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두바이은행들 '정크' 등급 하향

S&P, 두바이은행들 '정크' 등급 하향

엄성원 기자
2009.12.04 11:13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두바이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는 두바이월드 채무 구조조정으로 관련 은행들의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두바이 국영은행인 에미리트NBD와 두바이 이슬라믹뱅크,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최대 은행인 마쉬레크 등의 장기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 등급(정크)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이들 은행들의 추가 신용등급 하락 여지도 남겨뒀다.

FT는 이와 관련, HSBC, 스탠다드차타드,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 등 해외 채권은행들에 대한 불안은 잦아들고 있는 반면 UAE 은행들에 대한 우려는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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