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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IPO 청약 경쟁률 302대 1…전년 평균 하회
채비가 기업공개(IPO)를 위한 일반청약에서 증거금 4조2000억원을 모집해 경쟁률 302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225만주에 대한 청약을 개시해 이날 마감한 결과다. 중복집계 기준으로 총 6억8046만9540주에 대한 청약 29만9606건을 접수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채비는 국내 전기차 급속충전소 운영(CPO) 1위 사업자로 2016년 설립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IPO 일반투자자 평균 청약경쟁률은 1106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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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구읍건널목 재통행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사업 교두보 확보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주재하는 '연천 구읍건널목 재통행을 위한 구읍과선교 설치' 집단민원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집단 민원 신청인인 구읍건널목 개통추진위원회 대표, 피신청인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 및 관계기관인 박종일 연천 부군수를 비롯한 군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정회의에 앞서 회의 참석자들은 구읍건널목을 현장 방문해 연천군 경제교통과장으로부터 구읍과선교 추진 경과에 대해 청취했다. 구읍과선교 설치를 위한 큰 걸림돌이었던 과선교 설치 비용 분담 문제를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안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돼 과선교 설치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주요 조정안에 따르면 연천과 국가철도공단이 구읍과선교 설치를 공동 추진하고 총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75%, 연천군이 25%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박 부군수는 "이번 조정 회의를 시작으로 구읍과선교 설치 사업을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하여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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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인도서 '경제협력 고도화' 성과 안고 베트남行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에서 2박3일 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했다. 한국과 인도는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내용 등을 담은 30여 건의 MOU(양해각서) 등 문건에 서명하고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할 전담데스크 설치에도 합의했다. 이 대통령의 다음 순방지인 베트남에서 거둘 외교 성과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팔람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출국하고 이날부터 3박4일 간의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이 대통령은 팔람공항에서 전날 공식환영식 때 찍은 사진첩을 들고 사진 촬영을 했다. 이는 인도 측에서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오는 22일 베트남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국빈 방문 관례에 따라 호치민 묘소에 헌화하고 같은 날 늦은 밤까지 한-베트남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회담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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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미식축제 '제30회 기장멸치축제' 24일 팡파르
부산 기장군이 오는 24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기장멸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다.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낚시배 승선체험 △맨손 활어 잡기 △멸치은빛 樂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30주년 기념무대에서는 정서주, 천록담, 손빈아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기장멸치 가요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오는 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을 진행한다. 축제 기간 멸치회 무료 시식회를 운영해 기장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 동해선 기장역 제2주차장에서 무양마을회전교차로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최일천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라며 "기장에서 멸치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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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年10% 고성장' 베트남…李 '인프라·원전' 국책사업 정조준
2박3일간의 인도 순방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베트남을 찾아 한국 기업의 원전(원자력 발전)·인프라 분야 베트남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활로를 연다. 연평균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10% 이상을 목표로 하는 고성장 신흥국 베트남과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 경제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판단도 깔려있다. ━李대통령, 베트남 '동남 신도시·쟈빈 신공항 사업' 韓기업 측면지원…'원전' 성과도 기대 ━ 이 대통령은 21~24일(현지시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베트남 서열 1위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23일 오후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재계 인사들과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베트남의 '국가 개조 전략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베트남 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 신도시 △쟈빈 신공항 등 국책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정부의 호혜적 협력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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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카브아웃'으로 기업 성장 돌파구 찾아준다
"자원은 유한합니다. 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잘 버리는 전략을 우리는 '카브아웃(carve out·사업 분리전략)'이라고 부릅니다. " 이동석 삼정KPMG 전략컨설팅그룹 부대표는 21일 머니투데이를 만나 "기술 혁신과 산업 구조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환경에서 사업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은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카브아웃은 기업 성장을 돕는 컨설팅 기법이다. 단기적으로는 사업을 빠르게 재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엘레베이트(elevate·가치 제고) 전략과 함께 자본의 효율을 높여 환골탈태(가치혁신)할 수 있다. 사업 부문이 독립 기업으로 성장하거나 투자회사의 기존 사업과 통합하는 등 구조 재건이 가능하다. 이 부대표에 따르면 카브아웃은 단순한 기업 청산과는 다르다. 그는 "영위하는 사업 중 일부 부문이 어려울 때 해당 부문을 키울 수 있는 기업이나 사람에게 양도하고 엑시트(투자금 회수) 하는 것은 효율성에 집중한 전략"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하는 스테이지 오너십(Staged Ownership) 거래를 통해 단순 청산과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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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나만 더 혼냈다"…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 구속 송치
