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화성특례시가 제56주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표 행사인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화성특례시 전 공공건축물과 공동주택,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물 내·외부 조명을 일시 소등하며, 전국 동시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체험과 참여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는 폐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감탄(減炭)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약 450명의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23일에는 남양읍 신남천 일원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하천정화 활동(플로깅)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한다.
이 밖에도 △종이팩·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인증 캠페인 △반석산 에코스쿨 '우리 가족 기후약속' 캠페인을 운영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가족 단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한다.
차성훈 기후에너지환경국장은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징적인 기후행동"이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