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포스코 IR… 인도 일관제철소 부지 조성 하반기 시작
포스코가 최근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제품가격 인상에 대해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태 포스코(POSCO(325,000원 ▼18,500 -5.39%)) 사장은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철광석 국제가격 타결과 수요산업 시장을 고려해서 제품가격에 탄력적으로 적용하겠다"며 "광산개발과 원가절감 등 최대한 노력해서 가격에 반영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가격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조만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상폭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며 "국제 가격과 원료 시황 등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도 오릿사주의 철광산 광권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법원의 탐사권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이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일관제철소 건설부지 조성을 올 하반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합작건설 추진 현황에 대해서는 투자 인센티브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5~6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9월 부지 조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훈 포스코 재무실장(상무)는 현재 진행 중인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과 관련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는 해외 시장 판매력 강화는 물론 자원개발 사업 확대 등 포스코의 글로벌 성장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