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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 교육격차 줄인다…서울남부교육청 통합교육 지원 본격화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6월 5일까지 소통과 공존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6 청각장애학생 통합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각장애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 거점 기관인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강남권 5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각장애학생의 동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청각장애학생을 둘러싼 교육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4가지 통합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비장애학생을 위한 '청각장애 이해교실'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담당교사 연수' △청각장애학생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학생 상담' △학교와 가정을 잇는 '학부모 상담' 등으로, 각 프로그램이 상호 연계돼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교실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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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때늦은 한파주의보에 황사까지…아침 반짝 추위
화요일인 오늘(21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강원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가 되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1도를 오르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4도 △춘천 3도 △강릉 10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제주 8도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내륙, 남부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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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밀려 온 쓰레기에도 한국어가…'한국 연구' 일본인들이 대마도 간 이유
한반도와 일본 규슈 사이 대한해협 한가운데 놓인 섬 대마도(對馬·쓰시마). 찬 바람이 거칠게 몰아치던 지난 1월, 회색빛 파도가 검은 바위에 부딪힐 때마다 해변 위로 밀려온 플라스틱 부표와 스티로폼 조각, 색이 바랜 페트병이 뒤엉켜 덜컹거리는 소리를 냈다. 바다는 국경을 모른 채 흐르지만, 쓰레기는 국경을 넘어 도착해 있었다.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표착 쓰레기(해안으로 밀려온 쓰레기)를 살피던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이즈미 카오루 센터장과 세이노 사토코 부센터장의 발끝 앞에는 한글이 적힌 플라스틱 용기들이 놓여 있었다. 이들은 해양 표착 쓰레기 문제가 이제 어느 한 도시, 어느 한 나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금 절감했다. ━그들이 한국을 연구하는 이유━일본 후쿠오카시 소재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이하 센터)는 한일 사이 해협 지역을 공동 생활권·환경권으로 보고,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서는 지역협력형 프로젝트인 '해협권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마도에서 '대마도 모델을 기반으로 한 해양 쓰레기 재활용 실천과 지역 연계, 한·일 도서 지역에서의 순환형 사회와 공동 창출 거버넌스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연구회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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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 욕설하며 화염 방사, 이사 갔던 이웃이었다…봉천동 방화 전말[뉴스속오늘]
2025년 4월 21일 오전 8시17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한 아파트 4층에서 굉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순식간에 번진 화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은 창문 밖에 매달려 구조를 요청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화재는 방화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화범은 현장에서 불에 타 사망한 60대 남성 A씨였다. 과거 해당 아파트에 거주했던 그는 층간소음을 일으켜 이웃들과 갈등을 겪다 강제 퇴거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웃들 민원으로 '강제 퇴거'…범행 전 방화 연습도━ A씨는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3층에 약 6개월간 살았던 주민이었다. 거주 당시 A씨는 벽과 천장을 두드리는 등 소음을 유발하고 난동을 피워 이웃들과 마찰을 빚었다. 특히 4층 주민과는 층간소음 문제로 몸싸움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A씨는 평소 윗집에서 소음이 들린다며 수시로 분노를 표출했다. 민원이 쏟아지자 A씨는 결국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거 조치를 당했다. A씨는 2024년 11월 모친이 사는 인근 빌라로 이사하면서 이웃들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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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 타자" 다주택자 밀어내기에…토허 신청 터졌는데 강남 집값 '뚝'
서울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급증했지만 가격은 하락 전환했다. 대출 규제로 중저가·외곽지역에는 실수요가 몰린 반면 강남·한강벨트 등 고가 지역은 매물 증가 영향으로 가격 하방 압력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3월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가 7653건으로 전월(4509건) 대비 69. 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월 기준 최대치다. 같은 기간 처리 건수는 5826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신청 건수는 28535건이며 이 중 24669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86. 5% 수준이다. 토지거래허가 신청은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이뤄지는 만큼 향후 매매 거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선행지표로 평가된다. 자치구별로는 외곽 지역의 누적 신청이 많았다. 노원구가 3537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서(1933건), 성북(1859건), 송파(1844건), 구로(1691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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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따고 건강 챙기고…농촌형 돌봄 모델 효과"
농촌의 돌봄 서비스가 부족해지면서 농업과 의료를 결합한 '농촌형 통합 돌봄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 시범사업에서도 참여자 건강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 농업과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시범사업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농장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해 농업활동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모델이다. 시범사업은 경기 양평군에서 진행됐다. 해당 지역은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사회적 농장은 딸기 수확, 허브 향낭 만들기 등 농업 기반 활동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은 실내 중심 생활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보행을 시도하는 등 활동성이 높아졌다. 