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은지 기자 =

설 명절 음식은 의외로 칼로리가 높아 마음놓고 먹다간 연휴 끝나고 난 뒤 후회하기 십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떡국 등 설 명절 음식의 영양성분 함량과 열량, 나트륨과 지방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방법 등을 18일 소개했다.
식약청은 설 연휴 동안 높은 열량,고나트륨과지방 등 섭취를 줄이기 위해 ▲섭취시 먹을 만큼만 덜어 먹기 ▲소금 양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를 사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등 개인별 적극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과식하게 되고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신체 활동은 줄어들어 체중 증가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예를 들어 한 끼에 떡국과 잡채, 동그랑땡, 새우튀김, 조기구이, 고사리나물, 배추김치 등을 먹고 후식으로 약식과 단감을 먹은 경우 총 섭취 열량은 1473㎈로 일일권장섭취량(기준 2000㎉)의 약 74%에 이른다.
떡국 1인분(640g)의 경우 457㎉, 잡채 1/2인분(100g) 148㎉, 완자전 5개 140㎉, 새우튀김 3개 301㎉, 조기구이 1/2인분(37.5g) 56㎉, 약식 2개 244.0㎉, 단감1/2개 82.2㎉로 대부분 생각 외로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또 설 명절 음식 1인분 가운데 나트륨 함량은 만둣국이1507.8㎎(목표섭취량 2000㎎의 75%)으로 가장 높고 이어 떡국, 떡만두국, 잡채, 돼지갈비찜 등 순으로 높다.
튀김이나 볶음류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높은 편이다. 나물류와 과일류는 대체적으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 설날 음식 칼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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