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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5세 이음교육 어린이집으로 확대
부산교육청이 영유아기부터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배움의 연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5세 이음교육을 어린이집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5세 이음교육을 실시하는 시범 어린이집 33개소를 선정하고 원장 및 교사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가졌다. 어린이집 5세 이음교육은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누리과정에 기반한 놀이와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과정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어린이집-초등학교 연계교육이다. 지금까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잇는 유·초 이음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고 유보통합 시대에 부합하는 공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어린이집 33개소를 대상으로 한 곳당 3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시범어린이집은 △특색있는 이음교육 운영 △교원 역량 강화 △보호자 교육 및 홍보 △연계 초등학교와의 협력 활동 등을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5세 이음교육은 유아의 배움과 성장이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유보통합 정책의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유아가 배움의 출발선에서부터 질 높은 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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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국민연금 '외화 금고지기' 이어간다
우리은행이 국민연금공단의 '외화 금고지기' 역할을 이어간다. 우리은행은 14일 국민연금공단과 '외화금고은행 업무수행 계약 및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2021년 8월 외화금고은행으로 최초 선정된 이래 이번 재선정까지 이뤄내며 국민연금기금과의 외환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은행은 오는 8월부터 2029년 7월까지 3년간 국민연금기금의 △외화출납 △외화계좌 관리 △외환거래 지원 △자금결제 △외화자금 관리 등 핵심 외화금고은행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향후 성과평가를 거쳐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약 1670조70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55. 7%인 931조원 가량이 해외에 투자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안정적이고 신속한 외환 자금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우리은행은 그간 쌓아온 외환업무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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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영광의 수상자들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2026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권익대상' 시상식에서 시상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원용진 JB금융지주 IR 부장, 김병환 전 금융위원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신진창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진한승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 상무), 김선진 삼성생명 소비자보호팀장(상무), 임현정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본부장, 박영미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오지영 우리은행 CCO(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박선현 KB국민은행 소비자그룹 부행장, 양정필 KB저축은행 부사장, 이한샘 한화생명 경영기획팀장(전무), 신윤철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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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간 혁신 신약 병용요법 급여 초읽기…K바이오도 "관심 집중"
희귀난치질환의 부담 완화가 현 정부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타사 간 혁신 신약의 병용요법 급여 사례가 나올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건강보험 재정 악화와 공정거래법 위반 등 장벽이 존재함에도, 의료비 경감 효과가 크고 산업 육성과도 연결된 사안이라 보건당국도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본계 제약사 아스텔라스제약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과 미국계 제약사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을 요로 상피암(90~95%가 방광암) 1차 치료제로서 급여화하는 내용의 약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항암 신약 급여 절차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건보공단 약가 협상→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고시 순으로 진행된다. 파드셉의 경우 2023년 출시된 후로부터 3년, 2024년 병용요법을 허가받은 뒤로는 2년여만에 약가 협상이라는 '7부 능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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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악재 딛고 반등…닛케이 0.74%↑ [Asia마감]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한 가운데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 지수는 전날보다 0. 74% 오른 6만7743. 50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 폭이 1000포인트를 넘기도 했지만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단기 반등을 노리고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또한 오후 들어 코스피가 상승세로 전환한 흐름이 도쿄 증시로도 이어졌다. 반도체주가 오른 영향인데 도쿄 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 키옥시아홀딩스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감에 폭등하던 국제유가가 다소 진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화권 증시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 36% 상승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1. 42% 하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마감을 앞두고 전날보다 소폭 오른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동 정세가 다시 불안정해지면서 당분간 주요 증시는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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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제 개편 앞두고…李대통령 성남 아파트 곧 매매계약 '완료'
이재명 대통령이 거주했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의 매각 절차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수일 내 본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해당 아파트 매각 계약이 곧 완료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일 내 본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2월 말 자택을 매물로 내놓은지 약 5개월 만에 매매 계약이 완료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이 매물을 내놓은 뒤 곧바로 매수자가 나타났지만 그동안 기존 임차인의 거주 문제, 토지허가거래 규제 등으로 매각 절차 완료가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지난 2월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의 주택 매각에 대해 "거주 목적의 1주택 소유자였지만 부동산 시장 정상화의 의지를 국민들께 몸소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며 "아파트를 전년 실거래가 및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물로 내놨다"고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거주하던 아파트를 1998년 3억6000만원에 매입해 약 30년간 보유하고 있었으며 약 29억원에 매물로 내놨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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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고교 교사와 함께한 모의평가 세미나…교수진 평가 기준 안내
