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관리 좀" 박위, 낙상 논란에 송지은 '불똥'

"남편 관리 좀" 박위, 낙상 논란에 송지은 '불똥'

이소은 기자
2026.08.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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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의 아내인 가수 송지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의 아내인 가수 송지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유튜버 박위가 KTX 낙상 사고 당시 CCTV를 공개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그의 아내인 가수 송지은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23일 송지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박위의 논란과 관련된 댓글이 잇따라 달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남편 관리 좀 해주세요" "님 괜찮아요?" "지팔지꼰"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 "남편 업로드하는 거 신경 안 쓴 거냐" "지금이라도 안 늦었다" "진짜 행복한 거 맞냐"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의 화살을 송지은에게까지 돌렸다.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KTX에서 하차하던 중 휠체어 바퀴가 공익근무요원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고 밝히고 당시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촬영된 영상에서 박위는 경사로를 내려오던 중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리면서 앞으로 넘어졌다. 박위는 "사회복무요원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경사로에 발을 올려놓은 행동이 너무 화가 났다"고 상황을 전했다.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은 해당 근무자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CCTV 영상을 공개한 것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장애인들도 박위의 대응 방식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논란이 커지자 박위는 영상을 삭제한 뒤 "현장에서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정중하게 사과하셨던 근무자님 입장을 생각하지 못했다.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2024년 10월 박위와 결혼했다. 박위는 2014년 건물 낙상 사고로 경추 골절을 입고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재활 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구독자 10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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