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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안정준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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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中 반도체 담고 부동산 뺐다…산업 구조변화 지수에 반영
중국 반도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MSCI 중국 지수에 새롭게 대거 편입된 반면 부동산, 태양광 관련 기업들은 제외됐다. 중국 경제의 중심이 첨단 제조업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반영했단 분석이 나온다. 13일 중국 첨단기술 산업·투자 전문매체 커촹반일보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지수 산출기관인 MSCI는 2026년 8월 지수 분기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MSCI 중국지수에 A주(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위안화 표시 주식) 31개 종목과 홍콩증시 2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고 밝혔다. 반면 A주 25개 종목과 홍콩주 7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이번 조정 결과는 이달 31일 장 마감 이후 정식 적용된다. 현지 시장에서는 오는 31일 조정 적용 전후로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패시브 자금이 집중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것으로 보고있다. 신규 편입 종목은 일정 규모의 자금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제외 종목은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새롭게 편입된 A주 종목 31개 중 10개가 커촹반(상하이증권거래소 기술특례시장) 상장사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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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란에 과학자 파견…희토류 탐사·가공 협력 나선다
중국이 이란과의 과학기술 협력을 희토류 탐사와 가공 분야로 확대한다. 희토류가 미중 기술경쟁의 핵심 전략자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중국이 우호국과 전략 광물 공급망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SFC)는 지난 10일 이란 국가과학재단과 추진하는 올해 공동 워크숍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5개 협력 분야 중 하나로 '희토류 원소의 탐사 및 가공'을 제시했다. NSFC는 중국 연구진이 참여하는 워크숍에 회당 3만 위안(약 6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연구회의 개최 비용과 숙박, 중국 내 이동 등에 사용된다. 이란 측은 이란 연구자의 국제 이동 비용과 중국 연구진의 현지 체류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국 과학기술계의 이 같은 협력은 이란에 희토류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추진된다. 네덜란드 헤이그연구소의 지난 2월 분석에 따르면 이란 중부 약 7000㎢ 지역에서 희토류 매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징후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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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 대신 일하는 AI"…딥시크, 최신 모델 'V4 Pro' 출시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AI 에이전트' 성능을 강화한 최신 모델을 내놨다. 딥시크는 미국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와 경쟁할 자체 에이전트 제품 출시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중국 주요 경제매체에 따르면 딥시크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최신 플래그십 AI 모델 '딥시크 V4 Pro(이하 V4 Pro)'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AI 에이전트 성능이다. 생성형 AI가 사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받아 작업 계획을 세우고 코드를 작성하거나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등 실제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딥시크가 공개한 자체 평가 결과에 따르면 V4 Pro의 AI 에이전트 성능은 미국 앤트로픽의 최신 AI 모델 '클로드 페이블 5'에 근접했다. 일부 평가에서는 페이블 5를 넘어섰다. AI가 여러 단계의 실제 업무를 얼마나 제대로 수행하는지 평가하는 '오토메이션벤치'와 사이버보안 환경에서 AI의 실제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하는 '사이버짐' 항목에서 V4 Pro가 페이블 5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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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中 전 총리 별세…장쩌민 100주년 앞두고 떠난 '개혁 파트너'
중국 경제개혁의 설계자로 통하는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8세. 중국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에 돌입한 가운데 장쩌민 집권기 경제개혁을 이끌었던 핵심 파트너가 세상을 떠났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주 전 총리는 이날 베이징에서 별세했다. 1928년 중국 중부 후난성 성도 창사에서 태어난 주 전 총리는 1951년 칭화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지방과 중앙에서 경제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1991년 부총리에 올라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했고 1998년 총리에 취임해 2003년까지 재임했다. 주 전 총리는 중국이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 체제로 빠르게 전환하던 시기 경제개혁을 주도한 대표적인 개혁파 경제관료로 평가된다. 1990년대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채 증가, 국유기업의 누적 적자가 중국의 금융 안정을 위협하자 재정정책의 중앙집권화를 추진하고 행정조직을 축소하는 한편 부실 국유기업의 폐쇄와 구조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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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전 중국 총리 별세…WTO 시대 연 경제개혁 설계자
중국 경제개혁의 설계자로 통하는 주룽지 전 중국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8세. 1928년 중국 중부 후난성 성도 창사에서 태어난 주룽지는 1951년 칭화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해 지방 및 국가 경제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중국 경제를 담당하는 부총리를 지냈으며 1998년 총리에 올랐다. 1990년대 높은 인플레이션과 부채 증가, 국유기업 적자가 중국의 금융 안정을 위협하자 주룽지는 재정정책의 중앙집권화, 불필요한 행정 절차 축소, 부실기업 폐쇄, 민영화 등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는 2001년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이끈 핵심 설계자였다. WTO 가입을 발판으로 중국은 시장을 국제사회에 본격적으로 개방했고 이는 이후 중국 경제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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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주룽지 전 중국 총리 별세
주룽지 중국 전 총리가 12일 베이징에서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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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쩌민 탄생 100주년 기념 돌입…17일 시진핑 주재 좌담회 전망
