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3Q실적 악화에 구조조정 단행

할리데이비슨, 3Q실적 악화에 구조조정 단행

김유경 기자
2009.10.16 08:27

할리데이비슨이 뷰엘 오토바이 생산을 중단하고 최근 인수한 MV아구스타 브랜드를 판매하기로 한 결정은 구조조정의 일환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올해초부터 할리데이비슨은 생산과 일자리를 줄여왔고 최근에는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주요 생산 공장을 비용절감을 위해 옮길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할리데이비슨은 3분기 2650만 달러(주당 11센트)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억6650만달러(주당 71센트)보다 84% 급감한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11억2000만달러로 21% 줄었다. 하지만 21.3% 하락한 오토바이 소매 판매는 전분기 하락세보다는 둔화됐다.

톰슨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1회성항목을 제외한 이익이 주당 21센트, 매출은 11억달러였다.

투자자들이 구조조정 계획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주가 이날 장중 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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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경 정보미디어과학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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