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독, "구글에서 뉴스코프 콘텐츠 못본다"

머독, "구글에서 뉴스코프 콘텐츠 못본다"

권다희 기자
2009.11.10 07:39

뉴스코프 회장 루퍼트 머독이 자사 콘텐츠를 구글에 표출하지 않을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폭스 뉴스 등이 9일 보도했다.

머독은 지난 주 호주 스카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왜 구글을 통해 뉴스코프의 콘텐츠가 검색되는 것을 막지 않느냐"는 질문에 "곧 (금지를) 실시할 것"이라 언급했다.

뉴스코프는 월스트리트저널, 폭스 TV, 스카이 방송 등의 언론사를 소유하고 있다.

머독은 새롭게 시작될 유료 콘텐츠 전략에 따라 뉴스코프 산하의 언론매체를 더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등의 유료 온라인 신문처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월스트리트저널을 운영하는 방식을 새로운 전략의 예로 들었다. 검색 사이트에서는 첫 문단만을 표출하고 전체기사는 유료독자에게만 공개하는 방식이다.

또 그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사이트들이 뉴스코프의 콘텐츠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사용하지 않은 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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