중학생 시절 자신만 더 강하게 혼냈다는 이유로 교사를 흉기로 찌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논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군을 대전지검 논산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A군은 지난 13일 오전 8시44분쯤 계룡시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교장실에서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군은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이었던 B씨가 자신만 유독 더 강하게 지적하거나 혼냈다며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B씨가 지난달 A군이 다니는 고등학교로 근무지를 옮기며 재회하자 A군은 고통을 호소하며 등교를 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재에 나선 학교 측이 대안학교 위탁 교육을 제안해 A군은 지난 6일부터 다른 지역에 있는 대안학교로 등교 중이었으나 범행 당일 갑자기 학교에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교장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고, 교장이 B씨를 불러 이야기를 나눠보라며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리 챙긴 흉기로 범행했다.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112에 자진 신고한 A군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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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비전 2045' 올해 발표…경제정책 컨트롤타워는 재경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올해 내에 '미래 비전 2045'을 국민들께 보고하려는 로드맵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 초에 (미래 비전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면서 "이미 내부적으로 구체적으로 검토되고 있고 조만간 부처와 대통령실까지 논의되면 공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재경부는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경제대도약을 위해 현 정부 내 추진 가능한 '국가 대도약 2045'를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었다. 이에 기획처가 준비하는 미래 비전 2050과 혼선이 나타나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과적으로 기획처는 재경부가 추진해온 '2045 경제대도약 마스터플랜'과 목표 시점을 맞추기로 했다. 재경부와 기획처가 분리된 이후 상황에 대해선 "국가적으로 해야될 일에 대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예산과 관련해 좀 더 기존 예산의 편성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여지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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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이라 불리던 이 사람, 진짜 5억 당첨됐다...행운 사연 들어보니
배우자가 놀리듯 부른 '5억' 애칭이 현실이 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는 서울 구로구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나온 스피또1000 105회차 1등 당첨자 사연이 올라왔다. 매주 로또와 스피또를 조금씩 구매해 왔다는 당첨자 A씨는 "이전에 당첨된 복권을 가져가 교환하면서 스피또1000 5장을 구매했다. 길을 걷다가 서서 스피또를 긁어봤는데 5억 당첨이 나왔다"고 밝혔다. 놀란 A씨는 배우자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지만, "장난치지 말고 다시 확인해보라"는 핀잔을 들었다고 한다. A씨는 "얼마 전 글자를 잘못 봐 낙첨을 당첨으로 착각해 배우자가 한동안 저를 '5억'으로 불렀다"고 설명했다. A씨는 귀가 후 배우자와 함께 당첨 사실을 재확인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그는 "배우자가 '얼마 전 돌아가신 부모님과 어린 시절 함께 살던 행복한 꿈을 꿨는데 이런 좋은 일이 생길 길몽이었던 것 같다'며 기뻐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A씨는 "최근 몸을 다쳐 한동안 일을 하지 못해 힘든 상황이었는데 이런 꿈같은 행운이 찾아와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면서 "당첨금은 대출금을 갚고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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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항소심도 징역 4년 구형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에서 1억원에 달하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1일 서울고법 형사2-1부(부장판사 백승엽) 심리로 열린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과 1억원 추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윤 전 본부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1억원을 공여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본부장이 권 의원과 식사를 마친 후 (1억원) 배달 사고 방지를 위해 '요긴하게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냈다"며 "윤 전 본부장은 그날 만남을 다이어리에 기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이날 오후 2시2분쯤 곤색 정장을 입고 교도관들에게 인계돼 법정에 들어섰다. 권 의원은 출석하자마자 재판부를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머리는 짧게 정돈했고 마스크·넥타이 등은 착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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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호르무즈 '다국적 임무단' 참여 추진…"국제협력 동참 필요"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상선 보호를 위한 다국적 임무단 창설을 뼈대로 하는 영국·프랑스 등 23개국의 공동성명에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1일 서울 외교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용을 살펴보니 (성명에) 참여하는 것에 문제가 없어보인다"며 "내부 절차를 거쳐 검토·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적인 협력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지난 17일 약 50개국이 참여한 '호르무즈 해협 해상 항행의 자유 이니셔티브'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직후 호르무즈 해협의 조건 없는 재개방을 촉구하고, 상선 보호를 위한 다국적 임무단을 창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양국은 "다국적 임무단은 엄격히 방어적인 성격을 유지할 것"이라며 "각국의 헌법적 절차에 따라 군사 자산, 군수 지원, 재정적 기여 또는 정치적 연대 등을 통해 기여할 준비가 되었음을 밝힌 국가들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양국은 그러면서 12개국 이상이 호르무즈 해협 항행의 자유 방어 임무에 참여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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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올들어 '인 비보' CAR-T에 14조 베팅…'K-바이오'도 잰걸음
일라이 릴리가 올해 생체 내(in vivo)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제 개발사 2곳을 연달아 인수하며 최대 94억달러(약 14조원)를 베팅했다. 서로 다른 기술을 모두 확보한 만큼 각각 자가면역질환과 암에서 생체 내 CAR-T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기존 CA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보유한 앱클론, 큐로셀뿐 아니라 리보핵산(RNA) 기술에 강점을 지닌 알지노믹스 등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생체 내 CAR-T 치료제에 대한 초기 연구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선급금 32억5000만달러(약 4조7760억원), 최대 70억달러(약 10조원) 규모에 생체 내 CAR-T 치료제 개발사 켈로니아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또다른 생체 내 CAR-T 치료제 개발사 오르나 테라퓨틱스를 최대 24억달러(약 3조5000억원) 규모에 인수한 지 약 2개월만이다. 이로써 일라이 릴리는 생체 내 CAR-T 치료제의 주요 개발 방식 두 가지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