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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돌아왔다"…D램·낸드 이어 HBM도 '글로벌 1위' 전망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를 넘어 글로벌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에 이어 HBM까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게 되는 셈이다. 메모리 업황 개선이 지속될수록 삼성전자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지난 3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내년 HBM 시장에서 점유율 41%를 기록하며 SK하이닉스(39%)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HBM4(6세대) 판매분이 본격 반영되면서 시장 주도권이 삼성전자로 이동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은 2025년 59%, 올해 48%, 내년 39%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다. 번스타인은 내년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이 46%로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37%)를 앞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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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피일 디지털자산법…커지는 미국 중심 시장재편 우려
미국 내 스테이블 코인 발행·유통규정이 담긴 지니어스(GENIUS)법 전면시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입법 지연을 우려하는 가상자산 업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구조 정립이 늦어지면서 해외 규제체계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다. 한서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15일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통화연구이니셔티브(MRI) 주최로 열린 방미 국회의원단 초청 2026 하반기 입법전망 세미나에서 "한국은 내년 1월부터 희망 여부와 상관 없이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테이블코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법제화한 목적 중 하나는 무역대금 결제라고 생각한다"며 "결제 수요가 급증할텐데, 한국이 어느정도 대비를 했는지 살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니어스법은 지난해 7월 공포됐다. 미 재무부는 올해 상반기 시행규칙 입법예고를 마쳤다. 법 시행일은 내년 1월18일로 확정된 상태다. 미국 가상자산 시장구조 전반을 규정하는 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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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패션쇼' 무대 오른 이성미 딸…배우 박보영 닮은꼴 '눈길'
개그우먼 이성미(67)가 배우 박보영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막내딸 조은별(25)과 함께 한복 패션쇼에 섰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이성미 모녀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의 한복 패션쇼 무대에 서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이성미는 딸 조은별과 함께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마친 뒤 곱게 한복으로 갈아입었다. 이성미는 붉은 당의에 푸른 치마를, 조은별은 분홍빛 당의에 보랏빛 치마의 한복을 소화했다. 이성미는 "우리 딸 예쁘지 않나. 딸만 예쁘면 된다"며 자랑했다. 이후 리허설을 마친 이성미는 딸과 함께 대기실에서 패션쇼에 서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성미는 "해비타트 자선패션쇼 '여성들을 위한 집 짓기'를 하는데 거기에 도움을 주고자 패션쇼도 하고 바자회도 하는데, 박술녀 선생님이 저와 딸이 같이 서주면 어떻겠느냐 하셨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딸 조은별에게 의사를 물어보지 않고 "그냥 해"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조은별은 "처음 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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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에 맞게 새로 짜야"…상의, 하계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일하는 방식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도 참석했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인공지능 전환)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해 '성장'이 필수라는 점도 역설했다. 최 회장은 "성장해야 청년에게 기회가 열리고 지역에 활력이 돌며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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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리츠 8월 초 임시 주총 연다…소액주주 최초 이사회 입성 시도
공모리츠 최초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들이 리츠 정상화를 위해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운용사와의 소통 부족 문제를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로 풀고 투자자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15일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제이알투자운용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타비상무이사에 소액주주연대 추천 3인을 선임하는 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주총은 소액주주연대가 약 1500명의 개별 주주로부터 위임장을 모아 요청해 열린 것이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김현욱 소액주주연대 대표가 포함됐다. 소액주주연대 주주 및 배당채권 대리인인 김태훈 공인회계사는 "이사 추천 후보자 3인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신원조회가 지난 13일 자로 완료된 상황이라 이사 후보를 교체하거나 임시 주주총회 일정을 변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달 25일 법원으로부터 김 회계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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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시설' 의심하는 美, 이란 공습범위 넓히나…트럼프-참모진 회의
호르무즈 해협 인근과 이란 남부 해안 지역을 타격한 미국이 공습 범위를 이란의 다른 지역·시설로 확대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액시오스는 14일(현지시간)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 상황실에서 최고위급 안보 참모진과 회의를 열어 대이란 공습 범위 확대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문제로 이란과 충돌하면서 나흘째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이란 남부의 방공망과 레이더 시스템, 미사일 기지, 드론 발사 기지 등이 타깃이다. 액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미국의 핵 요구를 수용하도록 하기 위해 전쟁을 확대할 의향이 있어 보인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공습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다음주 이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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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용 평택시장 '30분 생활권' 팔 걷었다…상습 정체구간 현장 점검
