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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오늘 출국…印 외무장관 접견으로 순방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출국해 총 5박6일 간의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그룹 총수를 비롯해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과 동행하는 이번 순방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협력 강화를 꾀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인도로 향했다.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다. 이날 공항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대표·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이 대통령 부부를 배웅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이 나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윤주 외교부 1차관 등도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검은색 정장에 자주색과 남색이 들어간 줄무늬 넥타이를 맸다. 김 여사는 흰색 롱코트를 입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배웅 나온 인사들과 웃으며 차례로 악수를 나눈 뒤 1호기 계단을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 도착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을 접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우리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은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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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19일 인도·베트남 순방차 '출국'
19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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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도 높여준다더니, 자금세탁 연루?"…가상계좌 내줬다간 '범죄자'될 수도
#직장인 A씨는 최근 SNS에서 사기범으로부터 "거래 실적을 쌓아 신용도를 높여 저금리 대출을 받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사기범은 A씨에게 카드대금 납부용 가상계좌 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고, A씨는 별 의심 없이 이를 넘겨주었다. 하지만 얼마 후 A씨의 계좌는 보이스피싱 범죄자금의 세탁 통로로 이용됐고, A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범죄 공모자로 몰려 조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A씨의 경우처럼 최근 금융사기범들이 가상계좌를 범죄자금 인출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17일 발령했다. 가상계좌는 쇼핑몰 결제나 카드대금 납부 등에 쓰이는 정상적인 거래 수단이다. 은행과 PG사가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계약을 맺으면, PG사는 가맹점에 가상계좌를 발급해주고, 가맹점은 이를 구매자에 전달해 결제에 활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피싱범들은 정상 가맹점으로 위장해 PG사로부터 가상계좌를 받거나, PG사와 공모해 가상계좌를 대량 매입해 범죄자금 이동 경로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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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종주국 日서 신라면 누적 매출 1조…"2030년 4600억 목표"
농심이 '라면의 본고장' 일본 시장에서 신라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현지에 스며드는 브랜드 중심 시장 전략과 너구리 등 제2의 파워 브랜드 육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현지 매출을 500억엔(약 4627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김대하 농심재팬 법인장(부사장)은 15일 도쿄 하라주쿠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신라면 브랜드의 일본 누적 판매액이 1조원(1100억엔)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판매 증가율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20%를 상회한다. 일본 라면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쇼유·미소·돈코츠 등 달고 짠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이 가운데 매운 라면 시장은 약 6% 수준에 불과하지만 신라면은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성장시킨 핵심 제품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일본 내 신라면 매출은 165억엔(약 1500억원)으로 매운 라면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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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발굴…'국민제안접수' 창구 개설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부터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중소기업 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 발굴을 위한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상화 과제 발굴은 비정상적인 관행과 제도, 고착화된 불법·편법 행위 등을 바로잡아 '기본이 바로 선 나라'를 만들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중소기업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의식을 정부가 직접 청취하고 이를 신속히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기부는 과제 발굴을 위해 내·외부 채널을 동시에 가동한다. 내부적으로는 실무공무원 중심의 토론과 건의를 진행하며 외부적으로는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한다. 국민들은 중소기업, 창업·벤처, 소상공인, 상생 및 공정 분야의 비정상적인 과제를 중기부 누리집(www. mss. go. kr) 내 '국민제안접수' 창구를 통해 제안해 주면 1차 검토·선별후 과제별 집단토론회를 실시하고 추진과제를 선정 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내부 지침으로 개선 가능한 과제는 즉시 시행하고 시행령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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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피하자" 좀비기업, 분식회계에 시세조종까지…꼼수 적발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식회계·시세조종에 나서는 등 재무상태가 부실한 이른바 '좀비기업'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상장폐지 제도가 강화되면서 불법행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집중 감시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금감원은 그동안 한계기업과 관련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한 불공정거래·회계부정을 지속적으로 감시해 엄정 조치해왔다고 밝혔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이 안되는 기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적발 사례 중 A사 대표는 재무구조가 악화하자 거짓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처럼 속여 부정거래 혐의로 적발됐다. 실제로는 투자자 유치에 실패했지만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피하고 자본을 확충한 것처럼 꾸며내기 위해 지인이 유상증자에 참여하도록 하고 필요한 자금은 회사에서 횡령해 제공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유상증자 금액 등이 크게 변경되는 경우 지정될 수 있다. 코스피 상장사 B사는 매출액 50억원을 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놓이자 실물 거래 없이 특수관계자에게 제품을 판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매출액을 과대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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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에이전틱 AI 직접 개발" 과기부, 젊은 직원들 나섰다
