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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 맞은 '타우 신약'…K-바이오도 차세대 치매 치료제 경쟁 동참
바이오젠이 타우 표적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라너센'의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하면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하지 못했음에도 임상 3상에 진입하기로 결정했다. 후기 임상에서 타우 표적 치료의 가능성이 확인된 데 따라 아델,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의 타우 표적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개발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지난 14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디라너센의 임상 2상 연구 세부 데이터를 발표하며 임상 3상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 2상에서 디라너센은 가장 낮은 용량에서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면서 용량 의존적 반응(용량이 늘수록 효과가 커지는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바이오젠은 디라너센이 모든 연구 용량에서 위약 대비 효과를 나타냈고, 명확한 바이오마커 및 인지 기능 개선과 안전성 데이터가 확보돼 임상 3상을 추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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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광주 찾아 장외 행보 지속...제헌절 올림픽공원 집결 총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과 부산에 이어 광주를 찾아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특검 수사와 재선거를 촉구하는 장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헌절인 오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집결을 호소하며 국민의힘 추천 특검 여론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장 대표는 15일 저녁 7시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선관위 해체와 재선거를 요구하는 광주시민청년학생모임' 주최로 열리는 자유 콘서트에 참석한다. 장 대표가 선관위 특검과 재선거를 이유로 서울 외 지역을 찾는 건 이날 광주가 세 번째다. 장 대표는 지난 8일 인천에서 간담회를 열고 "올림픽공원의 목소리가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작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장외 행보에 돌입했다. 그동안 개인 신분으로 참석함을 강조하며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올림픽공원을 찾던 것과 달리 인천과 부산 등에선 단체 행진과 공개 발언에도 나섰다. 지난 12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참정권 수호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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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청년 최고위원제 좌초됐지만...당대표 후보 4인 "최우선 과제로 추진"
정청래 전 대표를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 출마자 4명(김민석·송영길·고민정·김보미) 전원이 청년최고위원 도입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8월 당대표 선거 출마자들에게 청년최고위원제 도입 의견을 물었다고 전했다. 모 위원장은 "네 후보 모두 이번 전당대회에서 제도 도입이 무산될 경우 차기 지도부에서 당헌·당규 개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후보 답변서와 함께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청년의 자리는 부결됐어도 청년의 요구까지 부결시킬 수는 없다. 후보들의 답변이 말에 그치지 않고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실제 제도 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친청계(친정청래계) 위원들을 중심으로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도입의 건을 부결시켰다. 전당대회가 한달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출직으로 청년최고위원제를 도입하면 전업정치인이 아닌 평범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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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발 반도체 훈풍에 닛케이 1.49%↑…코스피도 급등 [Asia마감]
미국 뉴욕발 반도체 훈풍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49% 상승한 6만8751.51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SK하이닉스 ADR가 27% 폭등하는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가 6.24% 오른 것도 영향을 줬다. 또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 ASML이 올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일본 어드반테스트, 키옥시아홀딩스 주가가 각각 5.83%, 5.79% 오르는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인상 전망이 약화한 것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충돌하는 등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 상승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도 씻을 수 없는 상황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반도체 훈풍 영향으로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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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적정임금 '구멍'…과소반영·지급 1100건 넘게 적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방정부의 환경미화원 적정임금 지급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청소용역 사업에서 계약서 과소반영과 과소지급 사례가 1100건 넘게 적발됐다. 지방정부가 발주한 청소용역 4건 중 1건꼴로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해야 할 적정임금이 계약에 반영되지 않거나 실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지난 2월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방정부의 환경미화원 적정임금 보장 규정 미이행 사례를 보고 받고 감사와 전수조사를 통한 실태 파악, 책임자 엄중 징계, 미지급 임금의 신속한 지급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발주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과 가로청소 용역 등 총 2462건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의 적정임금 지급 실태를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 적정임금이 계약내역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사례는 586건(23.8%), 계약서에 반영된 금액보다 실제 지급된 임금이 적은 사례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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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ADR, 2009년 엔비디아처럼 저평가 상태"…월가 '주목'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목표 주가가 330달러로 제시된 가운데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투자 열풍 속 AI 인프라 구축의 필수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업계를 선도한다. 이 같은 위치를 고려하면 상승 여력이 더 남아있다는 평가다. 15일(현지시간) 외신을 종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AI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인한 반도체 수급 불균형이 내년까지 심화되는 상황을 주목한다. SK하이닉스 ADR의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 내외일 것으로 예측된다. 마이크론 PER은 13일 기준 약 6배다. S&P500의 평균 선행 PER은 약 21배, 반도체 업계 평균 PER이 약 26~30배인 것에 비하면 D램과 HBM 시장을 선도하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의 PER은 낮은 수치다. 반도체 수요는 경기마다 차이가 크지만,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수요기업인 하이퍼스케일러와 장기 공급계약을 맺어 당분간 매출이 확보된 상태다. 이 같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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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초밥만 27가지…340평 '애슐리'의 고급화 도전장[리얼로그M]
