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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정위, 올리브영·다이소 현장 조사...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올리브영과 다이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나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들은 이날 올리브영과 다이소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두 업체에 대해 대규모유통업법 관련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업체는 특별히 법 위반이 있어 조사에 나선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가 포착된 게 아니라 관련된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사 기간은 특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업체는 최근 K뷰티와 가성비 생활용품에 대한 인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조8335억원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12. 8%에 달한다. 다이소는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 4조5363억원, 영업이익 442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9. 8%로 집계됐다. 양사 모두 2~4% 수준인 대형 유통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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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정원오·박찬대 '수도권 원팀', 21일 봉하마을行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추 후보는 2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정 후보, 박 후보 등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42일 앞둔 오는 21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 후보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수도권 원팀'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연대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팀간담회를 열고 당선될 경우 '수도권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도권 지역 공동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선거전이 본격화하면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예방하는 후보들의 발길도 잦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연대'를 조직한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등도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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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흉기 협박한 20대, 조사 대기실서 약물 복용 후 사망
전 연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조사를 앞두고 있던 20대 여성이 약물을 복용한 뒤 숨져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쯤 광구 동부경찰서 피의자 대기실에서 조사를 앞두고 있던 20대 여성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한 뒤 쓰러졌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쯤 동구 계림동 한 지하 주차장에서 이별을 요구한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현행범 체포됐다. 암 투병 중이던 A씨는 조사를 기다리던 중 "질병 관련 약을 먹어야 한다"면서 소지하던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A씨가 숨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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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중대재해 예방·사각지대 해소 가속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30일까지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현장 점검부터 개선·관리까지 하는 통합형 안전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 15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안전원, 하트세이버 등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실행기반을 마련했다. 기업 선전 후 점검단이 기업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전문 닥터가 사업의 효과성을 진단한다. 이어 교육전문기관이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외국인근로자 맞춤형 안전표지판 설치 △안전리더 선발을 지원한다. 재정은 물론 실질적인 시설·설비 개선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예방체계도 마련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인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재정지원) △2026년 고위험산업 사각지대 집중관리사업(안전보호구 지원)을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장 점검·개선·관리·안전문화의 변화까지 이끄는 통합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지역 30인 미만 중소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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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암으로 사망 1년 만에, 냉동 배아로 셋째 임신…"아들이라 확신"
암 투병 끝에 36세로 세상을 떠난 영국 축구선수의 아내가 남편 사망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출신 축구선수 조 톰슨의 아내 샨텔 톰슨은 냉동 배아를 이용한 체외수정(IVF)으로 현재 임신 중이라고 밝혔다. 샨텔은 남편의 사망 1주기를 앞두고 자신이 임신 26주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생전 암 치료로 자연 임신이 어려워지자 2018년부터 IVF를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이들은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경우를 대비한 동의 절차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샨텔은 "남편이 떠난 뒤에도 아이를 더 낳고 싶다는 마음이 분명했다"며 적절한 시점을 고민하다 시술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샨텔은 이번 임신을 두고 남편이 남긴 마지막 선물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조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정원에서 아기 남자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남편이 마치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예감한 듯한 말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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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선방, 안정 배당, 생산적 금융까지···은행주, 매력발산의 시간
중동발 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과 우호적 정책까지 적용되며 은행주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좋다. 강화된 주주환원 분위기까지 더해지며 짓눌렸던 증시 흐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한국거래소(KRX) 코스피에서 4대 금융지주인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 주요 은행주들을 묶어 놓은 KRX 은행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 16% 내린 1650. 46에 마감됐다. 지난 2월20일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인 1799. 65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같은 달 말 터진 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3월 한때 1454. 39로 고점 대비 약 20%가 빠지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지난 10일 1600원대의 종가에 복귀한 이후 이날 1600대 중반 지수로 마감하며 1700대에 재차 도전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은행주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 우선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전망돼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연결 순익 예상치는 5조233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6%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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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내경 부천시장 출마 "기업·일자리 총력"…조용익과 맞대결
