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해외 공략 박차..중·베트남에 매장 오픈

미스터피자, 해외 공략 박차..중·베트남에 매장 오픈

김유림 기자
2009.12.23 15:20

국내 최대 피자 전문점인미스터피자가 오는 25일 중국 내몽고에 ‘하이량광장점’을 열고 내달 8일 베트남 ‘하노이점’을 개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중국 내 15호 점인 내몽고 ‘하이량광장점’은 내몽고 수도인 후허하오터 중심지에 721평(한국기준 219평), 170석 규모로 문을 연다.

경제적으로 부유한 고소득층이 많고,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중국 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베트남 1호 매장인 ‘하노이점’은 총 105평 3층 건물에 132석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오픈한다.

사무실과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고 베트남 최대 규모 백화점(the garden)이 인접해 입지 조건이 좋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백화점 내 대형 할인마트와 영화관 입점 계획에 따라 향후 2~3년 내 하노이 경제의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지역"이라고 전했다.

호찌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베트남은 외국계 프랜차이즈가 전체 산업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류 영향이 크고 신흥 부유층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도 국내 업체들에게 좋은 조건이다.

황문구 미스터피자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철저한 시장조사와 상권분석을 바탕으로 위치를 선정했고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을 했다"며 "중국과 미국에 이어 베트남에도 진출하게 된 만큼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는 앞으로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지역과 중국 남방지역(상해, 광주 등), 미국 동부지역(뉴욕)을 비롯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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