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5곳으로 집계됐다.
2일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신규 공시한 기업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65,400원 ▼1,100 -1.65%), 풀무원(9,530원 ▼70 -0.73%), 유니테크노(2,660원 ▼25 -0.93%), 서울보증보험(43,650원 ▼1,200 -2.68%), 에스티팜(101,200원 ▲2,200 +2.22%)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생산능력 증대, 주주환원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풀무원은 주요 경영진과 소통 강화, 이사회 중심 경영 방안 등 소통과 지배구조 개선 계획을 내놓았다.
올해 새롭게 상장한 서울보증보험은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해소방안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 노을(334원 0%), 디케이앤디(3,140원 0%), 현대글로비스(206,000원 ▲4,000 +1.98%), 고려아연(1,222,000원 ▼2,000 -0.16%), KT&G(172,500원 ▼2,200 -1.26%) 등 5개 기업이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 내용 등을 담은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정부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밸류업 지수는 올해들어 지난 9월까지 47.3%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42.7%)을 상회했다.
밸류업 ETF(상장지수펀드) 13종목 지난달 말 기준 순자산 총액은 8289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최초 설정 당시와 비교할 때 67%가량 늘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 신규 상장기업인 서울보증보험이 상장 첫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았다"며 "향후 신규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공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 계획 제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