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이제 와서 보완책?…레버리지 ETF, 李대통령이 책임져야"

장동혁 "이제 와서 보완책?…레버리지 ETF, 李대통령이 책임져야"

박상곤 기자
2026.07.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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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윤기 사건이 드러낸 수사 공백과 보완수사권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4.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장윤기 사건이 드러낸 수사 공백과 보완수사권의 필요성’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4. [email protected] /사진=최진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보완책을 마련하라 지시한 것을 두고 "그동안 뭐 하다 이제 와서 '보완책'을 들먹이냐"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이 대통령이 한참 늦게, 그것도 엉뚱한 사람에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보완책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미 개미 투자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연일 사이드카에 걸핏하면 서킷브레이커"라고 했다.

이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에게 '최근 많이 당하고 계신 것 같은데'란다"며 "국민의 고통을 하찮은 원성 정도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금감원장은 '책임을 달게 받고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애당초 밀어붙인 사람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지시 없이, 대통령도 모르게 김 실장 혼자 했겠냐"며 "삶은 소대가리도 웃을 소리고 실제로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이 대통령 본인"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했고 이 사태를 주도한 김 실장을 진작 해임했어야 한다"며 "반드시 진상을 규명할 것이다. 국민의 원성과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향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시끄럽지 않느냐"며 "보완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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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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