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순자산, 한달새 2.4조 감소

펀드 순자산, 한달새 2.4조 감소

전병윤 기자
2010.06.07 13:48

5월말 기준...주가급락으로 평가손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은 주가하락에 따른 평가손실로 줄어든 가운데 주식형과 머니마켓펀드(MMF)의 자금 유입으로 설정잔액은 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7일 '5월 펀드시장 동향' 자료에서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은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액 감소로 전달보다 2조4000억원 감소한 32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달 전체 펀드의 자금유입은 58조2000억원, 자금유출은 54조2000억원으로 4조원의 순유입을 보였다. 주식형펀드 1조5000억원, MMF와 채권형펀드가 각각 1조9000억원, 2400억원 순유입을 나타냈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지난 달 주식형펀드는 1조5000억원 순유입을 보였으나 평가액이 전달보다 4조8000억원 떨어졌다. 이에 따라 주식형펀드 순자산이 전달에 비해 3조3000억원 감소한 101억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는 2400억원 소폭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금리 하락(가격상승)에 힘입어 전달보다 2000억원 증가한 5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순자산은 전달에 비해 1조9000억원 증가한 83조5000억원이었다.

전체 펀드의 보유자산 중 주식비중은 전달보다 1.0%포인트 감소한 33.5%를 기록한 반면 채권비중은 1.3%포인트 상승한 32.3%였다.

지난달 주식형펀드의 주식 비중은 91.0%로 1개월 전보다 0.3%포인트 줄었고 예금비중은 1.1%로 0.4%포인트 증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