AI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공무원들이 직접 에이전틱 AI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젊은 직원 위주로 개발팀 'AI 사피엔스(Sapiens: Smart Administration, Progressive Innovation, Efficient Next-generation Solutions)를 구성했다. 19일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개발 역량과 경험이 있는 젊은 직원 5명이 직접 개발팀을 만들어 평소 업무 과정에서 불편한 점들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AI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한 이들은 인공지능정책기획과 이재호 서기관(팀 리더), 인공지능안전신뢰지원과 이지성 사무관, 인공지능전환지원과 배준기 사무관, 정보통신산업기반과 심항섭 사무관,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 이배현 주무관 등이다. 개발팀은 첫 결과물로 밤 사이 미국 등 세계에서 일어난 각종 AI 산업·기술 동향과 AI 분야 저명인사의 SNS 게시글 등을 자동으로 검색·정리·분석하는 AI를 개발했다. 이를 오는 20일부터 매일 아침 관련 정책을 담당하거나 희망하는 직원들에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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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여파에 유통업계 '봄 특수' 자취 감추나..경기전망지수 '80'
중동전쟁 여파로 유통업계의 '봄철 특수'가 기대만큼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조사한 올해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 따르면 전망치가 전분기(79)와 유사한 수준인 80을 기록했다. R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그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대한상의측은 "2분기는 봄철 나들이, 가정의 달, 이사. 결혼 수요 등 상승 모멘텀이 있으나 중동전쟁의 영향이 이러한 내수 진작 요인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가와 환율 상승 등으로 응답업체의 69. 8%가 매입가·물류비 상승에 '부담이 크다'고 답했고 '부담 없다'는 응답은 6. 4%에 불과했다. 업태별로는 오프라인 업태의 회복세와 온라인의 하락세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백화점(112→115)은 유일하게 기준치(100)를 상회했다. K소비재 열풍과 원화 약세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이 상승 전망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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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차세대NPU '리벨100'공개…"엔비디아 최고제품과 경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9일 개발 중인 차세대 NPU(신경망처리장치) '리벨100'의 구체적인 성능을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하이엔드급 반도체 H200과 견주는 성능으로, 리벨리온은 이번 제품으로 본격적으로 하이퍼스케일러 등 데이터센터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제품 양산은 올해 하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차세대 NPU '리벨100'을 발표했다. FP16(16비트 부동소수점) 연산에서 1페타플롭스(1초에 1000조번 연산)의 성능을 기록한 제품으로, 엔비디아의 H200(0. 99페타플롭스)에 필적한다. 오픈AI의 AI 모델 GPT-oss-120b 구동 기준 전력 사용량은 H200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리벨리온 최초의 HBM(고대역폭메모리) 활용 NPU인 것도 특징이다. 리벨리온은 리벨100에 삼성전자의 144GB HBM3E(5세대 HBM)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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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만난 IMF 총재 "한국, 충분한 재정여력 갖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재정건전성 기조 하에 최근 (중동전쟁 관련) 충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글로벌 AI(인공지능) 허브를 중심으로 취약국의 AI 혁신역량 개발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 C. 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rgieva)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이 충분한 재정여력을 갖추고 있으며, 중기 재정건전성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정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의 글로벌 AI 허브 구상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취약국 AI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양측간 협력 강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특별세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이사국 대표(Governor) 자격으로 참석해 최근 중동전쟁이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과 정책 대응, IMF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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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항공수수료 동결 이어 요금 할인까지…"10% 절감 효과"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도 항공운송수수료를 동결한 우정사업본부가 요금할인까지 제공한다. 우본은 두가지 조치로 약 10% 수준의 절감 효과를 기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국제우편 계약고객이 우체국 국제특급우편(EMS)과 EMS프리미엄으로 해외에 발송하는 우편의 요금을 4~6% 추가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우편 계약고객은 국제우편 정기 발송을 조건으로 우체국과 별도 계약을 체결하고 요금 일부를 할인받는 고객이다. 기존 계약 업체는 물론 감액 적용 기간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업체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이번 할인 조치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항공 화물 운임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영세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소기업·서민이 겪는 고통이 큰 상황에서 정부 기관인 우체국이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수출기업의 든든한 물류 파트너로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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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수출기업으로…해외 진출 K-소상공인에 최대 1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유망 소상공인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수출 역량을 보유한 유망 소상공인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 사업'을 오는 20일 공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 사업은 유망 소상공인에게 수출역량 강화, 수출형 제품 개발 및 해외판로를 지원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수출 경쟁력이 강한 기업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로컬트랙 60개사, 혁신트랙 40개사 등 총 100여 개사를 선발하며 실제 수출 성과 창출로 이어지도록 교육, 제품 개발, 마케팅·판로 등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참여업체별 수출 역량을 진단하고 4대 소비재(식품, 화장품, 패션, 생활용품)를 중심으로 관세 및 통관, 수출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진출 시장 판매에 적합하고 현지 문화를 반영한 제품개선 및 현지화 전략 수립도 지원한다.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제품 개발, 수출 브랜드(CI, BI) 디자인 고도화, 인증 및 산업재산권 취득 등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자금도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