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중국 긴축 선회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던 이날 증시는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의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5276.85를, 프랑스 CAC40지수는 0.67% 오른 3807.0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67% 뛴 5668.93을 나타냈다.
유럽 최대의 엔지니어링 업체 지멘스는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힘입어 5.14% 상승, 3개월 래 가장 크게 올랐다.
장 초반 약세를 보이던 폭스바겐, 다임러, BMW 등 자동차 주는 1%대 미만의 오름세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PSA 푸조시트로엥이 2.12% 뛰었다.
금융주도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스탠다드차타드가 2.49%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BNP 파리바와 덱시아, 소시에떼제네랄이 각각 2.07%, 1.14%, 1.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