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컬러푸드 연구 '큰언니' 국무총리상 받았다

국산 컬러푸드 연구 '큰언니' 국무총리상 받았다

세종=정혁수 기자
2026.04.21 17:29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이성현 농업연구관

21일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이성현 농업연구관(사진 왼쪽)이 어머니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21일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이성현 농업연구관(사진 왼쪽)이 어머니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건강 증진을 위해 '세계 첫 고령친화식품 산업화 기술'을 개발한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이성현 농업연구관이 21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6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이성현 농업연구관은 삼채와 양파껍질을 활용한 혈당 조절과 면역 개선에 도움을 주는 고령친화식품을 산업화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스마트팜과 업사이클링 기술을 접목해 생산 안정성은 높이고, 버려지던 부산물을 새로운 식품 소재로 전환했다. 연구성과가 실험실을 넘어 산업현장과 소비자의 일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성현 농업연구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3회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농진청내 대표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성과 100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06년부터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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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에서 농업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UNC) 저널리즘스쿨에서 1년간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201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를 출입하며 한국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이야기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농업분야에 천착해 오는 동안 '대통령표창'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것은 개인적으로 큰 기쁨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농업의 무한변신'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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