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1월 산업생산이 큰 폭 감소한 건설 생산으로 인해 예상보다 적은 증가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제부는 1월 산업생산이 전달대비 0.6% 늘어났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추운날씨로 전력 등 에너지 생산이 늘어나며 둔화된 건설 경기 생산량을 상쇄, 1% 감소했던 12월보다는 늘어난 생산량을 기록했으나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1% 증가율은 밑돌았다.
1월 건설 생산이 전달대비 14.3% 급감하며 2006년 4월 이후 가장 급격한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에너지 생산량은 8.8% 늘어났고, 기초 재화 생산도 3.3% 증가했다.
독일 경제부는 제조업 급감에 대해 "제조업 주문 개선이 아직 생산량에는 반영되지 않았다"며 "건설업은 곧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