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초 유럽 시작으로 전세계 시판...안드로이드 1.6버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LG전자(121,400원 ▼6,500 -5.08%)는 5월부터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LG-GT540)를 전세계에 시판한다고 27일 밝혔다.
옵티머스(Optimus)는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를 5월초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CIS, 중동아프리카 등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200달러수준으로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옵티머스는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1.6버전을 탑재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초기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자환경(UI)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제공한다.
바탕화면을 3개부터 최대 7개까지 확장할 수 있고, 메뉴 카테고리를 10개까지 분류,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기분에 따라 블랙커피, 비오는 날, 흰색 물결, 핑크 코코 등 4종의 바탕화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뉴스, 날씨, 주식, SNS 등 다양한 위젯을 설정할 수 있다.
7.6cm(3인치) 풀터치스크린에 두께는 12.7mm로 얇다. 터치방식은 감압식이다. 흰색, 검정, 실버, 분홍 등 4개 색상으로 시판된다.
이 제품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계정을 통합 관리하는 ‘SNS 매니저'(SNS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자신의 SNS사이트에 텍스트, 사진 등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전화번호부에 있는 이름을 선택하면 그 대상이 SNS 사이트에 올려놓은 글이나 이미지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 얼굴 인식'(Auto Face-Tagging) 기능도 제공, 사진 속의 특정 얼굴을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면, 다른 사진에서도 동일한 얼굴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인식한다. 인식된 얼굴을 터치하면 문자를 보내거나 SNS사이트에 글을 올릴 수 있다.
이밖에 300만 화소 카메라, 디빅스(DivX)/Xvid 재생, 편리한 사진/동영상 편집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블루투스 2.1, 32 기가바이트(GB)까지 확장 가능한 외장 메모리 슬롯, FM라디오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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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권 LG전자 사장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용성, 디자인 등을 배려한 스마트폰 제품을 통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