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대표이사 션 뉴튼)가 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3% 인상한다.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인 빅맥의 경우 종전 37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맥도날드는 9일부터 버거류 5개 품목과 디저트류 3개 품목, 아침메뉴 5개 품목 등 13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2.3% 올린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품목별로 100~300원 정도 오르는 것이다.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은 3700원에서 3900원으로 200원(5.4%) 오르며, 더블치즈버거도 3600원에서 3800원으로 5.5%(200원) 인상된다. 상하이스파이스치킨버거도 3900원을 받았지만 4100원으로 5.1%(200원) 오른다.
디저트류에서는 초코콘 아이스크림이 종전 700원에서 800원으로 14.2%(100원) 오른다. 아침메뉴로는 소세지 에그머핀이 2400원에서 2500원(4.1%)으로 인상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러나 불고기버거와 맥더블버거, 치즈버거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근 출시한 '행복의 나라 메뉴'들은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커피류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