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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나토 사이버방어 훈련 '락드쉴즈' 참가
국가정보원이 20일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방어 훈련인 '락드쉴즈 2026'에 6년 연속 참가한다. 락드쉴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방위센터가 39개 회원국간 사이버 위기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은 2022년 아시아 최초로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정회원국에 가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국정원은 올해 헝가리와 국가 연합팀을 구성했다. 헝가리의 'APEX 2025' 참석을 계기로 연합팀 구성을 논의했으며, 수개월 간 준비과정을 거쳐 임무분장 등 원활한 훈련 진행여건을 미리 조성했다. APEX는 국정원 주도로 2024년부터 매년 국내에서 개최하는 인도태평양지역 최초 국제 사이버훈련으로, 지난해에는 헝가리를 포함한 25개국이 참여했다. 헝가리와 연합할 국내팀은 국정원·대통령경호처·경찰청·군·금융보안원 등 47개 기관 및 기업에서 엄정하게 선발된 17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훈련은 국가간 협력·정책적 요소를 평가하는 전략훈련과 실시간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훈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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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 '김연경' 새긴다…배구 메카 도약
경기 안산시가 20일 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과 '상록수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 출신 배구선수 김연경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케이와이케이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상록수체육관 명칭을 '상록수 김연경체육관'으로 변경하고, 다양한 배구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국 단위 유소년 배구대회 공동 개최 △유소년 배구 육성 프로그램 및 클리닉 운영 △배구 관련 전시·기념 콘텐츠 조성 △기타 체육관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에 협력한다. 시는 시설 제공과 행정·운영을 지원하고, 재단은 대회 기획과 선수·지도자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또한 체육관 명칭 변경과 관련해 '김연경' 성명 사용 계약을 별도로 체결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유소년 배구 육성과 함께 '배구도시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체육관 명칭 변경을 위해 내부 검토와 시민 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으며, 앞으로 유소년 배구대회 개최 등 후속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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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자 임대주택 우선권 문턱 낮춘다…'2년→1년' 완화
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호시설 퇴소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는 대상의 범위가 확대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의 '가정폭력방지법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오는 21일 공포·시행된다고 2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은 성평등부 장관이 지원하는 폭력피해자 주거지원시설에 1년 이상 입주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의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을 받으려면 주거지원시설에 '2년 이상' 입주해야 했지만 이 기준이 '1년 이상'으로 완화됐다. 성평등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가정폭력 피해자가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가해자로부터 벗어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평등부는 임대주택 지원 이외에도 가정폭력 피해 및 동반가족의 신변안전과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쉼터) 입소, 주거지원시설 입주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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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2배로 부푼 신생아…출생 2일 만에 '최후 수단' 에크모 달고 수술 성공
선천성 폐기형으로 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모조차 희망을 놓으려 했던 신생아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의 포기하지 않는 집념 끝에 건강을 회복해 최근 퇴원했다. 생후 2일 만에 '최후의 치료'로 불리는 에크모(ECMO, 인공심폐보조장치)를 장착할 만큼 암담한 상황이었지만, '희망이 있어 포기할 수 없다'는 의료진과 부모의 간절함이 기적을 만들어냈다.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 이병섭 교수팀은 출생 직후 심각한 폐기형으로 폐가 2배가량 과도하게 부풀어 생존 확률이 희박했던 송한결 아기(남)를 에크모 보조 폐종괴 제거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증 호흡부전이 지속돼 수술하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 에크모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한결이는 건강하게 치료받아 지난 3월 퇴원했다. 한결이의 어머니 천씨(30)는 지난해 10월, 임신 22주차 정밀초음파에서 '한결이의 폐에 혹이 보인다'는 소견을 듣고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찾은 병원에서 시행한 정밀 초음파 결과는 더욱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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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도심공공복합사업부' 신설…도심 주택 공급 속도 낸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하고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S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전담하는 '도심공공복합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저이용·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이 참여해 주택을 신속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기존 정비사업으로 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공공이 참여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현물 보상 등을 활용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이번 조직 신설은 서울시가 지난 13일 발표한 '서울형 공공 참여 주택사업 신속 추진 계획'의 후속 조치다. 공공재개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모아주택 등 3대 사업 중 하나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설된 조직은 후보지 발굴부터 사업 추진 전 과정을 관리하며 정보 공개와 주민 소통을 강화해 사업 지연 요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SH가 참여할 경우 인허가 권한을 서울시로 일원화해 사업 기간 단축도 기대된다. 황상하 사장은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며 "서울형 공공 참여 주택 사업을 통해 주택 공급 확대와 노후 지역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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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응에도 건설현장은 '불안·우려'…자재수급지수 60선 추락 초읽기
