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팀 응원 0
기자 프로필
이소은 기자
스토리팀 이소은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6820 건
-
"강아지 떠나서 출근 못해" 그럼 금붕어는?…반려동물 장례 휴가 논쟁
"강아지가 죽어서 출근을 못 합니다. " 자영업자 A씨는 최근 신입직원에게 이같은 연락을 받았다. 반려동물을 잃은 슬픔은 이해했다. 다만 당당하게 '휴가'를 요구하는 직원의 태도는 A씨를 당황케 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화를 전하며 다수의 의견을 물었고, 글은 논쟁을 촉발했다. 반려동물 장례 휴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무리한 요구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반려동물도 가족…장례 휴가, 기업 입장에서도 좋아"━반려동물 장례 휴가 도입 논의는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전제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약 29. 2%를 기록했다. 3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단순 재산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한다. 1인 가구나 자녀가 없는 부부, 노년층에게는 정서적 의존 대상이자, 실제로 가족 역할을 하는 경우도 많다. 휴가 도입을 찬성하는 이들은 '기업 입장에서도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휴가를 주지 않더라도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에 시달린 직원이 며칠간 업무에 집중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
"유치원에서 팬티만 입고 물놀이…여자애들 다 비쳐" 갑론을박
한 유치원이 5~7살 재원생들에게 팬티만 입혀 물놀이하도록 한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있었던 터라 "여자애들도 속이 다 비치는데 이게 맞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3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조카가 유치원에서 물놀이했다는데 팬티만 입히고 하는 거 맞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하원 하러 갔더니 조카 포함해서 5~7살 재원생들 전체가 유치원 마당에서 물놀이하고 있었다더라. 아이들이 모두 팬티만 입고 있었다고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속옷이 물에 젖으니 앞뒤가 그냥 다 비쳤다더라. 현장에는 남자 선생님도 계셨다는데, 원래 수영복 따로 안 입히고 팬티 한 장만 입혀서 물놀이하는 경우가 많냐"고 물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다. 아이들의 나이가 너무 어려 상관이 없다고 보는 시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선다. 상관이 없다는 누리꾼들은 "무슨 유치원생들에게 성적 문제를 갖다 대냐" "어릴 때 생각해봐라.
-
"자살할 때까지 태워줄게" '지옥'서 버틴 3년…27살 간호사, 끝내 비극
27살 간호사가 3년간의 '태움' 끝에 최근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9일 MBC 뉴스데스크는 '태움'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난 신입 간호사 고(故) 강수빈 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3년 전 꿈꾸던 간호사가 된 강 씨는 일을 시작하자마자 '태움'에 시달렸다. '태움'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말로, 선배 간호사가 신입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괴롭히는 악습이다. 한 선배는 동료들도 있는 자리에서 강 씨에게 "자살할 때까지 태울 수 있다"는 말까지 했다. 강 씨 어머니는 "(강 씨가) 근무가 끝나고 방에서 저한테 그 얘기를 하면서 엄청나게 오열했다"고 말했다. '태움'의 고통은 강 씨의 일기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인사를 안 받는다. 불리한 일이 생길까 안 받는 인사 열심히 했다' ' 하루하루 지옥 같다. 하지만 그만두면 월세를 못 내. 그 지옥으로 계속 뛰어들어야 한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었다. 강 씨는 어머니에게 "내가 좀 더 열심히 하고 선배한테도 좀 살갑게 굴고 일하면 좀 달라지겠지, 엄마 나 좀 더 참아볼게, 나 버틸래"라고 말했지만 결국 지난해 4월 퇴사했다.