숭실대학교 입학처가 지난 7일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교 교사 모의평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서류평가 실습에 더해 숭실대 AX(인공지능 전환)특성화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학과 소개, 인재상, 평가의 주안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들은 대학의 서류평가 관점을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학과가 실제로 어떤 역량과 활동을 높이 평가하는지 교수진의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미나는 장성연 입학처장의 환영 인사, AX특성화학과 중 경제학과·물리학과 교수진의 인재상·평가 포인트 안내,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체계 소개, 모의평가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2026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과 2027학년도 전형 계획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2027학년도에 신설되는 서류형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서류를 평가한 뒤 입학사정관의 평가 결과와 비교하며 평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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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에 비화폰 전달' 김용현 항소심 다음달 본격 시작
대통령경호처를속이고 비화폰을 받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전달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김용현 전 장관의 항소심이 다음달 본격 시작된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2-2부(부장판사 조진구)는 14일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증거인멸교사 등 첫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재판부는 공판준비기일을 마치고 다음달 11일 오후 2시를 첫 공판기일로 지정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김 전 장관은 이날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김 전 장관 측은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 전 장관 측은 "1심에서 공무집행방해죄 관련 구체적으로 비화폰 관리 업무가 방해됐다고 했으나, 방해된 관리 업무가 무엇이고 결정 권한 책임은 어떻게 되는지 설시하지 않았다"며 "최종 결정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박 전 처장은 이미 지난해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왔다"며 "신문 과정에서 최종결정권자를 본인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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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부동산 토론회 끝나면 '세금 폭탄' 밀어붙일 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다른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은 정책을 바꿀 생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오늘 국무회의는 소위 '부동산 대토론회'의 예고편이었다"며 "부동산 세금 올리는 게 '조세 정상화'라고 우겼다. 집값 올려놓고 '부동산 정상화'라더니 본인이 '비정상'인 건 아무리 말해줘도 모른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즉석 설문조사랍시고 고가 주택 보유자를 공격했다. 주특기인 '국민 갈라치기'"라며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발언은 원천봉쇄했다. 서울시장 말도 안 듣는데 국민 목소리를 제대로 듣겠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부동산 정책 바꿀 생각은 1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토론회 한 번 해놓고 더 세게 밀어붙일 것이다. '세금 폭탄'에 '규제 올가미'로 국민의 집을 강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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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취업' 재판 6개월 만 재개…"공소권 남용"
대통령 지위를 이용해 자신의 사위를 특정 항공사에 취업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 재판이 6개월 만에 재개됐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14일 문 전 대통령과 이상직 전 의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5차 공판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전임 재판부의 명예퇴직에 따라 재판부가 변경된 이후 처음 열린 재판이다. 이 전 의원은 이날 하늘색 수용복을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문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에 앞서 피고인과 검찰 양측 입장을 확인하고 향후 심리 계획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 즉시 재판을 공개로 전환했다. 재판부는 "전임 재판부에서 형사소송법에 따라 준비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해 왔으나, 절차를 현저히 방해할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공개하는 게 원칙"이라며 검찰과 변호인 양측 동의를 얻어 공개 재판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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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카운트다운 홈플러스, 카드사 '눈치 게임' 시작
홈플러스 파산 위기 속에서 카드 업계가 '눈치 게임'에 돌입했다. 앞서 일부 카드사는 홈플러스 대금 지급을 일시적으로 보류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이를 재개했다. 홈플러스가 파산 절차로 진입하면 카드사 대금 지급을 다시 보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업계는 전날 홈플러스의 영업 중단 조치에도 아직 가맹점 대금을 지급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과 시설 유지·관리 어려움으로 임시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일부 카드사는 홈플러스에 대금 지급을 보류했거나, 이를 검토했었다. 현대카드는 홈플러스와의 포인트 제휴 서비스를 중단했으며 매출 취소 시 상계 처리 방침을 담은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경영 위기를 겪는 홈플러스는 고객이 카드로 결제해도 물품을 지급하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고객이 카드 승인을 취소하면 홈플러스는 카드사에 결제 금액을 반환해야 하는데 돌려주지 못할 수도 있다. 이에 카드사는 미래의 환불·미회수 위험에 대비해 대금 지급을 일시 보류하거나, 기존 미수금을 홈플러스에 지급할 대금에서 상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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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미약하다" 한마디에…촉법소년 연령 하향, 추가 논의한다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가 추가로 이뤄지게 됐다. 성평등가족부가 두 달간의 공론화 끝에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한살 낮추는 방안을 마련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미약하다"며 추가 논의를 지시하면서다. 정부는 연령을 최대 두살 범위에서 얼마나 낮출지 등을 놓고 국민 의견을 다시 수렴할 것으로 보인다. ━성평등부 "강력범죄 한해 한 살 하향" 결론에도…대통령 "미약해"━이 대통령은 1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성평등부의 촉법소년 연령 기준 공론화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부분적으로 한살만 낮추자는 것은 너무 미약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성평등부는 강력·중대·반복 범죄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을 현행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한살 낮추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긴 낮춰야겠다"며 "(강력 범죄 등에 한해) 부분적으로 낮출지, 모두 낮출지, (연령은) 한살 낮출지, 두살 낮출지 이 범위 내에서 다음에 한 번 더 토론해 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