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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만 야당 초청 10년만의 '국공회담'…대만 집권당 '불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만의 친중 성향 제1 야당인 국민당의 대표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국민당도 이를 수락해 '국공(대만 국민당과 중국 공산당)회담'이 다음 달 10년만에 열릴 전망이다.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송타오 중국공산당 중앙대만공작판공실 주임은 "중국공산당 중앙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정리문 국민당 주석이 국민당 방문단을 이끌고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장쑤성, 상하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고 초청한다"고 밝혔다. 송 주임은 "국공 양당 관계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권한을 받아 발표한다"며 "정 주석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대륙 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송 주임은 "정 주석의 방문과 관련해 국민당 측과 소통을 진행하고 적절한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흔쾌히 초청을 받아들인다"며 이를 수락했다. 그는 "'대만 독립 반대'와 '92 합의'는 양안 관계의 기초"라며 "이를 고수해 대만인에게 양안에 전쟁의 위험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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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BYD도 4년만에 이익 감소…中 "업계 출혈경쟁 본격 단속"
중국 1위 자동차 기업 BYD(비야디)의 순이익이 4년만에 처음 전년대비 감소했다. 업계 내 무리한 가격 인하를 중심으로 한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 격화된 영향이다. BYD조차 수익성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확인되자 당국은 신에너지차를 포함한 중점 산업 분야에서의 출혈 경쟁을 본격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알고리즘 통제, 원가 이하 판매, 중소기업 대금 지연 등을 시장 경쟁 질서 교란행위로 규정해 처벌하겠다는 것. 30일 차이신 등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BYD는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97%감소한 326억1900만위안(약 7조1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첫 순이익 감소다. BYD의 2022, 2023, 2024년 순이익 증가폭은 각기 445. 86%, 80. 72%, 34%였다. ━BYD도 4년만에 이익 감소…'제살깎아먹기 경쟁 탓'━매출 증가폭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BYD의 지난해 매출은 8039억6500만위안(약 175조69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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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플랫폼·태양광·전기차 '제살깎기 출혈경쟁' 본격 단속
중국 정부가 플랫폼, 태양광, 신에너지차 등 중점 산업 분야의 '제살 깎아먹기' 경쟁을 본격 단속한다. 알고리즘 통제, 원가 이하 판매, 중소기업 대금 지연 등을 시장 경쟁 질서 교란행위로 규정해 처벌하겠다는 것. 30일 차이롄서 등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총국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중화인민공화국 반부정당경쟁법 추가 이행을 위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시장감독총국은 통지를 통해 "각종 반불공정 경쟁 조치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플랫폼 경제, 태양광, 리튬배터리, 신에너지차 등 중점 산업에서의 '내권식(內卷式) 경쟁'을 중점적으로 방지·관리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내권식 경쟁은 기업들이 가격 인하와 과잉 투자, 마케팅 경쟁에 몰두해 시장 생산성은 늘지 않고 수익성만 악화되는 출혈식 제살깎기 경쟁을 뜻하는 말이다. 시장감독총국은 △알고리즘, 트래픽 제한으로 원가 이하 판매를 강요하는 행위△대기업의 중소기업 대금 지연△데이터·알고리즘을 이용한 허위거래와 허위평가△모방·허위광고△해외에서 발생한 불공정 경쟁이 중국 시장 질서를 교란할 경우 등을 시장 경쟁 질서를 교란 행위로 보고 법에 따라 조사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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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 석학 "위안화, 5년 내 달러 대안 통화로 부상"
위안화가 5년 내 기축통화에 준하는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가 전망했다. 로고프 교수는 2001~2003년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낸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다. 달러 패권 약화와 각국의 탈달러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위안화와 유로화를 포함한 다극화된 통화 체제가 자리잡을 것이란 분석이다. 로고프 교수는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명확하게 위안화를 글로벌 기축통화급 통화로 만들라고 언급한 것은 매우 중요한 기점"이라며 "그동안 중국 최고지도부는 위안화를 달러로부터 보다 독립적으로 만들려는데 소극적이었지만 이제 시 주석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실행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고프 교수가 언급한 시 주석의 발언은 지난달 시 주석의 중요 이론과 연설 발췌문이 가장 먼저 정제된 형태로 실리는 공산당 정책이론지 '치우스(求是)'를 통해 전해졌다. 시 주석은 2024년 1월 16일 주요 지도간부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금융 강국 건설의 핵심 요소로 '국제 무역·투자 및 외환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며 글로벌 기축통화 지위를 지닌 강력한 통화'를 제시하며 "중국은 이미 금융 대국으로 은행 자산 규모와 외환보유액은 세계 1위, 채권시장·주식시장 규모는 세계 2위, 보험 규모 역시 세계 상위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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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탈락전쟁" 1위 BYD도 4년만에 이익감소…中 업계 경쟁격화
중국 1위 자동차 기업 BYD(비야디)의 순이익이 4년만에 처음 전년대비 감소했다. 판매 성장폭은 시장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에선 1위 BYD조차 중국 내수시장 가격경쟁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 둔화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중저가 차량 구매 비중을 늘린 것도 수익성 둔화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차이신 등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BYD는 2025년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전년대비 18. 97%감소한 326억1900만위안(약 7조1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년만에 첫 순이익 감소다. BYD의 2022, 2023, 2024년 순이익 증가폭은 각기 445. 86%, 80. 72%, 34%였다. 매출 증가폭도 4년만에 처음으로 한자릿수대로 떨어졌다. BYD의 지난해 매출은 8039억6500만위안(약 175조6900억원)으로 전년대비 3. 46%증가했다. 2022, 2023, 2024년 매출 증가폭은 각기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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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만 제 1야당 대표 4월 7~12일 중국 초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친중 성향의 대만 제1 야당 대표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송타오 중국공산당 중앙대만공작판공실 주임은 "중국공산당 중앙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정리문 국민당 주석이 국민당 방문단을 이끌고 다음 달 7일부터 12일까지 장쑤성, 상하이, 베이징을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고 초청한다"고 밝혔다. 송 주임은 "국공(국민당과 중국 공산당) 양당 관계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권한을 받아 발표한다"며 "정 주석은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대륙 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송 주임은 "정 주석의 방문과 관련해 국민당 측과 소통을 진행하고 적절한 일정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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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최대 파운드리, 이란에 반도체 장비 공급" vs 중국 "가짜뉴스"