-
탱크데이 이어 또? 아이소이 '625% 침투' 광고…사과문 올렸지만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자사 광고 문구에 역사적 비극인 6·25 전쟁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휩싸였다. 잇따른 지적에 사과문까지 게시했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30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아이소이는 최근 서울 시내버스 등 옥외매체를 통해 자사 제품 '로즈 PDRN 잡티 세럼'을 광고하며 "잊지 말자 625% 침투하자 더 깊게"라는 문구를 사용했다. '잊지 말자 6·25'라는 호국 보훈 슬로건과 '침투'라는 표현, '625%' 수치로 구성된 광고 문구는 소비자들에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처럼, 역사적 비극을 광고 문구로 사용해 마케팅했다는 점에 불쾌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컸다. 논란이 확산하자 아이소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다. 아이소이는 "광고에 사용된 '625%'라는 표현은 제품에 함유된 로즈오일 1%의 피부 침투 효과를 임상 시험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한 실제 수치"라며 "특정 의미를 의도하거나 연상시키려는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
"실타래 시작은 이재성 제외"…홍명보, 선수단 갈등? 의미심장 '폭로'
이황재 JTBC 축구 해설위원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선수 기용을 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황재 해설위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그는 "사실상 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재성 선수가 왜 선발에서 제외됐으며,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왜 교체로 출전하지 않았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며 "얽혀있는 실타래의 시작은 거기입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재성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전과 2차전 멕시코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한국이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멕시코전 이후 전술 방향을 둘러싼 감독과 선수단 내부 이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확인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경기 중에는 이강인이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중 "재성이 형 지금 들어와야 해.
-
"삼전닉스처럼 하면 우리도 4.7억 받아야"...일본서도 'N% 성과급' 논쟁
반도체 호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성과급을 지급한 가운데, 일본에서도 비슷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홀딩스가 한국 기업처럼 영업이익 10%를 성과급에 할당한다면 직원 1인당 약 5000만엔(약 4억7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키옥시아는 최근 일본에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기업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수요가 많이 늘어나며 성장했다. 2027년 3월기(실제 기간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의 1년)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8배인 7조3900억엔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키옥시아는 과거 도시바메모리 시절의 보수적인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막대한 성과급이 현실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닛케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TSMC 성과급 사례를 소개하며 "당분간은 아시아 경쟁사들과의 처우 격차가 더 벌어질 것이다. 전례 없는 호황 속에서 반도체 인재 쟁탈전도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우승 목표' 일본, 브라질에 1-2 '극장골' 역전패…32강 벽 못 넘었다
일본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하다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역전패해 월드컵 32강에서 탈락했다. 일본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 '우승'을 목표로 삼았던 일본은 조별리그서 '1승2무' 무패를 기록했지만, 첫 패배와 함께 탈락했다. 2018 러시아 대회를 시작으로 2022 카타르 대회와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모두 토너먼트 첫 경기 만에 탈락해 한계를 보였다. 이로써 아시아축구연맹(AFC) 9개 출전국 중 탈락하지 않은 팀은 호주만 남게 됐다. 한국을 포함한 7개 팀은 조별리그서 짐을 쌌다. 브라질은 2002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날 경기에서 일본은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도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카이슈 사노가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1점 차로 앞섰다. 반격에 나선 브라질은 후반 10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노마크 헤더로 득점해 동점으로 따라잡았다.
-
"감독 없이 가는 게 낫겠다"...홍명보 전술 뼈 때린 초등학생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공전에서의 홍명보 감독의 선수 기용을 비판한 한 초등학생의 인터뷰가 화제다.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28일 '어쩌다 이렇게까지…축협·감독 출입 금지 분노'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보도했다. 해당 리포트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실패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시민 인터뷰로 구성됐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콩고민주공화국이 3-1로 승리해 한국의 탈락이 확정되자 탄식했다.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대했는데 안타깝게 못 올라간 것 같아 속상하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홍명보 감독은 빨리 사퇴해주기를 바라고 너무 화가 난다"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중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한 어린이의 인터뷰였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김도윤 어린이는 "1대0으로 지고 있으면 수비수를 빼고 공격수를 넣어야 하는데,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넣으니까 차라리 감독 없이 가는 게 더 낫겠다 그런 생각도(했다)"라고 발언했다.
