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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데이터처 업무보고서 "장관급으로 올려야 하나"
"데이터처를 장관급으로 올려야 하나 그런 생각도 얼핏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데이터처에 단순 통계 관리를 넘어 대한민국 CDO(Chief Data Officer·데이터 최고 책임자)로서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재정경제부·국가데이터처·금융위원회·기획예산처 등의 업무보고에서 데이터처의 장관급 격상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에게 "AI(인공지능) 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원료는 데이터 아닌가"라며 "데이터 중에서도 공공 데이터는 우리가 세계에서 최고로 품질이 좋다는 것 아닌가. 문제는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관리를 하다 보면, 개인 정보 보호 등에 너무 집중하다 보면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된다"며 "균형을 맞춰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안 처장의 업무보고 중 기사 '팩트체크'(사실관계 확인)와 관련한 내용을 거론하며 "가짜뉴스가 온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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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9cm 단차'에 절단난 척추 엑스레이…광고천재 "문제 없다?"
최근 성수대교에서 발견된 9cm 단차에 절단난 척추 엑스레이 사진이 부착돼 관심을 모았다. 안전 진단을 면밀히 할 것을 촉구하는 이제석광고연구소의 공익 광고다. '광고천재'라 불리는 이제석 대표가 이를 만든 건, 단차가 단순히 구조물이 어긋난 게 아닐 수 있단 의심에서 시작됐다. 앞서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10년 전부터 유지된 단차라 안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이번 아이디어 구상에 건축, 토목 전문가들도 함께 했다며 "내부 시설 노후화로 지하 흙이 빗물에 야금야금 쓸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성수대교 남단 진입램프는 흙을 채워 옹벽을 쌓는 공법으로 만들어졌는데, 매일 지나다니는 수만 대 차량 진동과 집중 호우 등이 겹쳐 내부 토사가 유실됐을 수 있단 것이다. 이에 이제석 대표는 땅속 엑스레이인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하부 직접 시추 조사를 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촉구하기 위해 속을 직접 봐야 잘 알 수 있단 취지로 '부러진 척추' 엑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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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간다더니 사라진 남편..."500억 먹튀, 죽은 사람도" 충격 정체
6년째 소식이 끊긴 아이 아빠의 정체가 보이스피싱 사기 조직의 총책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6년 전 베트남으로 떠난 뒤 연락이 끊어진 아이 아빠를 찾는 의뢰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앞서 중국 동포 의뢰인은 부산에서 칭다오로 건너와 무역업을 한다던 한국인 남성을 만나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출산 두 달 만에 남성은 회사 이전을 이유로 베트남으로 떠났고 점점 연락이 뜸해지더니 자취를 감췄다.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은 한국으로 와 탐정단을 만났다. 탐정단은 아이 아빠의 친모를 만났다며 "시어머니가 유부남에 자식까지 있는 아들이 의뢰인 때문에 이혼했다더라"고 전해 의뢰인을 당황하게 했다. 의뢰인은 한국에 가정이 있다는 사실은 뒤늦게 알았을 뿐이며 남편이 곧 이혼할 것이라는 말을 믿었다고 해명했다. 또 본처에게 직접 연락한 사실도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탐정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 아빠로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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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첫 소비자 기기는…"화면없는 이동형 스마트 스피커"
오픈AI가 준비 중인 최초의 소비자용 인공지능(AI) 기기는 화면이 없는 이동형 스마트 스피커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는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해당 기기가 집 안에서 사람과 교감하는 'AI 동반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기는 기본적으로 집 안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나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해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하고, 미디어를 재생하며, 질문에 답하거나 메시지에 응답하는 기능을 비롯해 오픈AI의 챗GPT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메라와 각종 센서를 탑재해 사용자의 주변 환경과 상황을 파악하고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필요를 예측해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기능을 목표로 한다. 핵심 커뮤니케이션 기능은 오픈AI가 최근 선보인 음성 비서 'GPT-라이브'를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GPT-라이브는 사람처럼 대화 도중 말을 끊고 끼어들거나, 듣기와 말하기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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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장동혁·한동훈 둘 다 문제…사적 욕심 앞세워 보수 희생"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 "두 사람 다 문제가 있다"며 "장 대표는 사퇴가 필요하고 한 의원은 당원게시판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 이상 복당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나와 "(두 사람은) 우리나라가 어설픈 진보 좌파 세력들에 의해 흔들리지 않도록 보수가 승리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내가 대표 주자가 돼야 한다는 작은 사적 욕심을 앞세워 당과 보수 세력을 희생시킨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장 대표는 당의 개혁보다도 바깥으로 돌아다니며 장외 집회를 하고 있다"며 "거기서 뭘 하는지 당은 아무도 모른다. 있을 수가 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당이 구체적인 정책에 어떤 노선을 취해왔는지 성찰하고 다시 국민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지방선거 이후 나타난 민심을 반영해 당을 바꾸는 것이 급한데 이런 노력은 전혀 안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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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다 맞아라 제발" 물린 개미들 절규…'300만닉스 빙고판' 등장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장중 160만원대까지 떨어지는 등 급락한 가운데 300만원대에 재진입하기 위한 조건을 담은 이른바 '300만닉스 경우의 수' 빙고판이 등장했다. 15일 SNS(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실적 시즌 조합별 300만 재진출 시나리오'라는 제목의 표가 공유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계산하던 경우의 수 빙고판을 변형한 것이다. 표에는 SK하이닉스 주가가 300만원에 도달하기 위해 충족돼야 할 글로벌 반도체·빅테크 9개 기업들의 실적 조건이 정리돼 있다. 각 기업이 잇따라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내야만 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16일 실적을 발표하는 TSMC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를 확인시켜 줄 '강한 감동' 수준의 실적을 내야 하고, 23일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야 한다는 조건이 담겼다. 또 27일 구글의 실적 개선과 AI 투자 확대를 의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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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입찰 비리 없어지도록…조달 부정부패 잘 관리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백승보 조달청장에게 "정부 조달의 부정 부패 문제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삶으로 체감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백 청장에게 "페이퍼컴퍼니가 입찰 보증금을 내는 제도는 시행하고 있나"라며 "페이퍼컴퍼니가 문제가 있으면 (보증금을) 몰수하고 취소하는 게 맞나. 