀연속 매도, 차익거래는 4일째 매도행진

지수선물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했지만 외국인보다는 개인의 매도 공세가 거셌다. 베이시스도 약화돼 차익거래가 나흘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3일 전날에 비해 1.30포인트(0.60%) 하락한 213.65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0.60 포인트 하락한 214.35에 출발했다. 전날 1만 계약 넘게 매도했던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이어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외국인들은 장초반 매수세를 보였다. 하지만 개인들이 강한 매도 공세를 보이며 지수는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해 한때 3.70포인트 떨어진 211.25까지 하락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빠르게 만회하면서 한때 상승 반전했지만 다시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장초반 순매수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매도로 방향을 잡고 1180계약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장전에는 외국인의 매도를 우려했지만 정작 이날 매도세를 이끈 것은 개인이었다. 개인은 이날 장초반 4000계약에 달하는 매도 공세를 퍼부으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한때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1535계약 매도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은 2650계약 순매수했다.

베이시스는 크게 움직였다. 장초반 개인들의 매도 공세로 베이시스가 하락하면서 차익매도 물량이 쏟아졌지만 개인들이 매도 계약을 빠르게 거둬들이자 차익매도 규모가 급감했다. 하지만 마감이 다가오면서 다시 개인들의 매도가 강해지자 한때 백워데이션까지 떨어지며 차익매도가 출회됐다. 결국 차익거래는 1845억원 순매도로 4일 연속 매도 행진을 벌였다. 비차익거래도 나흘만에 매도로 전환, 793억원 순매도했다.

마감기준 베이시스는 0.55였다. 미결제약정은 525계약 늘어난 10만5851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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