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생선 초밥만 27가지…340평 '애슐리'의 고급화 도전장[리얼로그M]
15일 오전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 '그랜드 NC 송파점'을 찾았다. 16일 오픈을 앞둔 이날 매장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마지막 개점 준비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매장 안으로 발을 들이자 매장 전체가 한눈에 담기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규모감이 느껴졌다. 이랜드이츠는 기존 200평 규모였던 이곳 매장을 최근 리뉴얼하면서 약 340평 규모까지 대폭 확장했다. 단순히 매장 규모만 키운 건 아니었다. 매장 곳곳을 살펴보니 여타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기 힘든 이색 메뉴가 가득했다. 얼음이 가득 찬 빙수 기계와 마음껏 얹어 먹을 수 있는 갖가지 빙수 토핑, 마라탕 전문점에서나 볼 수 있는 누들 토핑 전용 냉장고인 '라이브 누들' 코너가 대표적이다. 특히 초밥 코너는 다른 매장과 확연히 달랐다. 멍게 초밥, 타마고 롤, 감태 롤 등 초밥 종류만 27가지였다. 실제 이랜드이츠의 그랜드NC송파점은 기존 애슐리퀸즈 매장의 최소 메뉴 구성 대비 메뉴의 가짓수를 최대 3
-
법무부, 20만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적응 돕기 위해 맞춤 지원한다
정부가 20만명에 달하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범부처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부처마다 다른 관련 용어와 통계를 정비하고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회 '이민 2세대 성장지원 실무분과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법무부와 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성평등부·재외동포청 등 8개 관계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동포 자녀와 국제결혼 가정 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외국에서 태어나 한국으로 이주한 아동·청소년 등을 뜻한다. 국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은 지난해 기준 20만2208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2월 외국인 정책위원회 산하에 실무분과위원회를 신설했다.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정책을 연계하고 성장 과정과 생활환경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왼쪽 발 통증…결국 일본오픈 기권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발 부상으로 2026 일본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아쉽게 기권했다. 15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측은 안세영이 왼쪽 발 외측 부위 부상으로 인해 결국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세계 11위)와의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16강전을 앞두고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32강 경기 도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다. 경기 종료 후 발 상태를 지속 확인했으나 체중을 실을 때마다 불편함과 통증이 있어 결국 기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이라며 "조기 귀국 후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지난 6월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뒤, 한 달간 숨을 고른 뒤 이번 일본오픈을 통해 다시 코트로 복귀했다. 지난 14일 안세영은 일본 도쿄
-
경찰, '법왜곡죄 1호' 조희대 고발 사건 '불송치'
경찰이 법왜곡죄 '1호 사건'인 조희대 대법원장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2일 조 대법원장과 박영재 대법관의 법 왜곡 혐의에 대해 불송치(각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병철 변호사는 두 사람이 지난해 5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면서 형사소송법상 '서면주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법왜곡죄 시행 첫날 경찰에 고발장을 냈다. 당시 이 변호사는 대법관들이 약 7만 쪽에 달하는 소송 기록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아 서면주의 원칙을 의도적으로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법왜곡죄 시행 이전에 이뤄진 파기환송 판결 행위는 법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헀다. 경찰은 불송치 이유서에서 "피의자들 판결은 지난해 5월 선고 시점에 확정적으로 외부에 표시돼 기수(범죄 성립)에 이르렀다"며 "선고 이후 법관이 해당 사건 기록을 추가로 검토할 소송법상 권한이나 의무가 없어 부작위 상태가 계속된다고 보기 어
-
美 반도체 랠리 재개…삼성전자·SK하이닉스 '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반도체 종목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모처럼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세도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6만9000원(8.83%) 상승한 208만2000원으로 정규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이틀째 상승해 180만원대까지 하락했던 지난 13일에서 V자 반등해 200만원선을 넘겼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 역시 전일 대비 1만6500원(6.27%) 오른 27만9500원으로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와 지분·업무 관계 등으로 얽혀있는 SK스퀘어(16.31%), 삼성생명(6.47%), 삼성물산(3.67%) 등도 상승했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코스피 지수 역시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58포인트(6.24%
-
남양유업, 22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환원 '잰걸음'
남양유업이 약 2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고 주주환원에 속도를 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32만6553주와 우선주 10만8851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소각 대상은 지난 3월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주식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진행하는 이익소각 방식으로 자본금 감소 없이 발행주식 수만 줄어든다. 소각 규모는 약 220억원이다. 소각이 완료되면 보통주 발행주식 수는 기존 600만주에서 567만3447주로 감소하고 우선주는 200만주에서 189만1149주로 줄어든다. 남양유업은 지난 3월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면서 취득한 자기주식은 원칙적으로 소각하겠다는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당시 밝힌 주주환원 정책을 이행하는 차원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관리 활동의 일환"이라며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재무건전성을
-
성수 '마지막 대어' 2구역…DL 독주냐 vs 현산 도전이냐
