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체감 경기 싸늘…기업경기지수 62.7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체감 경기 싸늘…기업경기지수 62.7

홍재영 기자
2026.05.08 09:54
(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6.5.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6.5.7/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올해 1분기 부동산 산업 경기가 국가승인통계 지정 후 첫 조사에서 비관적인 상황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026년 1분기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 결과를 8일 공표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에 대한 사업체의 체감경기 현황과 전망을 매분기 조사해 BSI(Business Survey Index)로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치 100을 중심으로 100 초과는 낙관적, 100 미만은 비관적인 인식을 각각 뜻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후 이뤄진 첫 공표다.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표본 3000개를 대상으로 업종별 기업경기, 산업경기, 매출액, 자금사정 등에 대한 업황 인식과 전망을 조사했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의 기업경기(사업체가 체감하는 종합적인 경기판단) 현황 BSI는 62.7, 2분기 전망 BSI는 63.2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관리업 90.7,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 84.6, 임대업 84.0, 감정평가서비스업 80.2 등이 높게 나타난 반면 개발업 45.8, 공인중개서비스업 34.3, 자문서비스업 29.3 등은 경기판단이 저조했다. 다음 분기 전망지수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 100.3, 관리업 89.5, 감정평가서비스업 8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전체 산업경기(특정 산업의 사업체들이 체감하는 그 산업의 내부적인 경기판단) 현황 BSI는 60.3, 2분기 전망 BSI는 60.2로 각각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정보 및 기술 제공 서비스업 90.7, 관리업 87.8, 임대업 82.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자문서비스업 30.4, 공인중개서비스업 34.4, 개발업 42.8 등은 낮게 나타났다. 현황 대비 전망의 변동폭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가운데 자문서비스업(32.4, 1.9포인트↑), 금융서비스업(73.3, 1.0p↑), 개발업(43.5, 0.7p↑) 등이 경기 개선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진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기업경기조사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 최초의 BSI 국가승인통계로서 업종별 체감경기와 향후 전망에 대한 경기판단을 정기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통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책 수립과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신뢰성 있는 통계를 꾸준히 생산·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동산서비스산업 기업경기조사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국가통계포털과 국토부 통계누리를 통해 이날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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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영 기자

안녕하세요. 건설부동산부 홍재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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