중국 외교부가 중국 반도체기업 SMIC가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 군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지원했단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다만 최근 일부 매체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퍼뜨리고 있으며 우리가 확인한 결과 모두 가짜뉴스였다"고 답했다. 이날 로이터는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SMIC가 약 1년 전부터 이란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해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SMIC의 반도체 지원이 이란 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는 미사일, 통신, 레이더 등 첨단 군사 시스템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부품이어서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이란을 포함한 중동사태 관련국들에 대화와 중재가 필요하단 뜻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지난 25일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연이어 통화하고 양국의 대화와 중재 역할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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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중 앞두고 美·中 고위급 회담…中, "美 301조 조사 우려"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5월 방중을 앞두고 고위급 회담을 갖고 경제·무역 관계 안정과 협력 강화에 공감했다. 다만 중국은 미국이 진행중인 무역법 301조 조사에 대해 우려의 뜻을 전달했다. 중국 상무부는 27일 왕원타오 상무부장이 카메룬 야운데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14차 각료회의 참석 기간 중 제미이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경제·무역 관계와 다자 및 지역 경제협력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 WTO 상주대표부 대사 리융제도 회담에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부산 정상회담과 그동안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 도출된 주요 합의를 잘 이행하고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한편,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미국과 함께 다자 및 지역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WTO 개혁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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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조치도 가능"…中, 멕시코에 불공정 관세 경고
중국이 멕시코의 최대 50% 수입관세 부과 시행에 보복조치도 가능하단 뜻을 시사했다. 관련 조치로 300억달러(약 45조원) 이상의 수출이 영향을 받았다는게 중국 측 주장이다. 이에 멕시코는 중국의 수출 보조금 탓에 취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1월 1일부터 멕시코가 시행한 총 1463개 품목에 대한 5~50% 관세 부과가 무역장벽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해당 조치로 300억달러 이상의 수출이 영향을 받았고 특히 기계·전자제품 수출에서 약 94억달러(약 14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상무부는 "산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권한이 있다"며 "해당 조치가 중국 상품·서비스 및 투자의 멕시코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나아가 중국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는 멕시코 상원이 지난해 12월 일반 수출입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뒤 올해 1월 1일부터 해당 개정안에 근거해 자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지 않은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태국 등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데 따른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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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5월 중순 방중 발표에 "소통 유지 중"…부인 안 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중순 중국을 방문할 것이란 미국측 발표에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는 답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일정을 부인하진 않은 셈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외교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일정을 묻는 질문에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역할을 한다"며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문제와 관련해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5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5월 14∼15일 열릴 예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올해 추후 발표될 일정에 따라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답방을 워싱턴DC에서 주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회담을 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16일 이란과의 전쟁을 이유로 방중 일정을 한달 정도 연기하자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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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 한잔 값으로 돌봄서비스"...中 '실버경제' 시장 열린다
중국이 10년간의 준비 끝에 전국 단위 장기요양보험을 제도화한다. 0. 3%의 보험료율로 2028년부터 중증기능상실자의 생활의료서비스가 시행된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는 중국이 5개년 사회·경제 계획의 주요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한 '실버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관련 시장을 파고들 공간도 커질 수 있다. 앞서 한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에 '실버경제 협력'을 요청한 상태다. 25일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장기요양보험 제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장기요양보험의 전국적 시행이 의견의 핵심이다. 장기요양보험은 중국에서 양로보험과 의료보험, 실업보험, 산재보험, 출산보험에 이은 '제 6의 사회보험'으로 통한다. '의견'은 2028년까지 전 국민을 포괄하고 도시와 농촌을 통합하며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기본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명시했다. 중증 장애 상태에 있는 사람들의 기본 생활 돌봄과 관련 의료·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비용을 보장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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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특허 끝"…中 비만치료제 시장 4년뒤 20조원 돌파 전망
중국의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가 4년뒤 2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위고비·오젬픽의 특허 만료로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6일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성분 세마글루타이드(위고비·오젬픽)의 중국 특허가 지난 20일 만료된 데 따라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중국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140억달러(약 2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에서는 최소 10종 이상의 체중감량 주사제와 경구용 약물이 허가를 앞두고 있다. 중국 당국이 혁신 치료제 승인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 이전 거래가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중국 최대 상장 제약사인 헝루이의약과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가 뛰어들었다. 이들의 임상 결과도 나쁘지 않다. 헝루이의 리부파타이드는 48주 동안 최대 용량 기준 평균 17. 7% 체중 감소를 기록했고 이노벤트의 고용량 마즈두타이드는 60주 기준 평균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