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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8시, 화성시의 의미 있는 '어둠'…시민과 기후변화주간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가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표 행사인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화성특례시 전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물 내·외부 조명을 일시 소등하며, 전국 동시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감탄(減炭)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약 4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남양읍 신남천 일원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하천정화 활동(플로깅)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이 밖에도 △종이팩·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증 캠페인 △반석산 에코스쿨 '우리 가족 기후약속'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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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국비 축소 우려에…교육부 "안정 추진" 진화
내년 고교 무상교육에 대한 국비 지원이 추가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교육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교육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고교 무상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대변인은 '내년 12월 이후 국비 지원이 사실상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에 대해 "정부는 국회에서 논의·의결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 있다"며 "법 개정 취지와 지방교육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계에서는 고교 무상교육의 국비 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고교 무상교육 재원 중 국가 부담 비율은 기존 47. 5%에서 올해 30%로 낮아졌다. 현재 내년도 예산 편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축소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 기획예산처의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에는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액을 점차 줄여나가 일몰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방교육재점교부금은 지난해 70조3000억원에서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76조4000억원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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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6월5일까지 접수
한국거래소는 '제22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오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연구제안서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거래소는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이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휴학생도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과거 본 대회 입상자는 재참가할 수 없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련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할 약 10팀은 오는 6월30일 발표된다. 본선 진출팀은 팀당 1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본선 연구보고서(논문)는 오는 8월31일부터 9월16일까지 접수하며, 최종 발표 및 심사는 오는 10월22일에 진행된다. 본선 입상자 발표는 연구보고서 발표 및 심사 이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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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민 300명 "정원오 '칸쿤 출장' 감사요구"…서울시에 '서명' 제출
서울 성동구 주민 300여명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다녀온 '칸쿤 출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사를 해달라며 서울시에 '연대 서명'을 제출했다. 이번 제출은 주민감사청구를 위한 필수 절차로, 시는 제출받은 청구인 명부를 검토한 후 감사청구심의회를 열어 감사 여부를 판단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성동구주민 A씨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직 시기인 2023년 멕시코 칸쿤 출장과 관련해 주민감사를 해 달라며 3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이날 직접 서울시청 옴부즈만위원회에 제출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는 18세 이상의 주민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그 장의 권한에 속하는 사무 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하게 저해한다고 판단될 때 주민의 연대 서명으로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성동구청장의 주민감사를 청구하려면 지역구민 150명 이상의 연대서명이 필요하다. 이에 A씨는 지난 9일 시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고, 이날 주민 300명의 연대 서명을 시에 직접 제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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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이창용 "계엄사태 대응 가장 보람…서학개미 발언 후회 없어"
20일 임기를 마무리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은 계엄 직후 대응"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이임식 직후 기자들을 만나 "계엄사태 직후 하나님이 나를 이 일을 하라고 보내셨다고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계엄 직후 외신 대응 과정에서 전화가 많이 왔다"며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헌법재판소가 제대로 작동하면 경제와 정치는 분리된다'는 메시지를 외신 인터뷰에서 전달했고, 생각보다 잘 작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해외에 오래 있었던 경험과 관계가 도움이 됐다"며 "그 부분은 제일 많이 기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후 상황이 악화되자 "헌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이 이어져 답하기 어려웠다"며 당시 부담도 함께 언급했다. 힘들었던 순간으론 2024년 한은이 조기 금리 인하에 실기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때를 꼽았다. 이 총재는 "한동안은 왜 금리를 안 낮추냐고 비판받았고, 지금은 반대로 금리 때문에 환율과 부동산 시장이 올랐다는 얘기를 듣는다"며 "양쪽에서 비난받는 걸 보니 금통위원들이 중간으로 잘 결정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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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스타트업에 8000만원 실증 지원
경기도가 대기업과 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실증 기반 사업화 지원에 나서며 XR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6 상생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4개사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메타버스 등 가상 융합(XR) 분야 스타트업이 대기업과 협력해 기술을 검증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까지 참여를 넓혀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한다. 선정 기업은 4개 파트너사와 각각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현대백화점과는 AI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SK플래닛과는 AR 기반 관광 콘텐츠 △어반플레이와는 AI 큐레이션 팝업 서점 시스템을 개발한다. △경기도와는 말 산업 AR 도슨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각 기업에는 과제당 8000만원의 실증 제작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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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 챙기고 혜택도 받는다…과천시 '걷기 챌린지 2기' 운영
