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선물 1만 돌파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전 지수 선물은 상승세다.
오전 7시32분 현재(현지시간) 다우지수 선물은 93포인트 오른 1만71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 선물은 11.20포인트 뛴 1077.40을, 나스닥지수 선물은 17.50포인트 상승한 1747.25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인수합병(M&A) 소식과 달러 약세, 금값 강세가 겹치며 이날 뉴욕 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도이치뱅크의 전략가인 짐 라이드는 "2010년에 상당히 많은 리스크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11월과 12월 증시는 괜찮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 기업의 실적 발표가 거의 끝났고 별다른 지표가 없다는 점에서 보합장에 머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캐드버리·악사·헬스케어株 주목
미국 굴지의 식품회사 캐드버리는 영국 캐드버리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 계획을 밝혔다. 또 보험사 악사는 호주지역 자산운용사인 AMP와 함께 호주의 자회사인 악사 아시아퍼시픽을 10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소식에 M&A 시장 환경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악사의 인수 제안가격은 올해 아시아에서 벌어진 인수합병 시도 중 최대 규모다. 이에 앞서 마감한 아시아 증시가 올랐다.
악사 아시아퍼시픽 측은 일단 인수제안을 거절했다. 악사는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하락세다.
노키아는 중국 BYD가 생산한 휴대전화 충전기 1400만 개에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를 전량 회수하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기로 했다.
미국의 방위산업체 노스롭 그러만은 계열사를 사모펀드에 넘기기로 했다. 매각대금은 16억5000만 달러다.
지난주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는 철도주에 과감한 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데다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 넘는 순익을 거두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이번 주 주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주말 미국 하원이 건강보험 개혁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헬스케어주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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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강세, 달러 약세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걸프만을 향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거래일 대비 1.45% 오른 78.55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는 약세를 지속, 지난달 26일 이후 다시 유로 당 1.5달러까지 증가(달러 약세)했다. 달러/유로 환율은 1.05% 올라(달러 가치 하락) 1.5004달러를 기록 중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5% 떨어진 89.93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최근 2주간 최저 수준인 74.977로 밀렸다.
금 선물은 전자거래에서 13.30달러 오른 온스 당 1109달러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