한강변 핵심 도시정비사업인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성수2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 경쟁이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의 '2파전'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2지구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열린 시공사 선정 입찰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와 IPARK현대산업개발이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만 입찰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이변이 없다면 성수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은 2파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성수2지구 입찰 마감은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입찰보증금은 1000억원이다. 양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할 경우 조합은 제안서 평가와 합동홍보설명회를 거쳐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성수2지구는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운 DL이앤씨가 이전 조합 집행부 시절부터 공을 들여온 사업장인 만큼 최종적으로는 DL이앤씨가 단독 입찰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예상에 대해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여전히 관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국회에서도 살핀다… 해법 나올까
정부와 금융당국 등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관련 보완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국회에서도 해법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극단적인 증시 변동성이 나타나고 투기적 투자 형태가 늘어나는 등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상장 이후 코스피 시장에서는 시장 안정화 조치인 서킷 브레이커가 5회, 사이드카가 17회 울렸다. 15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종욱·박수영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는 2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공개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중심으로 최근 국내 증시 현황을 진단하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보완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입법 대안이 제시될 경우 법률안 검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 주최자인 박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에 "국내 증시가 출렁이는 원인은 이재명 정권이 졸속으로 도입한 후 폭락을 거듭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
-
'펑'하고 깨진 여객기 창문으로 빨려 나간 남성…"3명 달라붙어 구조"
최근 유럽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여객기에서 비행 중 창문이 뜯겨 승객이 기체 밖으로 빨려 나갈뻔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승객의 아내가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가디언 등에 따르면 세르비아 출신 스베틀라나 그르코비치와 남편 류비샤 카로비치는 지난 10일 그리스 테살로니키에서 독일 멤밍겐으로 향하던 라이언에어 보잉 737-800 항공기에 타고 있었다. 창가석에 앉은 카로비치가 막 잠에 빠져들었을 때,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는듯한 굉음이 들렸다. 기체 엔진 일부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파편이 창문을 강타한 것. 깨진 창문 밖으로 카로비치가 빨려 나가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르코비치는 "평생 그렇게 큰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고개를 돌려보니 남편 몸 일부가 이미 창문 밖으로 빠져나가 있더라. 머리와 오른팔이 창밖에 매달려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르코비치는 즉각 남편 다리를 붙잡았지만 의식을 잃고 늘어진 카로비치를 홀로 끌어당기기엔 역부족이
-
자다가 "악!" 다리 붙잡고 깬다...놔두면 썩는 이 병, 폭염 때 심해지는 이유
폭염과 함께 다리가 욱신거리거나 다리 혈관이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왔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정맥이 늘어나고 부풀어서 튀어나오는 다리 혈관 질환이다. 다리 혈액을 심장으로 밀어주는 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의 역류를 막는 다리 정맥의 판막 기능이 떨어지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 질환은 물이 흐르는 하천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상류 어딘가가 막히면 하류의 물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과 비슷하다. 연세신통외과 나재웅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허벅지 부위 대복재정맥(큰 두렁정맥)의 판막 기능 저하에서 시작한다"며 "결국 종아리 부위 소복재정맥(작은 두렁정맥)과 다리 피부 밑의 표재정맥에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발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신체 노화, 비만, 운동 부족, 임신,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생활, 고온 환경(무더위) 등 다양하다. 나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혈액이 다리에서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한다"며 "결
-
"좋은 역사 교사 되길"…'식민지배 상징' 일본 신사에 '한글 소원' 논란
일제 식민지배 상징적 인물인 메이지 일왕을 모시는 도쿄 메이지신궁에 한국어로 적힌 소원패가 대거 걸린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최근 메이지신궁을 방문했다는 한국인 관광객 A씨는 지난 14일 SNS(소셜미디어)에 "설마설마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참배객들이 소원을 적어 걸어두는 나무패인 '에마'에 한국어가 쓰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 교사 지망생은 "임용에 합격해 정교사가 되게 해달라", "좋은 역사 교사가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적었다. 가장 최근인 지난 12일 적힌 소원패에는 "우리 가족 아프지 않고 건강하기", "좋은 인연 만나기" 등 소원이 적혀 있다. 11일자 소원패에는 "행복한 삶과 앞으로의 안녕을 기원한다", "주식 떡상해 주세요! 코스피 1만 가즈아"라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걸려 있는 소원패 대부분이 한글이었다. 공개한 사진은 극히 일부"라며 "제발 역사 공부 좀 해라. 모르면 그냥 나무랑 숲, 건축물만 보고 가라. 식민지 수탈 장본인
-
서범수, 추경호 '계엄 해제 방해' 재판서…"국회 가는 게 종국적 목표였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단 혐의를 받는 추경호 대구시장(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재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로 가는 게 종국적 목표였다"고 말했다. 당시 국민의힘 당 대표였던 한동훈 의원과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 시장의 견해차가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의도적으로 국회에 가지 못하게 하려던 건 아니란 취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8일 오전 10시부터 추 시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8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이날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후) 국회 출입이 자유로웠다면 당연히 국회로 갔을 거다"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로 가는 게 종국적 목표였다. 국회가 가장 안전하기도 하다. 계속 국회가 봉쇄되고 있다가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서 서둘러 간 것"이라고 진술했다. 서 의원은 당시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맡았다. 서 의원은 또 "이분법적으로 한 의원은 국회 본회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