그렇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페이퍼컴퍼니가 확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얼마나 줄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 청장은 "상반기 조사했을 때 37%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이 대통령은 "입찰이라면서 스펙을 (경쟁 조건에) 넣어서, 어떤 특정 업체를 염두에 두고 그곳만 (입찰)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부정부패"라며 "입찰 비리는 최소화되도록, 없어지도록 하라.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를 시작하면서도 "페이퍼컴퍼니가 우리 사회에서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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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이동약자 맞춤형 정형신발 지원 확대…수혜 대상 2배 늘려
무신사가 신체장애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형신발 지원 사업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성동구청,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무브(MUVE)'의 일환으로 발 기능 장애나 변형, 양발 길이 차이 등으로 기성 신발 착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형신발을 지원한다. 무신사는 2024년 체결한 민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작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해 총 2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본사가 위치한 성동구 성수동 수제화 거리의 정형신발 전문업체 하람공방과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4월 진행한 1차 모집에서는 수도권 지역의 성장기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총 10명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현재 대상자별 발 모양 측정과 보행 스캔 등 정밀 계측을 마치고 맞춤형 정형신발 제작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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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日 '오하요 브륄레 밀크' 출시
세븐일레븐은 22일 일본 유제품 기업인 오하요유업과 협업해 프리미엄 디저트 아이스크림 '오하요 브륄레 밀크'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카라멜라이징화한 설탕 코팅을 깨서 안에 있는 크림의 맛을 즐기는 프랑스 디저트 '크림 브륄레'를 아이스크림 형태로 구현한 상품이다. 2017년 일본 첫 판매 큰 인기를 끌었고 2022년에는 일본 아이스크림 그랑프리에서 프리미엄 부문 1위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2024년부터 2년여간 해당 상품의 국내 출시를 타진했고 까다로운 검역·유통 절차를 해결하고 수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도쿄와 부산을 오가는 고속 페리선을 통해 수입된다. 냉동제품 특성을 고려해 냉동 리퍼 컨테이너를 새로 도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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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이 배신" VS "정치도구 삼지말라"...보완수사권 놓고 與격돌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의견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박규환 최고위원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협잡과 배신으로 검찰개혁이 좌초되는 건 아닐지 당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김남희 민주당 의원은 "(관련 논의를) 강성당원들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건 정치인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사는 한결같기라도 하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은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당원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며 "최근 검찰과 언론을 중심으로 검찰의 보완수사권이 필요하단 주장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우리 당 의원들이 여기 동조하면서 당의 검찰개혁 의지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검찰청 폐지 후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막바지 입법 작업을 서두르고 있는데 이 무슨 때늦은 문제 제기냐"며 "검사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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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외국인 크리에이터와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강화
생활문화기업 LF의 브랜드 헤지스가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헤지스 틱톡 크루' 2기를 출범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UGC)를 활용한 참여형 마케팅이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헤지스는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진 국내 거주 외국인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한국의 패션과 여행,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이를 자신만의 콘텐츠로 제작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6월 진행된 틱톡 크루 1기에는 21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해 약 150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29만 회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헤지스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는 3월 대비 56% 증가한 약 8000명을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미국·필리핀·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브랜드 콘텐츠가 확산됐다. 온라인 성과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졌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의 외국인 방문객과 외국인 매출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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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 "홈플러스 투입 DIP 1600억원 전액 자체 상환"
자금난이 심화한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이르면 이번주 법원에 '견련파산'(牽連破産)을 신청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앞서 조달한 16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이 공익채권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다. 현행법상 견련파산을 진행하면 회생과정에서 발생한 공익채권의 우선 순위가 그대로 인정되서다. 이와 관련 MBK는 회생과정에 투입한 DIP 1600억원은 견련파산 여부와 관계 없이 전액 자체 부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MBK 관계자는 15일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에 포함된 공익채권 중 기집행된 DIP 1600억원은 견련파산 절차 등과 관계 없이 전액 자체 부담하도록 특약이 설정됐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견련파산이 확정되면 회생과정에서 발생한 공익채권의 우선순위가 인정된다. 공익채권은 회생채권이나 회생담보권보다 선순위 상환 조건이 설정되고, 감축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항고기간 도래로 회생절차가 폐지된 이후 일반 파산 절차를 진행하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