중동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건설 현장에서 '자재 쇼크'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긴급 대응에 나서고는 있지만 건설 현장에서는 "버티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은 20일 오전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과 화상회의를 열고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상황과 현장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재 생산과 유통 현황, 공사 차질 가능성 등 전반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국토부는 김 차관을 단장으로 한 '건설현장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중이다. 레미콘 혼화제와 아스팔트 등 기초 자재와 단열재, 창호, 접착제, 실란트 등 마감재를 포함한 주요 자재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일일 단위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석유화학 원료 제품 전반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최종재뿐 아니라 중간재, 원료 생산과 유통 과정까지 공급망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이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5개 지방국토청 인력을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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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손잡을 스타트업 찾는다…'퓨처스케이프' 참가사 모집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소풍커넥트가 삼성물산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참가 기업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건설·주거 환경 혁신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소풍커넥트는 삼성물산과 프로그램 기획부터 스타트업 모집, 선발, 협업 과제 도출 및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한다. 이번 모집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제시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설립 10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플랫폼 솔루션 △로봇 솔루션 △에듀 솔루션 △자유 주제 등이다. 협업 과제를 사전 정의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 연계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 기술 발굴을 넘어 삼성물산과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도출하고 시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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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최근 삼성동 로펌 변호사 됐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한 로펌 소속 변호사가 됐다. 한 전 대표가 변호사로 등록한 것은 법무부 장관 퇴임 이후 처음이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법무법인 다함 소속 변호사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에 변호사로 등록하는 절차는 지난해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한 전 대표는 다가오는 제9회 지방선거에 부산 북갑 출마를 결심하기 전 변호사 등록 등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지역구에 변호사 사무실을 내 유권자들과 원활히 소통을 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법무법인 다함은 홍종기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강태욱·이상윤·이종진 변호사 등이 함께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 당시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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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용광로 선대위' vs 오세훈 '독립선대위' 출발부터 대조되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대위 구성이 대조된다. 정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를 표방하며 당 중량급 인사들을 대거 수혈한 반면 오 시장은 지도부와 선을 긋는 '독립선대위 구성'을 선언하고 독자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 캠프는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서울 최다선 이인영 의원(국회부의장), 4선 서영교 의원이 선거 총괄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경선에서 경쟁한 박주민, 전현희, 김영배 의원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캠프에 합류한다. 주력은 재선의원들이다. 경선 때부터 좌장 역할을 한 이해식 의원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실무를 총괄한다. 재선 박성준, 천준호, 최기상, 오기형, 이용선, 윤건영, 정태호 의원 등이 공동선대본부장을 맡는다. 초선 채현일 의원은 종합상황본부장과 지원본부장을 맡는다. 비서실장은 초선 박민규 의원이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고문단장이다. 이정헌 의원이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을, 박경미 전 의원이 대변인을 맡았다. 한정우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박양숙 전 서울시 정무수석이 공보단 부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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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예쁘면 일할 맛 나지"…'오피스'에서 활로 찾는 가구업계
주택 경기 둔화로 가정용 가구 수요가 위축되면서 가구업계가 B2B(기업 간 거래) 시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사무용 가구와 건설사 납품부터 오피스 공간 설계까지 아우르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매출 중 B2C(기업 대 소비자)에 해당하는 리하우스·홈퍼니싱 매출 비중은 50. 8%로 2021년 70. 2%보다 19. 4%P(포인트) 줄었다. 반면 건설사 특판과 자재 판매 등 B2B·기타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9. 8%에서 49. 2%까지 확대됐다. 현대리바트의 매출도 유사한 흐름이다. 가정용 가구 매출 비중은 2021년 25. 5%에서 지난해 20. 4%로 낮아졌지만 B2B 자재·공사 부문은 36. 7%에서 38. 8%로 확대됐고 사무용 가구도 7. 1%에서 9. 3%로 늘었다. 사무용 가구 매출은 이 기간 986억원에서 1370억원으로 40% 가까이 증가했다. 가구업계의 매출 비중 변화는 사업의 방향성이 바뀌고 있다는 증거다. 과거 개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판매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기업·기관 납품에 이어 기업의 공간 설계와 프로젝트까지 담당하는 쪽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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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롯데케미칼, SK케미칼…'차이나플라스 2026' 참가
LG화학, 롯데케미칼, SK케미칼은 '차이나플라스 2026'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21일부터 4일 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다. LG화학은 '산업의 전환을 이끌어온 소재'를 테마로 약 400㎡ 규모의 부스에 로봇·전장·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 존을 구성하고 약 90개 고부가 전략 제품을 전시한다. 로봇 분야에서 LG화학의 메탈릭 ABS(고부가합성수지)는 무도장 공정으로 로봇 외장의 광택을 구현하고 플라스틱 경량화에 기여하는 소재다. 내부 배선에는 내열성과 유연성이 강화된 초고중합도 PVC(폴리염화비닐)가 적용 가능하다. 고굴절 소재는 유리급 투명도와 높은 내충격성을 바탕으로 곡면 설계가 가능해 로봇의 눈이나 센서 등 렌즈 커버에 적합하다. 또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SFB(열폭주 지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와 에어로젤 기반 열차단 소재 '넥슐라'(Nexula®)도 함께 전시한다. SFB는 화염 노출 시 표면이 치밀한 차단막으로 변해 열과 압력 전이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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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고대생 의거' 66주년…고려대, 재학생 1000명과 헌화식
고려대학교가 '4·18 고대생 의거' 66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안암캠퍼스 4·18 기념탑 앞에서 헌화식을 열고 재학생 약 1000명이 참여한 '제66회 구국대장정'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도화선이 된 선배들의 용기와 결단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열린 헌화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과 박근영 4월혁명 고대회장 등 교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 총장은 기념사에서 4·18 정신의 현대적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4·18의거는 고려대학교가 지켜온 정신과 전통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역사"라며 "4·18 정신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지성을 길러 인류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제66회 구국대장정은 오후 12시10분 교내 중앙광장에서 출발했다. 약 1000명의 학생들은 고대앞 삼거리를 시작으로 종암사거리·미아사거리·수유사거리 등을 거쳐 국립 4·19 민주묘지까지 약 7㎞ 구간을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