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수혜주는 낸드플래시 업체

아이패드 수혜주는 낸드플래시 업체

권다희 기자
2010.05.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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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판매 호조에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 급등

아이패드 판매가 4주만에 1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애플 발표에 샌디스크, 마이크론 등 낸드플래시 업체의 주가가 큰 폭 뛰었다.

'아이패드 효과'로 3일 샌디스크의 주가는 9.24% 급등한 43.5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은 5.78% 뛴 9.89달러로 마감했다.

이들 업체는 MP3 플레이어나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칩을 제작한다.

글리처앤코의 애널리스트 디내쉬 무자니는 "예상보다 강력한 아이패드 판매량은 낸드플래시에 대한 더 강력한 수요를 의미 한다"며 "샌디스크의 실적은 낸드플래시 가격과 직결돼 있어 애플 소식이 샌디스크 실적 개선 전망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벳시 반 히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아이패드 매출 호조로 낸드플래시 시장이 올해 하반기 공급-수요 환경을 우호적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애플의 낸드플래시 주요 공급업체인 마이크론은 애플의 성공으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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