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양 대표 18일 주식 일부 장내매도…워런트행사로 지분은 되레 늘어
줄기세포치료제 업체메디포스트(26,400원 ▼250 -0.94%)의 양윤선 대표가 주식 중 일부를 팔아 232억원정도를 현금화했다.
양 대표가 메디포스트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인 24만1700원까지 오른 지난 18일 주식을 매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양윤선메디포스트(26,400원 ▼250 -0.94%)대표가 지난 18일 보유 주식 중 11만주를 주당 21만1656원에 총 232억8216만원 어치 장내매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양 대표가 향후 줄기세포 전문병원을 설립하는데 이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분매각 자금은 줄기세포 전문병원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회사의 미래를 위해서는 병원설립에 필수적인데 의사만 병원을 설립할 자격이 있어 대표이사 지분을 활용해 개인병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 대표의 메디포스트 보유주식은 18일 장내매도로 37만9715주로 줄었지만 양 대표가 지난 21일 신주인수권(워런트)을 일부 행사해 보유주식이 오히려 늘었다.
양 대표는 이번에 신주인수권을 1주당 1만5280원에 13만890주 행사했다. 이에 따라 양 대표는 메디포스트 보유 주식은 48만9715주(7.76%)에서 51만605주(8.07%)로 늘었다. 이번에 장내매도한 보유주식을 워런트행사를 통해 보충한 셈이다.
양 대표가 이번에 장내매도한 주식의 매도가격 21만2656원은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1만5280원보다 13배(1285%)가량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