중국이 장쩌민 전 국가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에 돌입했다. 행사는 오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대규모 기념대회에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 중국 당국이 오는 17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장 전 주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좌담회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이 행사를 주재하고 기념 연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을 비롯해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중앙군사위원회 등 최고위급 지도부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행사를 앞두고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장 전 주석의 생애를 다룬 12부작 다큐멘터리 방영을 11일부터 시작했다. 다큐멘터리는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중앙당사문헌연구원, CCTV가 공동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1부는 시 주석이 2022년 12월 장 전 주석의 장례식에서 했던 추도사를 인용하며 시작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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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 전공자 채용하는 딥시크...AI, 中 부동산 시장에도 군불
외부 컴퓨팅 자원에 의존해온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토지·건물은 물론 전력과 네트워크 등 기반 인프라 확보에 직접 뛰어들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국 각지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며 침체된 부동산 시장도 꿈틀거린다. 12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딥시크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IDC(인터넷 데이터센터)팀 채용 공고를 냈다. 근무지는 네이멍구 우란차부와 베이징, 항저우 등이다. 주목할 부분은 채용 요건이다. 토목과 전기, 공조, 에너지, 통신, 환경이 지원 가능한 관련 전공으로 명시됐다. 딥시크는 채용 공고 직무 설명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AI 에이전트가 생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당신은 AI 시대의 가장 핵심적인 인프라 건설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센터의 기획과 건설, 테스트,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역량을 구축하려는 포석이다. 이와 관련, 디이차이징은 대규모 언어모델 연구개발이 핵심 사업인 딥시크가 자산 영역을 전통적인 의미의 인프라 분야로까지 확장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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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무보트에 뚫린 대만 해안…레이더 포착했지만 '파도'로 오판
대만 최대 규모의 연례 군사훈련을 앞두고 중국 본토 출신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대만에 불법 상륙한 뒤 엿새 만에 체포됐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두 남성은 지난 5일 시작된 10일간의 대만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훈련'을 앞두고 대만에 상륙했으며 체포될 때 까지 엿새간 적발되지 않았다. 사건은 한 낚시꾼이 지난 달 24일 타이베이항 인근 해변에서 버려진 고무보트를 발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뒤늦게 수면위로 드러났다. 대만 해경은 이 사건을 확인하면서 조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해안 감시 영상과 해상 감시 자료 등을 검토한 끝에 지난 달 30일 타오위안의 한 공원에서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두 사람은 이후 대만 스린지방검찰서로 넘겨졌으며 검찰은 추가 조사를 위해 이들에 대한 구금 및 접견 금지를 명령했다. 두 사람은 허가 없이 대만에 입국해 출입국법과 양안관계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두 사람은 중국 푸젠성에서 낚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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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이례적 독자 5개년 계획…'위안화 국제화' 전면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향후 5년간의 전략적 우선순위를 담은 계획을 내놓고 위안화 국제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인민은행이 독자적으로 5년 계획을 내놓는 것은 10년 만이다. 11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일 성명을 통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의 목표를 담은 새로운 개혁·발전 계획을 공개했다. 인민은행은 이와 연관된 9개 세부 분야에 대한 행동방안도 마련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계획을 통해 '금융강국' 건설을 목표로 중앙은행 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 확대가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인민은행은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하고 국제무역과 투자·융자 과정에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한다"며 "금융시장의 양방향 개방을 심화하고 금융 인프라의 국경 간 연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 역외시장의 발전도 추진한다. 다층적이고 광범위한 위안화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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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 "애플 출하목표 하향은 사실…TSMC '10억弗 재고설'은 억측"
애플 공급망 분석으로 유명한 중국계 홍콩 증권사 연구원이 애플이 D램 공급 부족 탓에 올해 하드웨어 출하 목표를 줄였다는 루머가 사실이란 주장을 내놨다. 다만 이 여파로 TSMC에 약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칩 재고가 쌓여있단 일각의 분석은 억측이라고 일축했다. 11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궈밍치 톈펑국제증권 연구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플이 올해 실제로 메모리 부족 때문에 일부 하드웨어 제품의 출하계획을 하향 조정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애플의 신형 아이폰 공개를 앞두고 최근 시장에서는 D램 공급 부족으로 TSMC가 애플용 'A20 Pro' 칩의 최종 패키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 해당 칩은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되며 올해 가을 출시될 아이폰18 시리즈에 탑재될 예정이다. 공장에 임시 적체돼 이후 공정을 기다리고 있는 해당 칩의 가치는 약 10억달러에 달한다는게 해당 소문의 핵심이었다. 궈 연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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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왜 가요"...中 취업 쉬운 전문대 몰리더니 합격선도 '추월'
중국 일부지역에서 전문대 합격선이 4년제 대학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로봇과 인공지능(AI), 전력 등 국가 전략산업 인재 수요가 늘자 전문대 관련 학과 인기가 치솟아서다. 청년 취업난 심화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대학 간판보다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전공을 선호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11일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쓰촨성 교육당국은 2026년도 일반계 고등직업전문대학 전형을 지난 9일 시작해 총 11만500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형에는 총 1179개 대학, 3042개 전공그룹이 참여했다. 전형 결과 4년제 대학 입학 기준선을 넘어선 고등직업전문대학 전공그룹은 총 252개로 파악됐다. 모집 전공 가운데 구현지능 로봇 기술, 저고도 지능형 네트워크 기술, 드론 응용기술 등 국가 전략 수요와 밀접하게 연계된 분야가 인기를 끌었다. 디지털경제, AI, 첨단제조 등에 초점을 맞춘 전공과 전공그룹 역시 수험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후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