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전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146.58을 기록, 9월 대비 0.4%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로는 7.3% 하락, 연율 기준으로 2007년 10월 이후 최소 낙폭을 보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통신의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들은 이 지수가 147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택 구입 세제 혜택과 모기지 금리 하락으로 주택 구매가 늘어난 가운데 케이스실러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월~11월 주택 판매는 35% 늘어났다.
LPL 파이낸셜의 존 카날리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가격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라며 "주택 가격은 하락세를 멈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