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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오세훈, 취임 3주 만에 '사법리스크'…민선9기 서울시정 갈림길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시장직 상실 기준인 벌금 100만원을 크게 웃도는 형이다.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시장직을 유지하겠지만, 민선9기 출범 3주 만에 '사법리스크'를 떠안으면서 서울시정과 정치 행보에 부담이 불가피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10차례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 조사비를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오 시장이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하고 김 씨에게 비용 대납을 요청했다고 판단했다. 김 씨가 지급한 3300만원 가운데 2100만원을 오 시장을 위해 제공된 여론조사 비용이자 정치자금으로 인정했다. 특검은 오 시장에게 징역 1년6개월과 3300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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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대1 뚫은 인디 뮤지션 10팀…경기콘텐츠진흥원 '인디스땅스' 본선
대한민국 대표 신인 뮤지션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인디스땅스'가 77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할 최종 10개 팀을 확정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026 인디스땅스'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8월7일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본선 경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인디스땅스는 모집 단계부터 총 772개 팀이 몰리며 국내 인디 음악계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이 예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주인공은 △가로인들 △구구(GuGu) △모우들 △블낫블(blue is not blue) △산보 △양치기소년단 △유인원 △Confined White(컨파인드 화이트) △Mombrimz(몸부림즈) △Wack 등이다. 본선 경연은 8월7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토파즈홀에서 무료 전석 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 예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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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국 외엔 개입 못한다'…中, '필리핀 곤봉 충돌'에 사실상 美 겨냥
중국 외교부가 필리핀과의 남중국해 갈등 관련, "일부 국가는 남중국해 당사국 간 해양 문제에 개입할 권한이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이번 충돌에 대한 미국과 호주의 비판을 겨냥한 언급으로 보인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필리핀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해역인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지난 20일 물리적으로 충돌한 것을 두고 "중국은 이미 필리핀 측 인원이 중국 법집행 인력을 악의적으로 공격한 데 대해 엄정한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필리핀은 당시 고무보트에 탄 필리핀 해군 병사들이 중국 측에 물러날 것을 요청하자 중국 해경 8명이 나무 곤봉 등으로 필리핀 병사들을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중국 해경 순찰함이 세컨드 토머스 암초 인근 해역에서 정례 순찰을 하던 중 필리핀 측이 먼저 접근해 공격했다는게 중국측 입장이다. 린 대변인은 "일부 국가는 필리핀의 권익 침해와 도발이라는 기본적인 사실을 외면한 채 근거 없이 중국을 비난하고, 이미 불법이자 무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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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보당-민주당 뒷거래' 주장한 나경원 무혐의 처분
경찰이 진보당 관련 허위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려 고소당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사건을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3일 나 의원의 진보당 관련 명예훼손 혐의 고소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경찰은 나 의원의 게시글을 '정치인으로서의 의견 표현'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보당 비방 목적으로 글을 작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범여권 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발의한 점을 두고 "민주당-진보당의 연합공천 뒷거래 결과"라고 주장했다. 게시물에는 '민주당이 2024년 총선에서 진보당에 비례대표 3석을 약속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이후 진보당은 "자당을 종북 정당으로 몰아 이득을 보려는 의도적 행위"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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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AI 시대, 교실의 변화 이끈다"…미래형 수업 고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발맞춰 학교 현장의 수업과 평가 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새로운 설계'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우고, 교실 내 배움이 실제 삶으로 연결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전문가와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주제 발제로 채워졌다. 김수환 총신대 교수의 'AI 시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방향'에 대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AI 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엄수정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AI 대전환,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설계(황보창정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 어떻게 할 것인가(이용규 효양고 교사) 등의 발제와 현장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 교사들은 AI 도구와 학생, 교사 간의 새로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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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클래리티법 벼랑 끝 줄다리기…가상자산 '출렁'
미국 클래리티법(CLARITY Act) 입법논의가 선거정국 직전 갈지자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연내 법안통과 시한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 가상자산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1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백악관과 공화당이 도출한 클래리티법상 이해충돌 방지조항(윤리조항) 합의안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조항은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에 대해 가상자산 사업을 통한 이익추구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여야정은 이해충돌 방지조항에 대한 집행권을 누구에게 부여할 것인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연방 법무장관이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주 법무장관에게도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형사사건 변호인이었던 토드 블랜치 연방 법무차관을 차기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상태다. 앞서 이해충돌 방지조항은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규정으로 쟁점화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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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외국인…1560원 찍던 환율 1480원대로 '뚝'