참여자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신체 기능과 인지 활성도 등 주요 건강 지표 역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농업과 의료복지사협 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청에 이어 양평, 화성 의료복지사협도 올해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돌봄·의료 서비스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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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스타트업 인재·기술 교류 속도 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과 인도 스타트업이 인력과 기술을 교류하며 협력을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 간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실무그룹을 가동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중소기업부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과 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이날 양해각서는 중소기업 분야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과 인도는 중소기업 분야 혁신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한 '한·인도 중소기업 협력 워킹그룹' 운영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대기업 중심의 인도 진출을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는 구상도 양해각서에 담겼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에는 벤처·스타트업 인재 교류와 창업 생태계 확장 협력 등을 위한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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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세권 신축 전세 3억대…메이플자이·청담르엘도 풀린다
서울시가 전세난 속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의 역세권 신축 전세 물량을 공급한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 '미리내집'을 통해 도심 핵심지와 인기 단지 일부까지 포함된 441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서울시는 오는 24일 제7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급은 동작·강북 등 역세권 신규 단지와 함께 성동·서초·강남 등 주요 인기 단지 재공급 물량을 포함한 85개 단지 441가구 규모다. 신규 물량은 상도동 '힐스테이트 동작시그니처'(91가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17가구), 신대방동 '보라매역 프리센트'(16가구) 등으로 역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가 특징이다. 전용 44~59㎡ 기준 전세금은 3억~5억원대로 형성됐다. 재공급 물량에는 서울 주요 인기 단지도 포함됐다. 성동구 '서울숲아이파크' 전용 84㎡는 5억1246만원이며 서초구 '메이플자이'는 전용 43㎡ 6억9966만원, 49㎡ 8억3460만원에 공급된다. 강남권에서도 물량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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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과잉 아니다' 신영수 "변시 합격률 80%까지 단계적 상향 필요"
전국에 있는 25개 로스쿨 원장들의 모임인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법학협) 이사인 신영수 경북대 로스쿨 원장은 변호사시험(변시) 합격률의 단계적 상향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학협은 응시자 대비 합격률을 매년 5%포인트씩 올려 합격률을 80%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원장은 "연구용역에 따르면 합격률을 단계적으로 높이면 2031년쯤 80%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장기적으로 연간 합격자수 역시 현재와 유사한 규모로 유지된다"며 "변호사 숫자의 증가도 단기적으로 연 150~2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충격도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100~200명 변시 합격자 증원을 둘러싼 소모적 논쟁이 10년 넘게 반복되고 있다"며 "로스쿨 도입 취지에 따라 변시 합격률 80%를 목표로 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신 원장은 로스쿨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하면 합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가 합격자 수 통제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구조적 왜곡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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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감축' 채용현 "로스쿨 입학 정원 줄이고 4년제로 늘리자"
채용현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회장은 변호사시험 합격자수 관련해 단순한 '숫자 조정'을 넘어 법조인 양성 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사 숫자를 줄여야 하는 이유로는 시장의 경쟁 격화 등을 꼽았다. 채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로스쿨 입학정원을 1500명 수준으로 줄이고 변시 합격률은 80~90%로 끌어올리는 대신 교육 정상화 등을 위해 현행 3년제에서 4년제로 교육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채 회장은 로스쿨 4년제 전환 외에도 산학 연계 강화 등을 변호사수 논쟁을 끝낼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로스쿨 입학 정원을 줄이고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화한 후 로스쿨 자체의 교육기간을 늘려 실무 교육도 강화해야 한다"며 "현재의 실무수습 제도를 로스쿨 내부로 가져온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채 회장은 현재 로스쿨 제도가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비판했다. 채 회장은 "현재의 변시 합격자 수 논쟁은 본질을 비껴간 채 숫자에만 매몰돼 있다"며 "기존 연수원 체제를 깨기 위해 도입된 로스쿨이 제도 취지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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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13일 랠리 종료…종전 불확실성에 짙은 경계감[뉴욕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20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주말 사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과 종전 협상을 두고 샅바 싸움을 벌이면서 투자자들이 짙은 경계감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 92포인트(0. 24%) 밀린 7109. 14에, 나스닥종합지수는 64. 09포인트(0. 26%) 내린 2만4404. 39에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 87포인트(0. 01%) 하락한 4만9442. 56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날 약세로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주말 사이 벌어진 이란전쟁 불확실성에 주목했다. 이란이 미국의 이란 해상봉쇄를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한 데 이어 2차 종전협상 참여 여부를 확정하지 않으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등 중동 정세 긴장감이 다시 부각된 상황이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6. 87% 오른 배럴당 89. 61달러, 브렌트유는 5. 64% 오른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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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이 사람 잡았다...독사에 물린 아들, 강물에 12시간 '둥둥'
인도의 한 가족이 독사에 물린 13세 소년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미신적 의식을 행하다가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지난 14일 우타르프라데시에 거주하는 13세 소년 A군이 뱀에 물린 뒤 갠지스 강에 12시간가량 묶여 있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A군이 독사에 물린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은 그를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갠지스 강의 흐르는 물에 노출시켰다. 가족은 이런 행위가 A군의 상처를 치유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강물에 약 12시간 방치됐던 A군은 결국 사망했다. 지역 의료계 관계자는 "숨진 아이가 치료받기 위해 정부 병원에 온 적이 없다"며 "제때 데려왔다면 아이는 살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현지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다만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 관련해 아직 고소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