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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물결 장관"…하남 미사한강공원, 도심 속 봄 명소로 '주목'
경기 하남시 미사한강공원 일대가 철쭉 명소로 떠오르며 시민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약 12만본의 선홍빛 철쭉이 만개한 2호 전망대 일대는 도심 속 '봄의 성지'로 불리며 새로운 관광 포인트로 떠오르는 중이다. 1만1000㎡ 부지를 가득 채운 영산홍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나 빈틈없이 이어지는 붉은 물결을 연출한다. 어디에서든 그림 같은 장면을 담을 수 있다는 입소문과 함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노출 빈도가 잦다. 철쭉동산에 촘촘히 심어진 꽃들은 방문객들에게 마치 꽃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인근 서울 강동구에서 찾은 한 시민은 "소문을 듣고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화려하고 아름다워 멀리 가지 않고도 충분한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사한강공원은 체류형 휴식 공간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한다. 선동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데다 공원 내 '숲속 놀이터'와 '숲속 도서관'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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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컬러푸드 연구 '큰언니' 국무총리상 받았다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계 첫 고령친화식품 산업화 기술'을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이성현 농업연구관이 21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현 농업연구관은 삼채와 양파껍질을 활용한 혈당 조절과 면역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령친화식품을 산업화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스마트팜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접목해 생산 안정성은 높이고, 버려지던 부산물을 새로운 식품 소재로 전환했다. 연구성과가 실험실을 넘어 산업현장과 소비자의 일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성현 농업연구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3회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농진청내 대표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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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대통령 또 '가짜뉴스'…한미동맹 위기는 현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발언'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미동맹의 위기는 '설'이 아니라 '실'"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또 다시 '가짜뉴스'였다. CSIS는 그런 정보를 올린 적이 없다고 한다"며 "정동영 장관은 어디서 들었을까, 이재명 대통령은 무엇을 믿는 걸까"라고 적었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영변과 강선에 이어 구성에도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러한 정 장관 발언 이후 미국 측이 이를 '기밀 유출'로 간주하고 항의했으며, 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장관은 "CSIS 보고서 등에서 관련 활동이 반복적으로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빅터 차 석좌는 이날 SNS에 "CSIS는 구성의 핵 시설에 관한 보고서를 단 한 번도 작성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에 항의했고, 주한미대사관 정보책임자도 국정원에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며 "한미동맹의 위기는 '설(說)'이 아니라 '실(實)'"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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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삼전·하닉·마이크론 3종 HBM ETF, 순자산 4000억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글로벌HBM(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4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지난 17일 기준 순자산 4140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1063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1년 수익률은 375%로,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제외하면 국내 상장 ETF 중 수익률 1위다.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HBM 시장의 주요 3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에 75~80%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금정섭 한화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I 인프라의 확장으로 HBM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메모리 시장은 3대 기업의 과점 구조인 만큼, 이들에 75% 이상 집중 투자하는 'PLUS 글로벌HBM반도체' ETF는 현재의 반도체 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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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황성엽 금투협회장, 릴레이 캠페인 동참
금융투자협회는 황성엽 금투협 회장이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에서 확산하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했다. 황 회장은 "청소년 불법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 기반을 훼손하는 문제"라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투자협회도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늘리는 등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황 회장은 다음 주자로 오화경 저축은행 중앙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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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PEF 신규 출자 언제쯤…사모펀드 업계는 지형 재편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사모펀드(PEF) 출자 사업 재개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출자 재개 시점을 두고 IB(투자은행) 업계의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MBK파트너스에 대한 홈플러스 관련 사법 절차 진행 상황 등이 신규 출자 개시 시점을 좌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와 정치권의 규제 압박 속에서 대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PEF운용사협의회를 탈퇴하는 등 사모펀드 업계 지형은 재편되고 있다. 21일 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기존에 약정된 국내외 사모펀드 관련 출자금 집행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사모펀드 신규 출자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사모펀드 운용사 측에는 출자 콘테스트(위탁운용사 공모 선정) 개시 가능성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에서 국민연금의 국내 사모펀드 신규 출자 재개를 유력시하는 이유다. 