지난달 1560원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로 안정화되고 있다.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 미국 상장에 따른 달러 유입 효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 완화, 조선업체 등 수출기업들의 환헤지 물량 증가 등의 영향이다. 미국-이란 갈등이 재점화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외국인 국내 증시 포지션 등이 향후 환율 방향성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나타냈다. 지난달 월평균 환율이 1528원을 기록하고 장중 1561원까지 오르는 등 고공행진을 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중순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4일 1500원대를 하회한 데 이어 전일 1470원대까지 낮아졌다가 이날 소폭 반등했다. 이날 달러화지수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상승 영향에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지만 한 달 전 대비로는 56.9원이나 낮아진 수준이다. 최근 원화 강세의 배경으로는 SK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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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공공청사, 단순 행정 넘어 시민 생활 플랫폼 돼야"
인구 증가로 행정·문화 여가 수요가 급증한 경기 광명시 KTX역세권 일직동 일대에 행정서비스와 주민 복합 문화공간을 아우르는 전용 거점이 마련된다. 광명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직동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공간 구성과 설계 방향성을 점검했다. 일직동 생활문화복합센터는 일직동 517-3, 517-5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467㎡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7년 7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2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 내부에는 기존 동 행정복지센터 기능을 넘어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를 다각화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문화·건강 강좌가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지역 행사 및 생활체육용 '다목적 강당' △이웃 간 휴식과 소통을 돕는 '주민 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청년 건강 증진에 특화된 공간인 '청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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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양재웅 논란 후 복귀 심경…"부담됐지만, 감당해야 할 몫"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약혼자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만에 새 드라마로 복귀한다. 하니는 22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 홍석구 감독과 배우 하석진,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 등이 함께 참석했다.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 김무진(하석진)과 한규림(안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가족 드라마다. 하니는 고단한 현실 속에서도 당차고 생기 넘치는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았다. 이날 하니는 '양재웅 논란' 이후 복귀 부담감을 묻는 말에 "우선 제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사실 이 자리에서 개인적인 얘기를 하는 게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분이 애써, 마음 다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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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논란' 홍명보, 미국서 돌아왔다…30일 청문회 출석 예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미국으로 향했던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이 청문회를 앞두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홍 전 감독은 지난주 귀국해 국내에 머무르며 오는 30일 열리는 대한축구협회(KFA) 청문회를 준비하고 있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귀국한 지 이틀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하면서 일각에서 '도피성 출국'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전 감독은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을 통해 "결과를 외면하거나 책임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저와 가족을 향한 협박과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가족을 지켜야 했기 때문"이라며 출국 배경을 설명했다. 홍 전 감독은 청문회 참석 의지도 거듭 밝혔다. 그는 "감독으로서 제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끝까지 제가 지겠다"며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은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고 어떠한 질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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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마초 공장 차린 힙합 가수·영어 강사 등 12명 재판행
주거지와 공장에 전문 장비를 설치해 대마초를 재배하다 적발된 힙합 그룹 멤버와 영어 강사 등 12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합수본)는 지난 3월4일부터 주거지와 창고·공장 등에서 대마를 재배한 12명을 기소하고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수본은 서울세관에서 전문적으로 분석한 통관 내역 자료와 위장거래 등을 통해 대마 재배 관련 범죄 첩보를 발굴하는 등 투 트랙(Two-Track) 수사를 벌여 대마 재배 의심자들을 분류했다. 이후 재배 시기 등을 고려해 현장을 급습, 용의자들을 모두 검거했다. 검거된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등 주거지에서 소규모로 은밀하게 대마를 재배하던 프리랜서 음악 강사, 힙합 그룹 멤버, 작곡가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집에 식물 재배용 텐트와 LED 조명, 자동급수대 등을 갖춰 놓고 대마를 재배했다. 힙합 그룹 멤버 A씨(42·구속)는 동거인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지난 5월까지 주거지에서 대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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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용노동부, 협업체계 구축…노동안전 사각지대 해소 '기대'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중앙정부의 노동감독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가 수행하는 '지방노동감독관'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중앙-지방 노동감독 협업체계 마련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지방노동감독관 제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한 정책으로,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제도화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추 지사는 "노동존중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오늘의 공동협약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첫 관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오는 12월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 시행에 맞춰 170명의 지방노동감독관 충원을 이미 시작했다"며 "민선 7기 경기도가 시작한 노동 혁신을 민선 9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