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감시 강화를 촉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앙은행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호주 시드니를 방문 중인 저우 총재는 9일 기자들에게 물가상승률을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우 총재는 하지만 지금 당장 인플레이션률이 상승하기 시작하더라도 중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저우 총재의 이번 발언은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중국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대로라면 중국 CPI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