최원용 경기 평택시장이 15일 오전 출근 시간대 용이동, 태평아파트, 삼성 중앙로, 동삭사거리 등 상습 정체구간 4개소를 찾아 차량 흐름과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평택 30분 생활권' 구축을 위한 것으로, 앞서 최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교통 전담 TF 구성'을 지시하며 지역 교통난 해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장 점검에서는 차량 대기행렬과 교차로 통행량, 신호 운영 방식, 좌·우회전 차로 용량, 차량 합류와 엇갈림 현상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장 및 횡단보도의 위치,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가능성을 타진하며 대중교통과 보행환경을 아우르는 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단·중·장기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우선 단기 대책으로 교통신호 주기 조정, 차로 운영 개선, 노면 표시와 안내체계 정비 등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현장에 즉각 적용한다. 필요한 구간은 버스정류장 위치와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함께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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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특검, '양평 노선 변경 의혹' 원희룡 전 장관 압수수색…출석 조율중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특혜 변경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압수수색했다. 종합특검팀은 15일 원 전 장관의 직권남용 혐의와 관련해 원 전 장관의 휴대폰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원 전 장관에게 출석요구서도 전달했다.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이다. 앞서 특검팀은 원 전 장관에게 출석요구서를 두 차례 보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못했다. 원 전 장관은 양평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은 백지화 과정에서 원 전 장관의 '윗선'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살피고 있다. 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종점이 경기 양평군 양서면에서 강상면으로 바뀌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강상면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소유한 땅이 있는 곳이다. 한편 원 전 장관은 그간 이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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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시장·군수 정책회의…협력체계 강화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8개 시군이 함께 경남을 이루는 만큼 언제든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함께 발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15일 '민선 9기 제1회 경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현금성 지원사업의 합리적 운영과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시군 주요 현안 등도 논의했다. 박 도지사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도민과 함께 경남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도와 시군은 동반자 관계인 만큼 시군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지원하겠다"며 "논의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시군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현금성 지원사업의 격차에 따른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시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동일한 목적의 현금성 지원사업은 과도한 증액을 지양하고 시군 간 경쟁적인 신규 사업 도입을 자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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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2차관 "소상공인 휴업·휴식권 보장 문제 개선해야"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출산·육아, 부상, 가족 돌봄 등 불가피한 사유로 휴업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이 가게를 비울 수 없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제2차관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에 소재한 RTR라운지에서 '소상공인 영업 지속 안전망 구축(휴업권과 휴식 보장)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의 일시적인 위기가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체인력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휴업권과 휴식을 보장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의 휴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사회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인 소상공인과 가족경영 점포의 경우 출산·육아, 부상, 가족 돌봄 등의 상황이 발생해도 가게를 대신 운영할 인력이 없어 영업을 중단하기 어려운 현실을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일시적인 휴업이 폐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대체인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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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제 와서 보완책?…레버리지 ETF, 李대통령이 책임져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을 마련하라 지시한 것을 두고 "그동안 뭐 하다 이제 와서 '보완책'을 들먹이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한참 늦게, 그것도 엉뚱한 사람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미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연일 사이드카에 걸핏하면 서킷브레이커"라고 했다.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최근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은데'란다"며 "국민의 고통을 하찮은 원성 정도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금감원장은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애당초 밀어붙인 사람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시 없이, 대통령도 모르게 김 실장 혼자 했겠냐"며 "삶은 소대가리도 웃을 소리고 실제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이 대통령 본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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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블랙홀' 中, 6월 수입 41.3% 급감…'탈석유' 본격화 신호?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 중국의 원유 수입이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동 갈등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수입 감소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전기차 보급 확대와 석탄화학의 석유화학 대체 등 구조적 요인도 주목된다. 이에 향후 국제유가는 페르시아만의 원유 공급 상황뿐 아니라 중국의 원유 수입에 달려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15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원유 수입량은 2927만2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3% 감소했다. 2016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수입량이다. 원유 수입은 두 달 연속 급격히 감소했다. 5월 원유 수입은 3308만 톤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4월 감소폭은 2.3%에 불과했다. 단 스트루이븐 골드만삭스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공동 책임자는 차이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세계 원유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며 특히 중국의 원유 수입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년 2분기 세계 석유 수요는 하루 500만 배럴 감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