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30일(현지시간) 원유 재고 감소 속에 5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일 대비 41센트(0.5%) 오른 배럴당 79.2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WTI 2월물은 장중 79.80달러를 찍었다. 이는 종가 기준 지난달 23일 이후 고점이다.
재고 감소가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미 에너지정보국(EIA)은 지난주(25일 마감) 미구의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150만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주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난방유 가격은 기온 하강 예보 영향으로 2개월 고점을 찍었다.
1월 인도분 난방유 선물은 0.2%(0.48센트) 오른 갤런당 2.107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난방유 가격은 장중 10월21일 이후 최고치인 2.1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