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스텔라 수입, 서울 '핫플레이스' 중심으로 생맥주로 선보여

600년 전통의 벨기에산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국내에서 생맥주로 첫 선을 보인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다음달 말까지 서울 강남권과 이태원·홍대 등 젊은 층이 주로 찾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취급업소를 5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초 가정용 병맥주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달 캔 제품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생맥주까지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버드와이저(미국)·코로나(멕시코)·하이네켄(네덜란드)과 함께 '세계 4대 맥주'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벨기에 맥주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의 공식 맥주로 그 명성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오비맥주 조성재 프리미엄 마케팅팀 차장은 "중간 정도의 쌉쌀한 맛에 마지막은 상쾌한 맛으로 교체되는 게 특징"이라며 "성배 모양의 챌리스(Chalice)잔에 9단계의 섬세한 과정을 따라 마시는 음용법도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9단계 음용법은 성배 전용잔을 찬물로 정화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40~50도 기울인 잔에 맥주를 따르고 폼커터를 사용해 넘친 거품을 정리하며 마시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한편 이날 스텔라 아르투아는 생맥주 출시를 기념해 '2012년 스텔라 아르투아 월드 드래프트 챔피언십' 우승자인 앨렌 셰이코씨가 방한해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9단계 음용법을 직접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