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를 넘어서는 상승폭을 보인 S&P500 지수가 내년에는 약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옵션 트레이더들이 S&P500 상장지수펀드(ETF)의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에서 이날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인 상품은 2010년 12월 55달러 풋 옵션이다. SPY가 현 수준보다 50% 이상 하락할 경우 수익을 올리는 상품이다.
매크로 리스크 어드바이저의 딘 커넛 대표는 "증시 하락세가 현실화될 경우 변동성 증가와 풋 옵션 거래의 증가도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