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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재국의 열흘 휴전안과 이란공습재개 함께 검토중"
카타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재국들이 미국과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완전히 재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10일간 휴전하는 안을 제안했다고 미 액시오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액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제안을 받고 내용을 검토 중이다. 액시오스는 카타르의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총리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 바드르 압델아티 이집트 외무장관,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무장관 등이 중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재국들은 지난 11일 무스카트에서 오만, 이란, 카타르가 논의했던 제안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가려 하고 있다. 당시 미국은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회담은 합의 없이 끝났고 이란은 직후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상선들을 공격, 이후 양측의 무력 충돌이 이어졌다. 새로운 휴전 제안은 양측의 전투를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며 미국과 이란이 양해각서(MOU)를 살릴 수 있는 여지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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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먹거리' 로봇 키운다…대표 직속 'RX사업추진실' 신설
삼성전자가 대표이사 직속 로봇 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최근 사내 로봇 개발 인력을 대폭 확충한 데 이어 사업 총괄 조직까지 꾸리며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본지 7월15일자 1면 보도 [단독]삼성 '미래 경쟁력 양대 축' 키운다..AX·로봇 대규모 인력 충원 참고) 삼성전자는 'RX(Robotics eXperience)사업추진실'을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노태문 DX(디바이스경험) 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RX사업추진실 실장을 겸직하는 구조다. RX사업추진실은 로봇 사업의 중장기 전략 수립부터 핵심 기술 개발, 사업화까지 아우르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전사에 흩어져 있던 로봇 관련 역량을 한데 모으고 대표이사 직속 체제를 통해 의사결정과 실행 속도를 높여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과 가전, TV 등 DX부문의 주요 사업이 성장 둔화에 직면한 가운데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로봇 사업을 점찍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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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셔틀 학폭' 폭로자 고소한 남주혁…"억울한 마음은 1도 없다"
배우 남주혁이 자신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 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남주혁은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학교 폭력 논란을 해명하지 못한 채 군 입대했는데 억울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남주혁은 "논란의 과정을 지켜보며 묵묵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억울한 마음은 1도 없었다"고 했다. 앞서 폭로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던 남주혁은 그동안 사건 진행 상황을 따로 알리지 않았다. 남주혁은 이에 대해 "저는 그런 걸 굳이 드러내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다.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차적으로 법원 판결도 나왔고, 사실관계가 바로 잡혀가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남주혁은 군 입대 전인 2022년 6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렸다. 남주혁과 같은 고등학교 동창인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남주혁 무리로부터 중·고등학교 6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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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손님에게, 된장찌개도 덜어줘야 하나요?
평일 오후에 3시간만 한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A씨. 시급 1만1000원에 홀서빙, 마감 청소, 화장실 청소, 그릇 정리 등을 하고 있다. 어느 날, 아저씨 손님 세 명이 1인당 1만2000원짜리 된장찌개를 주문했다. A씨는 된장찌개를 서빙해 테이블에 놓았다. 그러자 한 손님이 "각자 그릇에 된장찌개를 덜어달라"고 했다. 손님들이 각자 덜어서 먹는 식당이었기에 A씨는 의문이 생겼다. A씨는 이후 가게 사장에게 하소연했다. 그러나 그는 "그래도 우리 단골 손님들은 다 착한 분들"이라며 얼버무렸다. A씨는 20일 자영업자 카페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렸다. 알바가 손님에게 찌개를 덜어주는 게 맞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을 늦게 마치고 그런 건 이해했는데, (사장님이) 배려가 너무 없는 것 같아 그만두려 한다"고 털어놓았다. 해당 글엔 6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다수는 "손님이 손이 없느냐, 직접 덜어 먹으면 된다", "자식이 알바한다고 생각하면 못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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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6조원 체납 실태 살필 관리단 4000명 추가 채용
국세청이 전국단위의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4000명에 대한 기간제 근로자 2차 채용공고를 실시한다. 국세청은 지난 5월 18일 '국세외수입 체납관리단' 3000명 1차 채용 공고를 실시해 평균 경쟁률 4.6대1을 달성했고 이번에 4000명을 추가 채용해 올해 총 7000명에 대한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과태료·과징금 등 국세외수입 체납은 300여개 개별법률에 따라 4500여 관서가 징수하고 있었다. 그러나 징수 전문인력과 징수 인프라 부족 등의 관리 한계로 올해 국세청으로 일원화해 국가재정 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규모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체납자의 생활실태, 경제 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한 후 체납자 유형별 징수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자 4000명을 추가 채용한다. 이들의 주요업무는 전화실태확인원은 전화안내 및 방문일정 조율 등을 하고 방문실태확인원은 체납사실·납부안내, 체납자 생활실태 확인 등에 나선다. 응시자격은 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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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나 써도 되나?…"임산부 배지 나눔해요" 중고거래 글에 시끌
모든 임산부에게 무료 지급되는 '임산부 배지'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되면서 부정 사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임산부가 아닌데도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배지를 악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스레드에는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임산부 배지를 나눔한다는 글을 봤다는 내용 게시물이 올라왔다. 스레드 이용자는 "이거 임산부 확인하고 나눔하는 거냐. 이런 걸 실제로 볼 줄 몰랐다. 심지어 예약 중"이라고 했다. 해당 나눔 글 작성자는 임산부 배지 2개가 나란히 놓인 사진을 올리며 "보이는 그대로의 상품"이라며 "가방이나 옷에 달고 다니면 좋다. 임산부 배려석 이용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납하거나 버리면 될 걸 왜 나눔하나", "판매하는 게 아니라 플랫폼 측에서도 못 잡는다더라", "배지 반납하는 문화·제도가 정착됐으면 좋겠다", "배지 색·디자인을 매년 바꿔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산부 배지는 배가 나오지 않은 초기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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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으로 투자하는 시대' 실적배당형 비중 35%로 껑충