곽내경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가 20일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전면에 내세우며 6. 3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곽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시청 잔디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을 떠나는 도시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바꾸겠다"며 "기업이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경제 중심 도시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곽 후보는 지난 8일 국민의힘 부천시장 후보로 전략공천됐다. 이 자리에는 김문수 전 장관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곽 후보를 지원했다. 곽 후보는 부천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과감한 재정 개혁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도시 재건 등 '3대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불필요한 예산과 보여주기식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시민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으로 부천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부천의 핵심 문제로 '일자리 부족과 경제 정체'를 지목했다. 그는 "부천은 집이 부족한 도시가 아니라 기업이 부족한 도시"라며 "좋은 일자리가 없어 청년이 떠나고 도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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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29도' 때아닌 무더위에…파주 마라톤 대회서 12명 쓰러져
낮 기온이 29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주말 경기 파주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12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6분쯤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6 임진각 DMZ 평화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 다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선 12명이 의식을 잃거나 과호흡, 경련, 탈진 등 증상을 보였고, 이 중 7명은 상태가 좋지 않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당일 기온이 최고 29도까지 오르며 참가자들이 온열 질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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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 거절하자 여직원 얼굴 폭행"...맘스터치 난동 여성 근황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지난해 10월 탄산음료 리필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한 매장에서 난동을 부린 여성의 동영상과 관련해 "가맹점이 진행하는 법률적 검토를 위한 가이드와 컨설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언론을 통해 이슈가 되고 있는 매장 내 고객 난동 사건은 약 6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당사 가맹점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당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맘스터치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가맹점주와 직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가맹점에서 원할 시 가맹본부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갖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가맹점에선 과거에 발생한 사건이 다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점에 대해 큰 심리적·영업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관련 보도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맘스터치에서 다 엎어버리는 진상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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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레미콘업계 머리 맞댔다…판매구조·탄소중립 등 논의
한국과 일본 레미콘 업계가 정례 교류를 시작하고 산업 전반의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판매구조 개선부터 시장 안정화·품질관리·탄소중립 대응 등 구조적 과제를 함께 풀어가겠다는 취지다.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본전국생콘크리트공업조합연합회 대표단을 초청해 '2026 한·일 레미콘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에서 체결한 '한·일 레미콘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양국 업계는 공통적으로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레미콘 판매구조 △산업 구조조정과 시장 안정화 △원자재 수급·가격제도 △기술혁신과 탄소중립 대응 △인력 수급·품질관리 시스템 등 산업 전반의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일본의 공동판매 운영 사례와 납품대금연동제, 전국통합품질관리제도(적마크) 등을 공유하며 국내 제도와의 차이를 비교·검토했다. 양국 업계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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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철강·전기차·에너지 '맞손'…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재계 총출동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 기업 간 20개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된다. 대기업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의 중견·중소기업인들까지 동행한 이번 방문을 통해 조선, 철강, 전기차, 에너지 전력망, K-컬쳐, AI(인공지능) 등 전방위적 분야, 다양한 층위에서 실질적이고 공고한 협력 관계가 맺어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20일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이 이날 현지에서 열리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번 포럼은 8년 만에 우리 정상의 인도 국빈 방문 계기로 개최된 대규모 경제 행사로 양국 정부와 기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한-인도 정상회담이 종료된 뒤 이날 오후(현지시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산업통상부와 인도의 상공산업부 주최로, 한국의 한국경제인협회와 인도의 인도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 우리 측에서는 조선,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소비재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참석하고 인도 측에서는 화학, 철강, 바이오,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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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vs 조합'…압구정3구역' 지분 소송, 시공사 선정 늦어지나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의 '상징성'을 지닌 압구정3구역이 시공사 선정 문턱에서 소송리스크에 휩싸였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토지 소유권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사업 일정 전반에도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조합은 다음달 2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 계획이다.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시공사 입찰에 나선 만큼 현대건설의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압구정3구역은 기존의 3900여 가구를 5000가구 이상으로 재건축하는 초대형 정비사업이다. 공사비만 7조원대에 이르는 강남권 핵심 정비사업으로 꼽힌다. 조합은 당초 일정대로 다음달 중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단독 입찰 구조상 총회만 성립되면 형식적으로 시공사 선정은 무리없이 진행될 수 있는 구조다. 문제는 사업의 전제 조건인 '권리관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압구정동 9개 필지 4만706㎡ 등을 조합이 아닌 현대건설, IPARK현대산업개발, 서울시 등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