15일 오전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 '그랜드 NC 송파점'을 찾았다. 16일 오픈을 앞둔 이날 매장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마지막 개점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매장 안으로 발을 들이자 매장 전체가 한눈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감이 느껴졌다. 이랜드이츠는 기존 200평 규모였던 이곳 매장을 최근 리뉴얼하면서 약 340평 규모까지 대폭 확장했다. 단순히 매장 규모만 키운 건 아니었다. 매장 곳곳을 살펴보니 여타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기 힘든 이색 메뉴가 가득했다. 얼음이 가득 찬 빙수 기계와 마음껏 얹어 먹을 수 있는 갖가지 빙수 토핑, 마라탕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누들 토핑 전용 냉장고인 '라이브 누들' 코너가 대표적이다. 특히 초밥 코너는 다른 매장과 확연히 달랐다. 멍게 초밥, 타마고 롤, 감태 롤 등 초밥 종류만 27가지였다. 실제 이랜드이츠의 그랜드NC송파점은 기존 애슐리퀸즈 매장의 최소 메뉴 구성 대비 메뉴의 가짓수를 최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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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만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적응 돕기 위해 맞춤 지원한다
정부가 20만명에 달하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범부처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부처마다 다른 관련 용어와 통계를 정비하고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회 '이민 2세대 성장지원 실무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법무부와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성평등부·재외동포청 등 8개 관계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동포 자녀와 국제결혼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아동·청소년 등을 뜻한다. 국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지난해 기준 20만220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2월 외국인 정책위원회 산하에 실무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을 연계하고 성장 과정과 생활환경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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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왼쪽 발 통증…결국 일본오픈 기권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기권했다.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은 안세영이 왼쪽 발 외측 부위 부상으로 인해 결국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11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종료 후 발 상태를 지속 확인했으나 체중을 실을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이 있어 결국 기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이라며 "조기 귀국 후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뒤, 한 달간 숨을 고른 뒤 이번 일본오픈을 통해 다시 코트로 복귀했다. 지난 14일 안세영은 일본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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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법왜곡죄 1호' 조희대 고발 사건 '불송치'
경찰이 법왜곡죄 '1호 사건'인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2일 조 대법원장과 박영재 대법관의 법 왜곡 혐의에 대해 불송치(각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병철 변호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5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형사소송법상 '서면주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법왜곡죄 시행 첫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당시 이 변호사는 대법관들이 약 7만 쪽에 달하는 소송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아 서면주의 원칙을 의도적으로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법왜곡죄 시행 이전에 이뤄진 파기환송 판결 행위는 법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헀다. 경찰은 불송치 이유서에서 "피의자들 판결은 지난해 5월 선고 시점에 확정적으로 외부에 표시돼 기수(범죄 성립)에 이르렀다"며 "선고 이후 법관이 해당 사건 기록을 추가로 검토할 소송법상 권한이나 의무가 없어 부작위 상태가 계속된다고 보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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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랠리 재개…삼성전자·SK하이닉스 '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반도체 종목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모처럼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세도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만9000원(8.83%) 상승한 208만2000원으로 정규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틀째 상승해 180만원대까지 하락했던 지난 13일에서 V자 반등해 200만원선을 넘겼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1만6500원(6.27%) 오른 27만9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지분·업무 관계 등으로 얽혀있는 SK스퀘어(16.31%), 삼성생명(6.47%), 삼성물산(3.67%) 등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코스피 지수 역시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58포인트(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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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2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잰걸음'
남양유업이 약 2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주주환원에 속도를 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2만6553주와 우선주 10만8851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 대상은 지난 3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주식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어든다. 소각 규모는 약 220억원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기존 600만주에서 567만3447주로 감소하고 우선주는 200만주에서 189만1149주로 줄어든다. 남양유업은 지난 3월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취득한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하겠다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당시 밝힌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관리 활동의 일환"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재무건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