국민연금은 이달 3일 약 4000억원 규모의 국내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공고했으며, 벤처펀드 공모 절차가 끝나면 사모펀드 공모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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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하남' 공천 압박 김용…곤혹스러운 정청래 "노코멘트"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안산 갑·하남 갑 등의 지역구를 직접 거론하며 연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전략공천을 요구하고 있다. 일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도 김 전 부원장에게 힘을 보태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는 그러나 김 전 부원장의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김 전 부원장은 2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평택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진보당의 김재연 대표가 지금 활동하고 있고 정치적으로 여러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저는 안산이나 하남, 두 군데에서 당이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에 따라 결정해 주면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00% 장담 못하지만 제 사건이 다 드러난 상태이기 때문에 공천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라며 "제가 지금 판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당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부원장은 "안산의 경우 전해철 전 의원·김남국 전 의원 두 분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김 전 의원은 지난번 전략 공천을 한번 받았기 때문에 또 전략 공천을 받는 것이 특혜라는 얘기가 많이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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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KAIST-대한기계학회, 생산기술 개발·인재 양성 협약
경기 포천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산특화개발연구소, 대한기계학회 스마트적층제조연구회가 21일 3D 프린터 기반 드론 생산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분야 기반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포천시 관내 드론 산업 관련 기획 및 운영 전반 협력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개발 및 기반 구축 △국가 및 국방사업 발굴·기획·운영 공동 추진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공동 발굴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포천시 학생·시민 대상으로 조종 중심 교육을 탈피한 드론인재 집중양성 트랙, 민관군 연계 교육 등 전국 최초의 전주기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D 프린터 기반 적층제조 생산기술 개발도 병행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첨단 기술 기반 드론 개발 및 실증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기계학회 스마트적층제조연구회 역시 적층제조(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방산 부품 및 드론 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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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IPO 청약 경쟁률 302대 1…전년 평균 하회
채비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4조2000억원을 모집해 경쟁률 30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225만주에 대한 청약을 개시해 이날 마감한 결과다. 중복집계 기준으로 총 6억8046만9540주에 대한 청약 29만9606건을 접수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채비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소 운영(CPO) 1위 사업자로 2016년 설립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IPO 일반투자자 평균 청약경쟁률은 1106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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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구읍건널목 재통행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사업 교두보 확보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주재하는 '연천 구읍건널목 재통행을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 집단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집단 민원 신청인인 구읍건널목 개통추진위원회 대표, 피신청인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및 관계기관인 박종일 연천 부군수를 비롯한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정회의에 앞서 회의 참석자들은 구읍건널목을 현장 방문해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으로부터 구읍과선교 추진 경과에 대해 청취했다. 구읍과선교 설치를 위한 큰 걸림돌이었던 과선교 설치 비용 분담 문제를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돼 과선교 설치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요 조정안에 따르면 연천과 국가철도공단이 구읍과선교 설치를 공동 추진하고 총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75%, 연천군이 25%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박 부군수는 "이번 조정 회의를 시작으로 구읍과선교 설치 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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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서 '경제협력 고도화' 성과 안고 베트남行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에서 2박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한국과 인도는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내용 등을 담은 30여 건의 MOU(양해각서) 등 문건에 서명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전담데스크 설치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의 다음 순방지인 베트남에서 거둘 외교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팔람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이날부터 3박4일 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팔람공항에서 전날 공식환영식 때 찍은 사진첩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이는 인도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호치민 묘소에 헌화하고 같은 날 늦은 밤까지 한-베트남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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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미식축제 '제30회 기장멸치축제' 24일 팡파르
부산 기장군이 오는 24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다.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0주년 기념무대에서는 정서주, 천록담, 손빈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기장멸치 가요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오는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멸치회 무료 시식회를 운영해 기장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에서 무양마을회전교차로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라며 "기장에서 멸치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