-
"등 떠밀려 감독, 홍명보도 피해자"...역대급 졸전 분노 속 동정론 등장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졸전을 펼친 끝에 32강에 탈락하며 사임한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센 가운데 동정론도 나온다. 2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명보 감독을 옹호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다. "이기면 선수 덕이고 지면 감독 탓이냐. 홍명보도 결국 피해자"라는 주장이다. 이번 월드컵 참사는 감독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책임도 크다는 목소리다. A씨는 "이기면 선수가 잘해서 이긴 거지? 지면 감독이 못하고 졌다고 하고. 홍명보가 무슨 잘못을 했냐?"고 따졌다. 이어 "확인도 안 된 기사 하나, 유튜버 말 한마디를 사실인양 몰아가고 욕부터 하는 문화 그만할 때 아니냐. 아니면 말고라는 말 한마디로 끝낼 일이냐. 그사이에 무너지는 사람의 삶도 한 번쯤 생각하라"고 꾸짖었다. B씨도 "남아공전이 온전히 홍명보 탓인가. 무 전략이랑 별개로 선수들도 다른 경기에 비해 유독 의욕도 없고 의지도 없고 절실함은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지적했다. 비난의 화살을 홍명보 감독이 아닌 대한축구협회로 돌려야 한다는 여론도 적지 않았다.
-
"우리 팀장이 딱 홍명보"...손해 봐도 에이스 안 쓰는 심리 '소름 돋네'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직장 상사의 리더십을 한국 축구 대표팀에 빗대 작성한 글이 올라와 많은 직장인의 공감을 얻었다. 직장인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지난 25일 '우리 팀장이 딱 홍명보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직원을 일부러 중요한 업무에서 배제하는 팀장의 행동을 털어놨다. A씨는 "팀에 일도 잘하고, 성과도 인정받으며 다른 부서에서도 '그 사람에게 맡기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는 직원이 있다"면서도 "팀장은 유독 그 직원을 중요한 프로젝트에 투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서 그 직원을 추천하면 다른 사람을 붙이고, 회의에서 좋은 의견을 내도 화제를 돌려버린다"며 "프로젝트가 잘 안되면 오히려 팀장이 안도하는 표정을 짓는 것 같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근 축구대표팀을 보며 문득 이유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A씨는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에게 악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손흥민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기 싸움을 하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우리 팀장도 그 직원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꼭 필요하다'는 주변의 평가를 부정하고 싶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썼다.
-
"존경하는 부친, 기사 몇줄로 끝나" 서소문 사고 유족 '약쀼'의 눈물
서울 서소문 고가도로 공사 현장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약사 유튜버 '약쀼'가 사고 당일부터 장례를 마칠 때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약쀼는 지난 26일 유튜브를 통해 사고 소식을 처음 접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전날 악몽을 꾼 것도 꿈자리가 안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그냥 보통날이었다. 1년에 300일쯤 있는 그런 날 열심히 브이로그 찍으며 일하다가 3시쯤 울고 있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병원에서는 어머니에게 자녀가 몇 명이냐고 묻더니 최대한 빨리 오라고 말했다더라"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약국을 운영 중이던 그는 급히 항공편을 알아봤다. 가장 빠른 비행기는 저녁 8시 출발이었다. 하지만 비행기를 타기도 전인 오후 5시에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계속 사고 기사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사망자 현황에 60대는 한 명뿐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맡겨둔 약을 찾으러 오는 손님들에게 일일이 연락하고 약국 운영을 정리한 뒤에야 공항으로 향할 수 있었다. 약쀼는 "공항에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밝은 표정이 가득했는데 그 속에서 혼자 계속 울었다"고 회상했다.
-
'홍명보 출입 환영' 써붙인 이곳..."얼마나 속 터졌으면" 반전 반응
한 편의점이 '홍명보 출입 금지' 안내문을 내걸어 논란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홍명보 출입 환영'을 써 붙인 업장이 있어 화제다. 정신과전문의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이다.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 스레드에는 '홍명보 출입 환영'이라는 손글씨가 쓰인 안내문 이미지가 올라왔다. 해당 안내문을 올린 A씨는 SNS·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신과 전문의다. 그는 안내문 이미지와 함께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서 오세요"라는 글도 남겼다. 누리꾼들은 "정신과인 게 킬포(킬링 포인트)" "저분 나르시시즘 좀 치료해주세요" "정신과 의사도 얼마나 속이 터졌으면" 등 홍명보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A씨는 추가 글을 통해 "오해하지 마세요. 우선 위로해드리고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러는 겁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심각하다 싶으면 입원 시켜달라" "위로는 우리가 받아야 한다" "우리에게도 왜 그런 건지 좀 알려달라" "이 집 장사 잘하네" 등의 추가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