지난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55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실적배당형(원리금비보장형) 비중이 처음으로 30%를 돌파해 35%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9000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타나난 변화다. 2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등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은 554조88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 늘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업권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증권업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16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6.5%가 증가했다. 반면 은행업권, 보험업권은 각각 6.6%, 4.3% 늘어난 281조원, 107조원을 기록했다. 증권업권의 적립금 증가에 따라 각 업권별 비중은 희비가 엇갈렸다. 증권업권은 전분기 대비 1.9%p 높아진 29.8%를 기록했다. 보험, 은행은 각각 0.9%p, 1.1%p 낮아졌다. 증권업권으로의 퇴직연금 이동이 늘어나는 데다 지난 2분기 코스피 상승에 따른 수익률 개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형 상품으로 수익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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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 주택매도 방식에 "더불어근저당" 맹공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아파트 매각 방식에 빗대 '더불어근저당'이라는 표현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국민들이 부동산 대출 규제로 힘들어하자 이 대통령께서 친히 해법을 내놓으셨다"며 "매도자 대출 '더불어근저당'이다"라고 썼다. 장 대표는 "이제 대출 안 나온다고 걱정하지 말자. 토지거래허가도 걱정하지 말자"라며 "자금 출처 소명에 '더불어근저당'이라고 쓰면 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제 대통령 집 등기 정리도 끝났으니 장특공(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는 확실해졌다"며 "대출 풀면 투기한다면서 다 틀어막더니, 전세도 없어져야 할 사금융이라더니, 사업자 대출로 집 사면 처벌한다더니, 부동산 사내 대출도 해주지 말라더니, 규제도 본인이 만들고 꼼수도 본인이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세 차익이 20억 원이 넘던데 '초과이익'이니 국민과 나누시면 어떨까"라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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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빨간 이층버스도, 피카딜리 광장도 온통 '갤럭시'…런던 한복판에 나부낀 언팩 초대장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8시리즈를 공개할 '갤럭시 언팩 2026'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를 하루 앞두고 찾은 영국 런던 도심은 곳곳에 '갤럭시 언팩' 초대장이 붙어 다가올 글로벌 폴더블 대전을 예감케 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찾았다. 히스로 공항을 벗어나 런던 핵심 시가지에 도달하기까지 주요 길목에 위치한 전광판 곳곳에 언팩 행사 소식을 알리는 초대장이 나부꼈다. 그중 백미는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한복판 옥외광고판. 빨간색 2층 버스와 수많은 인파가 한데 어우러져 지나가는 런던의 랜드마크에서 삼성전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를 차지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명소에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언팩 광고를 시작했다. 6면으로 나뉜 광고판을 옮겨가며 반복 상영되는 하얀색 언팩 초대장은 런던의 맑고 푸란 하늘과 어우러져 런던 관광객과 시민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현지에서 만난 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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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오히려 강화해야 할 듯"…석유 최고가격제 연장 수순 밟을 듯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 석유류 최고가격제가 강화에 방점을 찍고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중동 상황이 악화할 조짐을 보여서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이 다시 악화하고 있어서 다시 경계심을 높여야 할 것 같다"며 "(최고가격제는) 원래 계획에 의하면 사실 더 내리든지 폐지됐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는 중동 전쟁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던 석유류의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3월13일부터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실시했다. 정부가 석유제품의 판매 가격 상한선을 정한 것으로, 지금까지 총 7차례 지정됐다. 1차로 지정된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24원 △경유 1713원 △실내등유 1320원이다. 지난 3월27일부터 적용된 2차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3차부터 6차까지 최고가격은 동결됐다. 그러다 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7차 최고가격은 6차 대비 리터당 150원씩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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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트, 일본 호텔시장 진출…신주쿠 호텔에 키오스크·PMS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숙박업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 벤디트가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비즈니스호텔 '하나비 호텔'에 키오스크와 객실관리프로그램(PMS)을 공급하며 첫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비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신주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국적 이용객 응대가 가능한 솔루션을 검토해왔다. 이번 도입을 통해 체크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객실 현황과 예약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벤디트는 호텔 키오스크와 PMS 등 숙박업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 호텔을 직접 운영하며 자사 솔루션을 실증해왔으며, 경영진의 현지 시장조사를 거쳐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재승 벤디트 대표는 "하나비 호텔을 첫 해외 레퍼런스로 삼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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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재경부, AI·드론 데이터 공유…농지 전수조사 정밀도 높인다
정부가 다음 달 농지 심층조사를 앞두고 부처 간 드론 영상과 AI(인공지능) 분석 데이터를 공유한다. 농지 전수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유농지 관리 효율도 높이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재정경제부는 드론 촬영영상, AI 분석기술 및 조사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18일부터 사상 첫 농지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헌법상 경자유전(耕者有田) 원칙을 훼손하는 농지 투기를 근절하고 농지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한 조치다. 대상은 전국 농지 195만ha다. 우선 농지법 시행 이후인 1996년 이후 취득한 농지 136만ha를 조사 중이다. 이 가운데 심층조사가 필요한 농지를 선별해 다음 달부터 현장조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1996년 이전 취득한 농지 59만ha는 내년 조사 대상이다. 이번 협업에 따라 재경부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확보한 2023~2026년 국유 일반재산 실태조사 드론 영상을 농식품부에 제공한다. 공유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