경기 과천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화폐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다시 연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역화폐 연계 모바일 걷기 챌린지' 2기를 오는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천시민과 관내 직장인 가운데 지역화폐 '과천토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기간 동안 총 20만보를 달성하면 5000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 하루 인정 걸음 수는 최대 1만보로 제한된다. 보상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전환하기' 버튼을 누른 순서대로 1000명에게 지급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경기지역화폐 앱 내 '걷기 챌린지'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앱 접속 당일의 걸음 수만 인정된다. 사전 신청은 4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시는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와 운동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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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모란 도담길 '제2의 성수동'으로…청년 점포에 최대 3000만원
경기 성남시가 다음달 22일까지 소규모 점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팀 44개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중원구 모란 중심 상권 뒤편 '도담길'을 서울 성동구 성수동처럼 개성 있는 청년 점포가 모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도담길에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청년 또는 창업 1년 미만인 청년이다. 신청은 1~2명의 팀 단위로 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서, 발표 등 단계별 평가로 창업 역량과 실행력을 갖춘 도담길 청년 창업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 이후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 제공해 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상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창업자와 신규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상권 단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골목 방문객을 유입하고, 점포 인지도를 높이도록 한다. 신상진 시장은 "도담길에 3년 연속 청년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점포 밀도를 높이고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면서 "개별 창업 지원을 넘어 성수동 같은 지역 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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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해외 교류단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응원 '뜨겁다'
오는 25일부터 한 달간 국제행사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충남도의 해외 교류 자치단체가 잇따라 참가해 행사 성공 개최를 응원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와 해외 교류 중인 5개국 13개 교류자치단체 167명이 오는 25일 박람회 개막식 전후로 행사장을 찾아 축하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교류 자치단체 방문 때마다 초대장을 전달하며 참가 및 홍보를 요청하는 등 공을 들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20명으로 가장 많다. 쓰촨·구이저우·산둥·허베이성, 옌볜주 등 5개 성·주와 양저우시에서 해외사절단을 보내기로 했다. 쓰촨성에서는 금강학원 이사장과 공연단 등 65명이 찾아 박람회 개막 축하의 자리를 펼친다. 일본에서는 나라·구마모토·시즈오카현 등 3곳에서 32명이 방문한다. 베트남 떠이닌성과 후에시에서 7명,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에서 5명,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3명의 해외사절단이 찾아온다. 이밖에 행사 개최에 앞서 오는 23∼24일 예산군에서 열리는 '2026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참가 1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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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신호 끄고 달렸다"...100만배럴 유조선 한국행, 이란전쟁 후 처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유조선이 한국에 입항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몰타 국적의 유조선 오데사호가 지난 13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 발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뚫고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유조선으로 파악된다. 이 배는 현대오일뱅크 정유시설에 원유를 하역할 계획이다. 오데사호는 100만배럴의 원유를 운반할 수 있는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수에즈 운하 통과가 가능한 최대 크기)이다. 이 유조선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항해하다가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 항구 인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원유를 어디서 선적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공습을 받자 보복 격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즉각 봉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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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기식 수사"…'NC파크 사고' 유족, 구단 대표이사 고소
지난해 3월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외장 구조물이 추락해 관람객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NC다이노스 법인과 대표이사를 고소했다. 사고 원인 시설의 최종 결재자인 대표이사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은 점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유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와 법인 등을 형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규성 법무법인 해율 변호사는 이날 고소장 제출 전 기자들과 만나 "중대재해처벌법상 본 사건은 시민재해치사상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다"며 "시민재해치사상에 대한 형사 책임은 법인과 대표이사가 양벌규정을 통해 책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이사와 법인이 (경남경찰청) 송치 대상에서 누락된 게 'NC 봐주기식 수사' 결과물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수사 지연 이유에 사고조사위원회 구성이 지연되고 사조위 운영이 불투명하게 진행된 이유가 컸다"고 말했다. 유족은 구단 측으로부터 진정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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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급은 7억? '하닉고시' 보려 대학 졸업도 숨긴다...교재도 '불티'
SK하이닉스가 생산직 공개 채용을 시작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사를 목표로 하는 강좌와 수험서까지 등장하는 등 지원 열기가 뜨겁다. 2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해커스는 최근 'SK하이닉스 단기합격반' 강좌를 열었다. 15만9000원을 결제하면 90일간 기업 분석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대비, SK그룹 적성검사인 SKCT 준비 등 채용 전 과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수험서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고졸·전문대졸 채용 대비 필기시험 교재가 수험서·자격증 분야 실시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에듀윌 SKCT 기본서는 주요 온라인 서점 e-북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채용 지원자의 최종 학력을 고등학교 또는 전문대학 졸업자로 제한했다.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이에 일부 취업 준비생들은 학력을 기재하지 않거나 낮춰 지원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 관련 카페에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뒤 전문대학교도 졸업했다"며 "4년제 학위를 작성하지 않고 지원하려 하는데, 걸리는 건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